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선거구와 더불어민주당 여수지역 경선 대진표가 최종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공천 경쟁이 시작됐다. 29일 국회는 여수시를 현행 갑·을 2곳 선거구 체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다만 갑 선거구는 인구 미달로 경계 조정 지역으로 분류돼 여수을 둔덕동과 화정면이 편입된다.이어 1일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2대 총선 후보자 심사 결과 여수갑과 여수을 선거구를 2인 경선으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여수갑은 주철현 현 의원과 이용주 전 의원, 여수을은 김회재 현 의원과 조계원 중앙당 대변인 간 양자 대결로 진행된다. 주 의원과 조계
여수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비는 현실화가 되야 한다. 하지만 시의원들의 자질과 역량 부족, 비위 의원의 강력한 징계 등 시민들의 불신 해소를 위한 방안 마련이 전제돼야 한다는 지적이다.여수시 의정비심위원회는 27일 오후 2시 여수시청 3층에서 의정활동비 결정 주민공청회가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의정비 인상 여부를 두고 찬, 반 패널 2명씩이 나와 인상 여부에 대한 각각의 입장을 밝혔다. 김대희 YMCA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공청회는 이상훈 전 YMCA 총장, 문영수 전남대 교수 , 김종호 뉴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여수을 예비후보가 이번 총선 제7호 대표 공약으로 '여수 백리섬섬길 제1호 국가관광도로 지정'을 발표했다.김회재 예비후보는 여수의 백리섬섬길을 제1호 국가관광도로로 지정해, 자연경관·역사·문화 등 매력적인 관광자원인 여수 백리섬섬길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로로 브랜드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국가관광도로 제도는 지난해 12월 김 예비후보가 대표발의한 관광도로법 (도로법 일부개정법률안) 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될 예정이다. 현재 정부는 국가관광도로의 지정을 논의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해
일제의 식민통치를 부정하고 독립국을 선언했던 1919년 3월 1일을 기념하는 3·1절이 올해로 제105주년을 맞이했다.전남 여수지역은 1904년 러·일 전쟁 당시 일본 해군이 거문도에 해저전선과 무선 전신소를 설치하면서 1908년 당시 약 30여 명의 일본인이 거주했다. 1908년 '한일어업협정'이 체결됨으로써 어업권을 인정 받게 됐다. 1912년 여수에 거주하는 일본인은 100가구로 일본인 사회가 새롭게 형성됐다.1919년 일제의 무단통치는 민족·사회·경제적으로 심화했다. 조선인에 대한 일제의 교육방침에 관한 법령인 '조선교육령'
여수경찰서가 29일 율촌면 면사무소에서 율촌 노인회 대표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융사기 예방 교육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금융사기에 취약한 노령층 상대로 보이스피싱 등 특히 요즘 유행하는 스미싱 수법의 예시를 설명하며 사기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피해 예방법을 전파했다.또 피싱 범죄를 당했을 때 그 즉시 계좌 지급정지 신청 방법과 핸드폰 악성앱 설치 의심되는 경우 대처 방안 등에 대해 교육했다.그밖에 경운기 등 농기계 사고, 이륜차 사고, 보행보조용 의자차 사고 등 최근 농촌에서 실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전남 여수시가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본격 추진에 나선다.2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권익위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보다 1단계 상승한 2등급의 성과를 거뒀다.이번 대책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 여수 구현'을 비전으로 36개 시책이 추진된다. 특히 정기명 시장이 청렴도 향상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해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올해는 공직자 윤리 의식 향상과 비위 예방을 위한 전 직원 대상 반부패 청렴교육을 강화하고 상호 존중하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에 중점을 뒀다.우선 ▲전문기관
제4회 여수맘 베이비&키즈페어(이하 여수맘베키)가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관 D동에서 개최된다.여수시 사회적기업 '다락방'이 주최하는 여수맘베키는 여수에서 열리는 상반기 첫 육아박람회로 출산·육아용품, 교육·미디어, 유아식·먹거리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이 참여한다. 임산부와 영유아는 물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캠페인 일환으로 과 함께 보이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박람회 개막행
여수해양경찰서가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퇴직 경찰 경우회와 함께 태극기 달기 운동으로 해양주권 수호 의지를 다짐했다.29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여수 묘도동 온동마을에서 전·현직 경찰관 20여 명이 참여해 다가오는 3·1절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을 집마다 방문해 태극기 100여 개를 배부하고 달기운동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퇴직경찰관 모임인 여수해양경찰재향경우회와 현직 경찰관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의견을 모아 순국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나라 사랑과 함께 해양주권 수호 의지를 높이기
전남 순천시가 최근 전세사기 피해 발생에 따라 국토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합동으로 피해자 지원 상담소를 운영한다.29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를 통해 전세피해 임차인이 특별법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돕고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상담이 원스톱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상담소는 내달 11일부터 3월 15일까지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전세피해 대처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거동이 불편한 장
전남 순천시가 오는 3월부터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경감 및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초등학생 입학지원금 및 안심알리미 서비스 지원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초등학교 입학지원금'을 초등학교·특수학교·대안교육기관 최초 입학생에게 1인당 10만원 선불카드를 지급한다.지원 대상은 입학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순천시에 주소지를 둔 초등학교·특수학교·대안교육기관 최초 입학생이며 순천시에 주소를 둔 외국인 입학생도 가능하다. 신청은 학부모나 사실상 양육하고 있는 보호자가 내달 18일부터 학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카드는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 효율적인 조직‧인력 운영과 안전관리 강화를 목표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이번 조직개편은 지난해 11월, 외부 전문연구기관에서 실시한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공단 내 각 부서의 역할과 책임을 재정립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실시했다.조직개편에 따라 기존 2본부 6팀 1사업소를 2본부 7부 1사업소로 개편함과 동시에 중간 관리자의 사기 진작 및 책임감 강화를 위하여 '팀장'의 명칭을 '부장'으로 변경했다. 공단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안전분야를 총괄하는 안전관리부를 신설했다.김유화 이사장은 "이번 조직 개편으
전남 여수상공회의소 제25대 신임 회장에 한문선 보임 그룹 회장이 당선됐다.여수상공회의소는 28일 여수상의 1층 챔버홀에서 제25대 상의 의원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대 1차 임시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한문선 보임 그룹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회장 후보는 김창주 ㈜휴엔 대표이사와 한 회장 등 두 후보가 출마했으나, 김 후보가 중도 사퇴하면서 한 후보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이날 선출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회의 시작과 함께 장갑종 금호석유화학 공장장은 이용규 현 회장의 의사 진행 자격을 두고 이의 제기에 나섰다.장 공
28일 오후 3시 23분경 여수산단 내 GS칼텍스 방향족 공장 내에서 유해화학물질인 솔벤트가 소량으로 유출됐다. 솔벤트는 페인트 등을 이석하거나 녹이는데 사용하는 화학물질로 이날 400ℓ가 흘렀다.별다른 인명 피해나 유출에 따른 환경 오염은 없었다. 이중 격벽으로 된 용기 내벽 일부에서 샌 것으로 추정되며 외부 유출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공장 측은 자체 방제 작업을 마치고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과 함께 정확한 유출 경위를 파악 중이다.김종호 기자 newstop21@dbltv.com
전라남도가 도내 2023년 합계출산율이 전년과 같은 0.97을 기록하면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전남지역 합계 출산율은 지난 2015년부터 2022년까지 8년간 2위였다.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낸 지표로 연령별 출산율(ASFR)의 총합이며 출산력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다.통계청 28일 발표한 '2023년 12월 인구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남의 합계출산율은 세종시와 같은 0.97로, 전국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전국 합계출산율은 전년보다 0.06명 하락한 0.72명이다.전남
전남 여수지역 학생들이 개인 사고력을 키우는 토론 중심의 수업과 자기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IB교육을 도입하자는 제언이 나왔다.여수시의회는 지난 26일 '여수시 IB(국제 바칼로레아, International Baccalaureate)프로그램 도입 전문가 초청 정책 간담회'를 개최해 IB프로그램 필요성 등을 논의 했다.이날 정신출, 이찬기, 구민호 의원 주최로 개최했다. 전남교육청 국제교육원, 여수지방교육청 등 다양한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김영근 전라남도 교육청 장학사, 박상희 전라남도 교육청 국제교육원 교육연구사, 임
전남 여수시가 지난 27일 화정면 개도마을 복지회관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부행사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28일 시에 따르면 설명회는 화정면 개도가 섬박람회 부행사장으로 활용됨에 따라 주민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섬 내 연계사업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개도마을 중심 바다를 막은 15만 7000㎡의 간척지에 공원과 농어업체험, 힐링·휴양 테마파크를 포함한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에 나선다.또 섬박람회 부행사장 전시관으로 활용될 섬어촌 문화센터는 섬의 가치 이해 및 중요
전남 여수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 선거가 정회를 거듭한 가운데 김창주 후보가 정관 개정의 위법성 해소 방안이 없으면 후보직 사퇴 입장을 밝혔다. 김창주 후보는 선거 결과를 두고 법적인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시간을 갖자고 제안했으나 결국 무산되면서 한문선 회장이 단독 출마하게 됐다. 오후 4시 40분경 한문선 후보의 정견 발표 진행 중이다. 김종호 기자 newstop21@dbltv.com
전남 여수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비는 현실에 맞춰 인상을 해야 한다는 시민 여론이 높았다. 다만 시의원들의 자질과 역량 부족, 비위 의원의 강력한 징계 등 시민들의 불신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전제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여수시 의정비심위원회는 27일 오후 2시 여수시청 3층에서 의정활동비 결정 주민공청회가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의정비 인상 여부를 두고 찬, 반 패널 2명씩이 나와 인상 여부에 대한 각각의 입장을 밝혔다. 김대희 YMCA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공청회는 이상훈 전 Y
27일 오전 9시 40분경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의 한 수산공장에서 30대 외국인 노동자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사고는 스리랑카 출신의 A(36)씨가 육상 작업장 사료분쇄기의 이물질 제거 작업중 오른손 손가락이 빨려 들어가 중상을 입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헬기와 119 구급대로 여수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손가락 절단외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오지선 기자 newstop22@dbltv.com
전남 여수시청 소속 공무직 노조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공공연대노동조합 여수지부는 지난 23일 여수문화홀에서 400여 명의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 투명! 환원!'이란 슬로건으로 제6기 출범식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배정해 지부장은 출범사를 통해 "공무직의 위상과 긍지를 더욱 일으켜 세워 소통과 타협으로 투쟁보다 더 큰 결실을 맺겠다"고 말했다.참석한 조합원들은 "여수시청 공무직노동조합 여수지부는 앞으로 조합원들의 권익·복지 증진을 위해 소통과 협력하며 든든한 동반자로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결의했다.김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