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화양분재마을 조합 측이 당초 인허가 조건부로 약속한 도로개설공사 토지수용비를 납부하지 않을 경우 진입도로 개설을 하지 않을 방침이다.분재마을은 진입도로를 확보되지 않으면 건축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여수시는 지난 2018년 3월 당시 주철현 시장과 화양분재마을 정비조합 측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과정에서 조합 측은 인허가 조건 중 진입도로 개설비용 중 토지수용비를 부담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후순위에 밀려있는 분재마을 인근 농어촌 도로를 순위를 바꿔 개설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로 인해
전남 여수시가 16일 여수산업단지공장장협의회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8월 하순으로 임박한 가운데 여수 수산물 소비 급감에 따른 지역 어업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여수산단 식단 편성 시 수산물을 우선적으로 편성 ▲각종 기념품 구입 시 여수 수산물로 구성된 선물세트 구입 ▲직원 회식 등 단합대회 시 여수 수산물 소비 및 여수 수산물 안전성 적극 홍보 등이다.여수산업단지공장장협의회는 여수산업단지 내 38개사 공장장들이
'2023년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학술대회'가 8월 17일부터 3일 간 순천시에서 개최된다.공동주최인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및 지방정부간 협력적 거버넌스'라는 주제로 순천만국제습지센터와 순천대학교에서 열린다.학회에서는 순천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정원박람회 흥행 사례와 순천의 행보가 지방자치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지방소멸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학술대회에는 대학교수와 연구원, 이낙연 前국무총리·전라남도지사, 이상민 국회의원 등 유관기관 단체장들도 대거
전남 광양시가 중단됐던 섬진강 뱃길복원 및 수상레저 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인 망덕산~배알도 간 공중하강 체험시설(집라인) 사업 재개를 위한 행정절차에 돌입한다.16일 시에 따르면 8월 중 신기술·특허공법 선정기준에 따라 기술 제안을 받고 9월에 공법선정위원회를 열어 공법을 선정해 공사를 재개한다는 방침이다.시는 기존 출·도착대 활용, 주변 경관 및 환경 고려, 소음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법 및 자재 등을 기준으로 신뢰할 수 있는 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업체가 선정되면 올해 안에 공사를 재개해 내년 상반기에는 운영에 들어갈 수 있
전라남도가 올해 상반기 이상기온으로 저온피해를 입은 매실재배 농가에 농작물 재해보험금 37억 원을 지급하는 등 신속한 피해 복구지원에 나섰다.16일 도에 따르면 전남에선 지난 4월 9일까지 3일간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져 착과 불량 등의 생육 불량 피해가 발생했다.시군별로 광양 18억 900만 원, 순천 9억 7천800만 원, 보성 4억 600만 원, 곡성 2억6천553만 원, 화순 1억 1천283만 원, 고흥 7천766만 원을 지급했다.지급 대상 면적은 광양 199ha, 순천 139ha, 곡성 47ha, 보성 17ha, 화순
전남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사)순천예총이 주관하는 '제6회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가 오는 15일부터 3일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한다.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남해안벨트의 화합을 위해 남해안남중권 소속 9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예술제다. 각 지역의 특성이 고스란히 담긴 예술 작품 교류 전시회, 시군 교류 공연, 청소년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15일 열리는 기념식에는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주제공연, 순천만을 주제로 한 클래식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9개 시군
'제13회 여수국제미술제'가 오는 25일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엑스포전시홀에서 막을 올린다.14일 시에 따르면 올해 여수국제미술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바다-생각하는 것, 보여지는 것'이라는 주제로 약 10개국의 77명의 작가가 참여해 내달 20일까지 이어진다.여수세계박람회장 D1, D2, D3, D4등 총 4개 관의 엑스포 전시홀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전시로 현대 미술을 총망라한 모든 장르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전시 주제인 '바다 – 생각하는 것, 보여지는 것'은 예술, 자연, 그리고 인간정신 사이의 끊임없이 진
전라남도가 최근 과잉생산으로 판매단가가 하락한 양식수산물 수급을 안정화하고 건강한 양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면허 양식장 특별단속에 나선다.14일 군에 따르면 양식장 특별단속은 전복, 김 등 주요 양식품종을 대상으로 무면허 양식, 면허면적 초과, 유해화학물질 보관 및 사용, 기타 양식장 불법행위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도는 단속 효율성 제고를 위해 해양수산부, 시군, 유관기관 등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하고, 양식 유형별 맞춤형 단속을 벌인다.전복, 어류 등 가두리 양식장은 현장조사로 불법행위 유무를 살피고, 해조류 양식장은 불법양식이
전남 여수 거문도 '거문도백도 은빛 바다' 축제는 여수 갑, 을 국회의원들의 민심 잡기에 장이 되고 있다. 양국회의원은 12일 축제 개막식에 앞서 오전부터 의정보고회와 주민 간담회를 각각 개최하고 지역 현안과 그동안의 의정활동 보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도 그렇것이 거문도는 여수시와 약 120km 떨어져 있고 일기가 맞아야 하는 등 방문이 쉽지 않아 주민과 접촉이 부족한 지역이다. 하지만 양국회의원에 대한 주민 반응과 현안 논의 대상 뿐 아니라 해결 방안도 결이 다르게 나타났다. 현재 거문도는 풍력 사업 추진과 여객선 문제가 가장
12일 제21회 여수시 '거문도백도 은빛 바다' 축제 현장인 거문도. 이날 여수 갑. 을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들이 대거 입도한 가운데 양국회의원의 부인들이 동행하면서 주민과 스킨십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있다. 주철현, 김회재 국회의원과 갑.을지역구 시도의원 20여명이 넘게 참석해 미묘한 분위기도 연출됐다. 이들은 오전 8시 여객선을 타고 거문도에 도착했다. 이 가운데 주철현 의원의 부인 김미리 여사와 김회재 의원의 부인 김영신 여사가 함께 동행했다. 축제 기간인 12일과 13일 1박 2일 동안 남편의 정치적 내조를 이어갈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 등 수산물 안전성 확보에 사활 건 여수시전남 제1의 수산도시 여수시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임박함에 따라 수산물 안전성 확보 및 원산지표시 단속 등 대응에 나섰다.11일 시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며, 수산물 소비위축으로 여수경제의 한 축인 수산 업계뿐 아니라 연관 산업과 관광 분야까지 그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해양수산부와 전남도의 수산물 안전성 대응계획과 연계한 별도 자체 세부 대응 계획을 수립, 수산 관련 단체 등과 공조 체계를
전남 여수시가 오는 17~18일 여수 소노캄에서 '2023 국제 섬 포럼 in Yeosu'를 개최한다.11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미래 섬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전환의 시대, 섬 생태계의 회복력'이라는 주제로 열린다.전 세계 5개국(뉴질랜드, 네덜란드, 피지, 그리스, 한국)의 섬, 해양 생태계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이뤄진다.뉴질랜드 국립수자원대기연구소의 해양산성화 관측 네트워크 책임자인 Dr. Kim Currie(킴 커리)의 '태평양
전라남도는 9월 1일부터 전라선에 여수·순천에서 서울 수서행 SRT가 운행된다고 밝혔다.11일 도에 따르면 SRT 운영사인 ㈜SR은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전라선 수서행 고속열차 확대 운행에 대한 노선 면허를 지난 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발급받은데 따른 것이다.예·발매는 11일부터 가능하도록 예약시스템을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 누리집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전라선 SRT는 여수엑스포역에서 첫 출발해 수서역에 도착하는 등 각 하루 2회 왕복 운행으로 총 4회 운행된다. 여수엑스포역에서 용산역이나 서울역까지 매일 KTX만 3
공영민 고흥군수가 10일 제6호 태풍 '카눈'으로 발생한 태풍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남해안에 상륙한 태풍 카눈은 고흥군에 10일 기준 약 180ha의 벼 도복 피해를 남겼다.9일부터 내린 비는 누적 강우량 81mm로 농작물 침수 피해는 없었지만, 강풍에 의해 조생종 벼가 도복돼 고흥읍, 도화면, 포두면, 영남면 등 주로 조생벼 식재 필지에 피해가 발생했다.도복 된 벼의 경우 가급적 수확할 수 있는 필지는 수일 내 수확하고 등숙이 필요한 벼는 수발아 예방을 위해 즉시 물을 빼줘야 한다. 또 잎집무늬마름병, 도열병
전라남도는 올해 10월과 11월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과 종목별 경기장, 선수단 숙소에 최적의 정보통신 기반시설을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시설 구축 주요 사업은 ▲주관 통신사업자 선정 ▲주관방송사 방송중계망 구축 ▲휴대전화 이동중계기 확대 설치 운영 ▲공용와이파이 설치 ▲주경기장 이동통신망 구축 ▲정보통신상황실 설치·운영 ▲전화번호부 제작 및 배부다.도는 공모를 통해 역대 체전마다 참여해 전문성과 수행능력이 검증된 ㈜케이티를 통신사업자로 지난 6월 선정해 본격적인 시설 구축에
'제23회 순천 남승룡마라톤대회'가 오는 11월 11일 팔마종합운동장 등 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하프, 10km, 5km 코스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5천명의 참가자를 오는 10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대회 누리집(www.scmarathon.or.kr)에서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하프와 10km 부문이 3만 5천 원이며, 5km 부문은 1만 5천 원이다.참가자에게는 사전에 기념품, 배번호, 기록칩, 안내 책자 등이 제공되며 완주자에게는 대회 당일 메달이 지
전남 여수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7개월 만인 지난 8일 기부참여자가 1천200명을 돌파했다.10일 시에 따르면 여수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기부자는 8일 기준 1천201명으로 100만 원 이상 기부자 10명, 100만 원 미만의 기부자가 1191명으로 나타났다.기부자 거주 지역은 ▲서울경기 436명 ▲호남권 313명 ▲영남권 278명 ▲충청권 127명 ▲제주 29명 ▲강원 18명 순으로 전국 각지에서 활발한 참여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시는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에 참여해 여수사랑 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아침 긴급 재난대책회의를 열어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북상하는 제6호 태풍 '카눈'이 완전히 지나가 안심단계에 이를 때까지 경계심을 늦추지 말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10일 도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이날 오전 9시께 통영 서쪽 30km 지점에서 경남 남해안에 상륙 후 전국 내륙을 관통해 11일 새벽 북한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보됐다.이날 오전 6시 현재까지 전남지역 평균 강우량은 31.6mm로, 광양 백운산 135.5mm, 구례 성삼제 112mm, 여수 돌산 109.5mm를 기록했다. 풍
전남 고흥군이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태풍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대처상황을 점검했다.9일 군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10일 오전 9시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하고 있어 군은 9일 밤부터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것으로 예상된다.이에 공영민 군수는 관내 점검지역으로 ▲도양읍 녹동천 상습 침수구역 ▲녹동 배수펌프장 ▲풍양면 백석마을 산사태 우려지역 ▲포두면 길두리 대규모 축사 ▲점암면 강산리 강산간척지 등 재해취약지역 현장에 직접 방문해 현장 사전 대비 상황 확인 및 피해 우려지역 예찰을 실시했다.군은
전라남도와 전남소방본부는 9일 오후 12시 46분경 순천시 서면에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을 태운 관광버스와 시내버스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부상자를 신속하게 이송하고 통역관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9일 도에 따르면 이날 사고가 난 관광버스에는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해 순천에 온 스위스 대원 38명이 타고 있었다.이들은 전날 순천시 청소년수련원 야영장에서 1박을 하고 서울로 가는 길이었으며, 사고로 10명이 가벼운 타박상 등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다. 이 중 잼버리 참여 대원은 4명으로 전남도와 전남소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