제15회 전남여성대회 기념행사가 8일 전남 여수시 이순신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3.8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취지다. 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가 주최한 기념행사'는성평등을 향해 전진하라. 어두울수록 빛나는 연대의 행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행사는 전남 여성 선언문 낭독, 세상을 향해 말하다 이슈 발언, '성평등을 향해 전진하라' 주제 퍼포먼스와 가두캠페인, 청소년밴드 '아띠나래밴드' 공연 등 도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슈발언은 오미화 전남도의원과 박보은 고등학생이 나섰다.오미화 의원 (진보당·영광2)은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정부 예산 심사를 대비해 정부 관련 부처를 방문해 현안 사업 반영을 건의 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힘을 쏟고 있다. 정 시장은 7일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를 찾아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시 현안 사업이 국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8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정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6~'30)'이 3월말 확정됨에 따라 도로 관련 사업을 국가 계획에 반영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 심사에 앞서 섬박람회의 원활한 개최 준비를 위한 행보다. 이날 정 시장은 국토교통부의 주종완 도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선거운동 목적의 모임을 열고 기부행위를 한 현직 여수 지역구 도의원 A씨가 지난달 28일 검찰에 고발됐다.8일 전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A의원은 선거 구민을 모이게 한 후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를 초대해 업적홍보와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자신의 지인을 통해 모임에 참석한 선거 구민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다.이에 대해 해당 A도의원은 "식대를 제공한 혐의와 선거운동을 하지 않았다"며 "점심 식사비는 일행이 계산한 것이다. 허위사실로 검찰 조사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해명했다 선
여수시가 건강한 산림 조성을 위해 올해 50억원을 투입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나선다.7일 시에 따르면 최근 도서지역을 포함한 13개 권역 약 900㏊에 권역별 우선순위를 고려한 방제 전략을 수립, 3월 한 달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을 추진한다.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 4월 이전 적기 방제를 위해 책임방제구역을 설정하고 신속한 조사, 설계, 시공의 유기적인 체계를 유지해 피해목 본수를 줄인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기존의 주 방제방법인 고사목 단목벌채와 더불어 예방나무주사와 드론을 이용한 약제살포, 소규모 모두
전남 여수시가 청년들의 주거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청년 취업자 주거비'에 전남 최다 인원을 지원한다.올해 지원 규모는 총 111명으로 모집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다.대상은 시에 거주 중인 만 18세~만 45세 이하 무주택 청년 노동자와 사업자 기준 중위소득이 150% 이하이며 전세(대출금 5000만원 이상), 월세(60만원 이하) 주택 거주자다.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20만원을 최대 12개월까지 분기별로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 희망 청년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시 청년일자리과(진남체육관길 74)에 방문해 신청하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조계원 예비후보가 방송 토론회에서 "이쁨조" 발언으로 여성비하 논란에 휩싸였다.여수을 지역위원회 여성위원회는 7일 오후 2시 여수시청 현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일 여수MBC에서 진행한 경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조계원 후보가 "'일부 시의원과 여성 정치인들을 이쁨조로 만들어 내는 상황'이라는 발언으로 여성을 비하했다"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자발적 축하를 '이쁨조'로 성적으로 폄하하고, 성적 대상으로 취급했다"라며 "조계원 후보는 사과하고 사퇴하라"라고 촉구했다.그러면서 "그야말로 충격적이고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
전남 순천시가 청춘창고(역전길 34)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청년 예술인이 꾸려나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공연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청춘창고 내 무대에서 펼쳐진다. 청춘창고가 청년 창업지원 공간(식음료, 공예점 등 16점포 입점)이라는 장소적 특색에 맞게, 관내 청년 예술인이 중심이 되어 노래, 마술, 악기연주 등으로 공연이 이뤄진다.첫 공연은 지난 2일 청년 공연팀 '라별'이 사랑을 주제로 노래 공연을 진행했다. 가족, 연인 단위의 많은 방문객들이 공연을 즐기
전남 여수경찰서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6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여수와 여천 주요 간선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한 결과 음주감지 4건 중 훈방 1건(수치미달), 운전면허 취소 3건을 단속했다.경찰은 최근 음주운전 사고가 잇따르고 시민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매주 화·금요일 기동대, 모범운전자회와 합동으로 음주운전 행위를 단속하기로 했다.또 매일 야간시간대 음식점 밀집 지역에 단속 인력을 배치하고, 심야시간대는 스팟 단속(30~40분마다 시내 권역 이동)을 통해 단속을 펼쳐 나갈
장치 이상으로 공정이 중단됐던 여수산단의 한 기업이 원인 규명이나 대책 마련보다는 언론 보도에 따른 제보자 색출에만 급급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다.지난 5일 오전 8시 45분경 여수산단 TKG휴켐스 공장에서 공기주입 장치 이상으로 질산 생산 공정이 중단됐고 이를 KBC가 보도했다. 다행히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질소산화물은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TKG휴켐스 측이 이번 사고를 최초 보도한 KBC 취재진에게 수차례 제보자 신상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경영진이 직원들에게 제보자 색출을 강압적으로
전라남도가 환경부의 '2024년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공모사업'에 목포시와 순천시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은 음식물류 폐기물, 하수찌꺼기, 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 중 2종 이상을 한 시설에서 통합 처리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이다.환경부는 2024년 사업 물량 8개소를 공모했다. 지난 1월 초 전국 지자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총 19개소에서 접수했고 전남에서는 목포·순천·나주시, 보성·화순·강진군 등 6개 시군이 신청했다. 이 가운데 목포시, 순천시를 비롯해 인천시, 경기 광주시와 과천시, 강원 춘
전남 여수시가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를 대비해 3월 한 달간 취약시설 중점 관리에 나선다.점검 대상은 결빙되었던 지표면이 녹아 낙석․붕괴 사고 발생이 높이 급경사지 92개소, 건설공사장 3개소 등 총 95개소로 구조물의 균열·침하 발생여부, 비탈면 유실·낙석 방지망 훼손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한다.특히 민간전문가인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 추진,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인명사고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바로잡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시설물 위험구역 설정, 통제선 설치, 사용금
전남 여수시가 오천일반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무료 통근버스를 운행한다고 6일 밝혔다.오천일반산업단지는 취업 취약 계층인 저임금, 고령의 여성근로자가 다수이며 대중교통의 운행노선 열악 등 출·퇴근의 어려움으로 구인난 또한 심각한 상태였다.이에 여수시는 지난 2020년부터 무료 통근버스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올해 도비를 포함 총 3억원을 투입해 여수상공회의소가 사업을 수행한다.통근버스는 총 5대로 ▲신월금호타운A ▲전남대 국동캠퍼스 ▲웅천부영A(2차) ▲한재버스정류장 ▲삼일중에서 7시경 출발하는 5개 노선으로 운행된다.특히 '통근버스 스
여수국가산단 미래혁신지구에 친환경 화학 공정 및 촉매 기술 상용화를 위한 한국화학연구원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가 개소했다.6일 여수시에 따르면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는 2단계로 구축된다. 이번에 준공된 1단계는 석유화학산업 고도화를 위한 실증규모의 촉매 제조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이다.지난 2021년부터 총사업비 283억원(국비 100억원)을 투입해 부지 9960㎡, 연면적 2502㎡(연구지원동·실증실험동 등 2개동) 규모로 구축됐다.석유화학 공정·소재의 실증을 위한 시제품 생산, 시험, 분석 등 23종의 촉매 제조 핵심 장비를 갖추고
지난달 한 40대 남성이 경부고속도로 천안분기점 부근에서 교통사고 현장에서 구호조치를 하다 2차 사고로 숨진 고인이 여수 돌산 도실마을 출신인 것으로 확인됐다.통신 설비 기사였던 고 곽한길 씨는 지난달 31일 새벽 1시경 일을 마치고 1.5톤 화물차를 끌고 귀가하다 경부고속도로 천안분기점에서 4t 화물차가 고속도로 옆 가드레일에 부딪혀 옆으로 넘어진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다른 차량들은 사고를 목격하고도 그냥 지나쳤지만 곽씨는 차량을 세우고 차 안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운전자를 돕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16톤 화물차가 사고
제8대 전남 여수시의회가 의원의 비위행위를 심의하는 윤리특별위원회가 현재까지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더욱이 여수시의원 의정활동비 인상을 앞두고 비위의원의 강력한 징계와 시민들의 불신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6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운영위원회는 지난 233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시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그동안 현행법 위반으로 최종 법원 판결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어떤 비위 행위를 하더라도 시의회 차원에서 사실상 '제명'을 할 수 없었다.위원회는 각
여수환경운동연합은 5일 기자회견을 갖고 여수산단 6개 기업 측에 중금속 발암물질로 오염된 대체녹지 복원을 촉구했다.이날 대체녹지 1구간 현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공장부지 증설을 위해 조성한 대체녹지가 중금속 발암물질에 오염된 토양으로 조성된 사실이 밝혀졌으나 해당 기업들이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여수환경련은 "지난해 7월 10일경 중랑천에 적갈색 물이 흐른다는 민원으로 대체녹지 1구간이 오염된 토양으로 조성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이 사건을 책임질 당사자인 해당 기업들은 여수시의 정밀조사 명령에도 대외적인 반응을 보이지
전남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르네상스 시민 운동을 더욱 강화하고 섬박람회 성공개최에 온 힘을 쏟고 있다.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시민의 힘으로 여수의 미래를 가꿔나기기 위해 '르네상스 시민운동'을 본격 가동하고 3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여수 발전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다.시는 섬박람회가 2년 6개월여 앞둔 시점에 시민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으로 재정비하고 4·10 총선 이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은
전남 여수시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소라면 죽림행정복합시설'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5일 시에 따르면 '소라면 죽림행정복합시설'은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는 소라면 죽림지구에 민원업무 지원을 위한 죽림출장소와 다양한 보건의료를 지원하는 건강생활지원센터로 구성된 복합 건물이다.시는 지난 2022년 농어촌의료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2억여원을 확보하고 소라면 죽림근린공원 인근에 총사업비 8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925㎡에 지하1층 및 지상4층 규모로 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최근 건축설계 추진을 위해 공고를 진행
전남 순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2024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공모에 최종 선정됐다.5일 시에 따르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면서 해당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도시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반려동물까지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곳이다.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국비 10억원을 포함한 24억원을 투입해 전문가 컨팅을 거친 후 2027년까지 4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시는'순천에 펫 낙원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거점으로 순천시 전역으
전남 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위기청소년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성장 발전을 지원하는 '1388청소년지원단'을 모집한다.위기청소년은 개인 및 환경적 위험에 노출되어 행동적, 심리적 문제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고, 적절한 개입이 없이는 정상적 발달을 이루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청소년을 말한다.'여수시 1388청소년지원단'은 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민간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발굴·구조지원단 ▲의료·법률지원단 ▲복지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의 4개 분야로 구성되어 교통봉사대, 병의원, 약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