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가 10일 제6호 태풍 '카눈'으로 발생한 태풍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남해안에 상륙한 태풍 카눈은 고흥군에 10일 기준 약 180ha의 벼 도복 피해를 남겼다.9일부터 내린 비는 누적 강우량 81mm로 농작물 침수 피해는 없었지만, 강풍에 의해 조생종 벼가 도복돼 고흥읍, 도화면, 포두면, 영남면 등 주로 조생벼 식재 필지에 피해가 발생했다.도복 된 벼의 경우 가급적 수확할 수 있는 필지는 수일 내 수확하고 등숙이 필요한 벼는 수발아 예방을 위해 즉시 물을 빼줘야 한다. 또 잎집무늬마름병, 도열병
전라남도는 올해 10월과 11월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과 종목별 경기장, 선수단 숙소에 최적의 정보통신 기반시설을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시설 구축 주요 사업은 ▲주관 통신사업자 선정 ▲주관방송사 방송중계망 구축 ▲휴대전화 이동중계기 확대 설치 운영 ▲공용와이파이 설치 ▲주경기장 이동통신망 구축 ▲정보통신상황실 설치·운영 ▲전화번호부 제작 및 배부다.도는 공모를 통해 역대 체전마다 참여해 전문성과 수행능력이 검증된 ㈜케이티를 통신사업자로 지난 6월 선정해 본격적인 시설 구축에
'제23회 순천 남승룡마라톤대회'가 오는 11월 11일 팔마종합운동장 등 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하프, 10km, 5km 코스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5천명의 참가자를 오는 10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대회 누리집(www.scmarathon.or.kr)에서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하프와 10km 부문이 3만 5천 원이며, 5km 부문은 1만 5천 원이다.참가자에게는 사전에 기념품, 배번호, 기록칩, 안내 책자 등이 제공되며 완주자에게는 대회 당일 메달이 지
전남 여수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7개월 만인 지난 8일 기부참여자가 1천200명을 돌파했다.10일 시에 따르면 여수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기부자는 8일 기준 1천201명으로 100만 원 이상 기부자 10명, 100만 원 미만의 기부자가 1191명으로 나타났다.기부자 거주 지역은 ▲서울경기 436명 ▲호남권 313명 ▲영남권 278명 ▲충청권 127명 ▲제주 29명 ▲강원 18명 순으로 전국 각지에서 활발한 참여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시는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에 참여해 여수사랑 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아침 긴급 재난대책회의를 열어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북상하는 제6호 태풍 '카눈'이 완전히 지나가 안심단계에 이를 때까지 경계심을 늦추지 말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10일 도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이날 오전 9시께 통영 서쪽 30km 지점에서 경남 남해안에 상륙 후 전국 내륙을 관통해 11일 새벽 북한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보됐다.이날 오전 6시 현재까지 전남지역 평균 강우량은 31.6mm로, 광양 백운산 135.5mm, 구례 성삼제 112mm, 여수 돌산 109.5mm를 기록했다. 풍
전남 고흥군이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태풍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대처상황을 점검했다.9일 군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10일 오전 9시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하고 있어 군은 9일 밤부터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것으로 예상된다.이에 공영민 군수는 관내 점검지역으로 ▲도양읍 녹동천 상습 침수구역 ▲녹동 배수펌프장 ▲풍양면 백석마을 산사태 우려지역 ▲포두면 길두리 대규모 축사 ▲점암면 강산리 강산간척지 등 재해취약지역 현장에 직접 방문해 현장 사전 대비 상황 확인 및 피해 우려지역 예찰을 실시했다.군은
전라남도와 전남소방본부는 9일 오후 12시 46분경 순천시 서면에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을 태운 관광버스와 시내버스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부상자를 신속하게 이송하고 통역관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9일 도에 따르면 이날 사고가 난 관광버스에는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해 순천에 온 스위스 대원 38명이 타고 있었다.이들은 전날 순천시 청소년수련원 야영장에서 1박을 하고 서울로 가는 길이었으며, 사고로 10명이 가벼운 타박상 등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다. 이 중 잼버리 참여 대원은 4명으로 전남도와 전남소방
전남 여수시가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한 가운데 정기명 여수시장이 9일 오전 국동항과 연등천배수펌프장 등 강풍과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재해위험시설물들을 둘러보며 직접 태풍대비태세를 점검했다.김 수 기자 newstop23@dbltv.com
"출산 후 산후 도우미를 지원받아 너무 좋았다. 하지만 지원 기간이 끝나고 도우미 비용이 너무 부담된다. 지원이 꼭 필요하다"여수지역 산모들이 아이를 키우면서 마주해야 할 경제적 부담과 고민 등에 대한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구민호, 이찬기, 민덕희 여수시의회 의원이 주최한 '아이낳고 키우는 여수, 산모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오전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여수지역 산모들과 주부, 시정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참석한 주부들은 출산
전남 광양시가 8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시장 주재로 8월중 읍면동장 회의를 열였다.9일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본청에서 읍면동에 공유가 필요한 주요 당면사항과 홍보 사항을 전달하고 읍면동에서는 주요 현안 추진사항을 공유해 상호 현안을 논의했다.본청은 ▲광양시 시민의 상과 자랑스러운 광양인상(출향인사) 접수 ▲8월 정기분 주민세 납부의 달 홍보 ▲2023년 저소득층 연탄 보조사업 신청 안내 ▲8월 광양 야경 시티투어 추진 ▲여름철 폭염 대책 기간 대응 철저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
전남 여수시의회는 9일 오전 소회의실에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수 '산모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여수시의회 민덕희· 이찬기· 구민호 의원 주최로 개최됐다. 여수 맘카페 관계자들과 시정부와 산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여수시 출산장려와 모자 건강을 위한 임산부와 산모 지원 추진 사업을 설명하고 산모들이 겪고 있는 현장의 소리를 듣는 계기가 됐다.김종호 기자 newstop21@dbltv.com
전남 여수시가 화양분재마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조건부로 사업을 승인한 것을 두고 특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조건부 조건을 공식 서류가 아닌 구두로 합의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여수시의 이같은 행정 행위를 두고 공식적인 서류 한 장 없이 구두로 합의한 것은 도저히 이해하지 못할 행정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8일 여수시와 분재마을조합 측에 따르면 지난 2018년 3월 당시 주철현 시장과 화양분재마을 정비조합 측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사업은 화양분재마을 정비조합이 시행사로 지난 2019년 7월 생활환경정비사업 기본계획을 고시
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는 9~10일 우리나라 관통이 전망됨에 따라 여수시가 태풍 카눈에 대비해 상황판단 긴급대책회의를 갖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정기명 여수시장 주재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태풍 대비 상황판단 회의가 열렸다.일본에 큰 피해를 입힌 태풍 '카눈'의 경로가 여수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개최됐다.이날 회의는 전 부서장과 읍·면·동장(화상)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의 이동 경로와 기상 전망을 공유하고 시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분석했다.시는 기상특보에
주철현 더불어민주당(여수갑) 국회의원이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여수지역이 직접영향권에 들것으로 예상되면서 자체 '재난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주 의원은 이날 여수갑지역위원회는 시,도의원들과 함께 태풍에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철저한 준비에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오는 9일부터 태풍 직접영향권에 들어갈 여수지역의 경우 많은 비로 큰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배수구 멘홀, 옥외 간판, 가림막 등 위험을 초래 할 수 있는 시설을 꼼꼼히 챙길 것을 주문했다. 또 농작물과 비닐하우수와 축사 시설도 태풍 피해에 만전을
전남 여수시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준비에 온 힘을 쏟고 있다.7일 시에 따르면 '제104회 전국체전·제43회 장애인체전'이 오는 10~11월 전남도 22개 시군 70여 개의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여수시에서는 전국체전 5종목(요트·철인3종·야구·테니스·족구)과 전국장애인체전 4종목(요트·트라이애슬론·배드민턴·댄스스포츠)이 열릴 예정이다.올해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이 전남에서 15년 만에 열린다. 또 코로나 일상회복 후 처음 열리는 만큼 3만여 명의 선수단과 많은 관람객이 전남도를 방문할 것으로 전
전라남도가 울창한 숲과 함께 시원한 수변이 어우러진 '여름철 걷고 싶은 숲길'로 장성호 명품 숲길 등 5곳을 선정했다.7일 도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여름철 걷고 싶은 숲길'을 주제로 시군 공모를 통해 14개소를 접수, 경관·산림·등산 전문가가 참여한 심의회를 통해 5곳을 선발했다.최우수 숲길에는 장성호 명품 숲길이 선정됐다. 우수 숲길에는 진도 남망산웰빙 숲길, 무안 물맞이 치유숲길, 완도 약산 해안 치유숲길, 목포 양을산 산림욕장 숲길이 뽑혔다.장성호 명품 숲길(12.5km)은 수변을 따라 조성된 데크길을 지나 황금대나무 숲길
전남 순천시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중앙로 일원에서 열리는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의 성공개최를 위해 순천형 음식 개발과 부스 운영 참가자를 모집한다.7일 시에 따르면 참가 대상은 공고일 기준 순천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자 또는 사업장을 둔 자로 순천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 단체, 개인(비영업자 가능)이다. 오는 18일까지 전자우편(food-art@naver.com)으로 신청하면 된다.모집 규모는 45개 팀이며, 순천지역에서 생산된 특산물 등 식재료를 활용해 개발한 소량의 단품 음식으로 '주전부리형 음식' 3
전남 보성군이 10개 다원과 연계해 추진하는 '국가중요농업유산 보성 차 체험'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7일 군에 따르면 '국가중요농업유산 보성 차 체험'은 지난 4월부터 4개월 동안 10개교 1천65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또 8월부터 오는 11월까지 17개교 1천790명의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군은 다양한 차 체험을 통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등재된 '보성 전통차 농업 시스템'을 홍보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차 마시는 습관을 돕고자 보성교육지원청에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해당 사
김회재 더불어민주당(여수을) 국회의원은 7일 일부 언론에서 자신을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수수자로 보도한 것과 관련해 "전혀 사실 무근이며, 사실이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반발했다.이날 문화일보는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 4일 윤관석(구속) 무소속 의원 구속영장 실질심사에서 돈봉투 수수 의원으로 당시 민주당 소속 19명 의원을 언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의원들은 돈봉투 수수를 모두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또 검찰은 의원회관 돈봉투 수수자로 김회재을 비롯한
전라남도가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2023년 개별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4일 도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수출 중소기업이며, 오는 10월 말까지 바이어 초청이 확정된 4개 이내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업에는 해외 바이어 국내외 항공료와 교통비, 숙박비(광주·전남 숙박), 통역비를 지원한다.기업당 지원은 200만 원 이내이며, 미주·유럽·아프리카 초청 바이어는 최대 300만 원이다. 실질적 수출계약 성과를 높이기 위해 수출계약 실적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5만 달러 이상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