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아름다운 섬을 가꾸고 보전하기 위해 17일 여수 거문도 죽촌마을을 찾아 선착장과 해안가 일대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벌였다.18일 도에 따르면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영대학교 봉사단, 여수꽃사모 등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해 죽촌마을과 유촌마을 주민에게 한방백숙을 대접하고, 해양 쓰레기 수거와 수중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전남도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진행된 사업이다. 전남도는 비영리민간단체가 운영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육성을 위해 매년 공모를 통해
전남 여수시가 전남 다자녀행복카드 가맹점 확대를 위해 가맹점이 카드사에 지급하는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18일 시에 따르면 '다자녀행복카드'는 다자녀가정의 양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전남도에 주소를 두고 막내가 13세 이하인 2자녀 이상(태아 포함) 가정에서 발급 가능한 카드다.다자녀행복카드는 도내 가맹점 5~20% 할인, 학원업종 10% 할인, 농협 판매장 및 농협주유소 5% 할인, 외식업계 10%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최근 전남 다자녀행복 카드 가맹점 수의 정체에 따라 가맹점 확대를 통해 카드 이용 활성화를 유도, 출생
전남 여수시가 (사)한국예총 여수지회와 함께 '여수·순천 10.19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여순사건의 아픔을 사랑과 용서로 치유하고 화합하는 영상 ▲여순사건을 예술로 승화한 영상 등을 주제로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 작품은 1년 이내에 촬영(제작)한 3분 이내의 순수 창작 영상이면 된다.공모 희망자는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영상 파일을 전자우편(ysarts@daum.net)으로 제출하면 된다.출품작은 주제 및 내용의 적합성과 작품성, 상징성 등 엄정한 심사기준에 따라 평
전남 보성군은 지난 1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보성통합RPC 가공시설 및 벼 건조저장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보성군은 국비 6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49억 원을 투입한다. 보성군 농협 쌀조합 공동사업법인 미곡종합처리장(RPC)에 현미부 6톤(2기), 포장부 10톤(3기), 원료투입부 30톤(1기), 건조기 30톤(3기), 저장고(사일로) 500톤(5기) 등을 구축한다.본 사업은 2025년에 완료할 예정이며 사업이 완료
전남 순천시가 2023 상반기 전라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순천만, 겨울철새 큰고니 월동지로 새롭게 부상' 사례가 시군 및 공공기관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17일 시에 따르면 전라남도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실시했다. 공무원평가(20%), 도민평가(20%), 발표대회(60%) 점수를 합산해 시군 및 공공기관 부문 11개 사례를 선발했다.큰고니는 기러기목 오리과에 속하는 겨울철새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 201호로 지정돼 있으며, 새섬매자기 등
여수 밤바다의 대표 관광지인 해양공원 일원이 총 10억 원의 음식특화거리 조성 사업이 추진되면서 남도음식거리로 거듭난다.17일 시에 따르면 전라남도 주관 '2023년도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여수시 해양공원 내 해물삼합거리가 최종 선정돼 도비 5억 원을 확보했다.'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은 전남도가 지난 2016년부터 도내 음식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코자 추진 중이며, 올해 여수시는 나주시와 함께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이에 여수시는 오는 2024년까지 도비 5억 원 포함 10억 원을 투입, 해양공원 일원
전라남도 최초로 구축한 여수시의 비대면 계약업무 서비스가 전남도 주관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17일 시에 따르면 그간 민원인과 계약 추진 시 계약상대방이 시간과 교통비용을 들여 시를 최소 4~5회 방문해 종이서류를 제출하는 불편을 초래해 왔다.이에 여수시는 기존 관행을 탈피하고 행정 환경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전자정부시스템(문서24)를 활용, 계약체결부터 대금지급까지 계약업무 전 과정에 종이 없는 비대면 서비스를 구축했다.이러한 성과는 업무 효율성 향상은 물론 계약상대방의 행정만족도 또한 커 '2023년
전남 여수시가 화양분재마을 조합 측이 당초 인허가 조건부로 약속한 도로개설공사 토지수용비를 납부하지 않을 경우 진입도로 개설을 하지 않을 방침이다.분재마을은 진입도로를 확보되지 않으면 건축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여수시는 지난 2018년 3월 당시 주철현 시장과 화양분재마을 정비조합 측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과정에서 조합 측은 인허가 조건 중 진입도로 개설비용 중 토지수용비를 부담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후순위에 밀려있는 분재마을 인근 농어촌 도로를 순위를 바꿔 개설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로 인해
전남 여수시가 16일 여수산업단지공장장협의회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8월 하순으로 임박한 가운데 여수 수산물 소비 급감에 따른 지역 어업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여수산단 식단 편성 시 수산물을 우선적으로 편성 ▲각종 기념품 구입 시 여수 수산물로 구성된 선물세트 구입 ▲직원 회식 등 단합대회 시 여수 수산물 소비 및 여수 수산물 안전성 적극 홍보 등이다.여수산업단지공장장협의회는 여수산업단지 내 38개사 공장장들이
'2023년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학술대회'가 8월 17일부터 3일 간 순천시에서 개최된다.공동주최인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및 지방정부간 협력적 거버넌스'라는 주제로 순천만국제습지센터와 순천대학교에서 열린다.학회에서는 순천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정원박람회 흥행 사례와 순천의 행보가 지방자치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지방소멸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학술대회에는 대학교수와 연구원, 이낙연 前국무총리·전라남도지사, 이상민 국회의원 등 유관기관 단체장들도 대거
전남 광양시가 중단됐던 섬진강 뱃길복원 및 수상레저 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인 망덕산~배알도 간 공중하강 체험시설(집라인) 사업 재개를 위한 행정절차에 돌입한다.16일 시에 따르면 8월 중 신기술·특허공법 선정기준에 따라 기술 제안을 받고 9월에 공법선정위원회를 열어 공법을 선정해 공사를 재개한다는 방침이다.시는 기존 출·도착대 활용, 주변 경관 및 환경 고려, 소음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법 및 자재 등을 기준으로 신뢰할 수 있는 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업체가 선정되면 올해 안에 공사를 재개해 내년 상반기에는 운영에 들어갈 수 있
전라남도가 올해 상반기 이상기온으로 저온피해를 입은 매실재배 농가에 농작물 재해보험금 37억 원을 지급하는 등 신속한 피해 복구지원에 나섰다.16일 도에 따르면 전남에선 지난 4월 9일까지 3일간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져 착과 불량 등의 생육 불량 피해가 발생했다.시군별로 광양 18억 900만 원, 순천 9억 7천800만 원, 보성 4억 600만 원, 곡성 2억6천553만 원, 화순 1억 1천283만 원, 고흥 7천766만 원을 지급했다.지급 대상 면적은 광양 199ha, 순천 139ha, 곡성 47ha, 보성 17ha, 화순
전남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사)순천예총이 주관하는 '제6회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가 오는 15일부터 3일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한다.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남해안벨트의 화합을 위해 남해안남중권 소속 9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예술제다. 각 지역의 특성이 고스란히 담긴 예술 작품 교류 전시회, 시군 교류 공연, 청소년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15일 열리는 기념식에는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주제공연, 순천만을 주제로 한 클래식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9개 시군
'제13회 여수국제미술제'가 오는 25일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엑스포전시홀에서 막을 올린다.14일 시에 따르면 올해 여수국제미술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바다-생각하는 것, 보여지는 것'이라는 주제로 약 10개국의 77명의 작가가 참여해 내달 20일까지 이어진다.여수세계박람회장 D1, D2, D3, D4등 총 4개 관의 엑스포 전시홀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전시로 현대 미술을 총망라한 모든 장르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전시 주제인 '바다 – 생각하는 것, 보여지는 것'은 예술, 자연, 그리고 인간정신 사이의 끊임없이 진
전라남도가 최근 과잉생산으로 판매단가가 하락한 양식수산물 수급을 안정화하고 건강한 양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면허 양식장 특별단속에 나선다.14일 군에 따르면 양식장 특별단속은 전복, 김 등 주요 양식품종을 대상으로 무면허 양식, 면허면적 초과, 유해화학물질 보관 및 사용, 기타 양식장 불법행위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도는 단속 효율성 제고를 위해 해양수산부, 시군, 유관기관 등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하고, 양식 유형별 맞춤형 단속을 벌인다.전복, 어류 등 가두리 양식장은 현장조사로 불법행위 유무를 살피고, 해조류 양식장은 불법양식이
전남 여수 거문도 '거문도백도 은빛 바다' 축제는 여수 갑, 을 국회의원들의 민심 잡기에 장이 되고 있다. 양국회의원은 12일 축제 개막식에 앞서 오전부터 의정보고회와 주민 간담회를 각각 개최하고 지역 현안과 그동안의 의정활동 보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도 그렇것이 거문도는 여수시와 약 120km 떨어져 있고 일기가 맞아야 하는 등 방문이 쉽지 않아 주민과 접촉이 부족한 지역이다. 하지만 양국회의원에 대한 주민 반응과 현안 논의 대상 뿐 아니라 해결 방안도 결이 다르게 나타났다. 현재 거문도는 풍력 사업 추진과 여객선 문제가 가장
12일 제21회 여수시 '거문도백도 은빛 바다' 축제 현장인 거문도. 이날 여수 갑. 을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들이 대거 입도한 가운데 양국회의원의 부인들이 동행하면서 주민과 스킨십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있다. 주철현, 김회재 국회의원과 갑.을지역구 시도의원 20여명이 넘게 참석해 미묘한 분위기도 연출됐다. 이들은 오전 8시 여객선을 타고 거문도에 도착했다. 이 가운데 주철현 의원의 부인 김미리 여사와 김회재 의원의 부인 김영신 여사가 함께 동행했다. 축제 기간인 12일과 13일 1박 2일 동안 남편의 정치적 내조를 이어갈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 등 수산물 안전성 확보에 사활 건 여수시전남 제1의 수산도시 여수시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임박함에 따라 수산물 안전성 확보 및 원산지표시 단속 등 대응에 나섰다.11일 시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며, 수산물 소비위축으로 여수경제의 한 축인 수산 업계뿐 아니라 연관 산업과 관광 분야까지 그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해양수산부와 전남도의 수산물 안전성 대응계획과 연계한 별도 자체 세부 대응 계획을 수립, 수산 관련 단체 등과 공조 체계를
전남 여수시가 오는 17~18일 여수 소노캄에서 '2023 국제 섬 포럼 in Yeosu'를 개최한다.11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미래 섬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전환의 시대, 섬 생태계의 회복력'이라는 주제로 열린다.전 세계 5개국(뉴질랜드, 네덜란드, 피지, 그리스, 한국)의 섬, 해양 생태계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이뤄진다.뉴질랜드 국립수자원대기연구소의 해양산성화 관측 네트워크 책임자인 Dr. Kim Currie(킴 커리)의 '태평양
전라남도는 9월 1일부터 전라선에 여수·순천에서 서울 수서행 SRT가 운행된다고 밝혔다.11일 도에 따르면 SRT 운영사인 ㈜SR은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전라선 수서행 고속열차 확대 운행에 대한 노선 면허를 지난 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발급받은데 따른 것이다.예·발매는 11일부터 가능하도록 예약시스템을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 누리집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전라선 SRT는 여수엑스포역에서 첫 출발해 수서역에 도착하는 등 각 하루 2회 왕복 운행으로 총 4회 운행된다. 여수엑스포역에서 용산역이나 서울역까지 매일 KTX만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