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여수밤바다 낭만포차'를 새롭게 이끌 제8기 운영자 18명을 최종 선정했다.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에서 1차 서류 합격자 51명과 음식 품평회를 갖고 일반시민 5명, 청년층 7명, 사회적약자 3명, 인근 지역주민 3명 등 18명을 선발했다.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전국 식품․조리 등 관련학과 대학교수 10명의 평가위원을 구성했다.이날 참가자들은 이정해진 시간에 대표음식을 요리하고 평가위원들은 요리과정과 완성품에 대한 요리 맛, 창의성, 대중성 등 7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전남 광양시가 시청 접견실에서 평일 야간시간대와 휴일 소아 경증 환자가 진료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 병원 유치·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중동 소재 다나소아과의원 김도균 대표원장이 참석해 지역 내 소아청소년 환자 대상 야간‧휴일 의료서비스 공급 확대를 위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서명했다.시는 소아응급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2일 공공심야어린이병원 공모를 추진했다.하지만 인력난 등으로 지원 의료기관이 없어 이에 시는 빠른
여수국가산단 일부 업체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 단속 결과 무더기 행정처분과 함께 위반 정도가 심한 업체에 대해서는 수사를 통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29일 여수시 산단환경관리과는 지난해 여수시 관할 산단지역 기타기초유기화학물질, 석유정제물질제조업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454곳에 대한 지도 점검 결과 76건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대기배출시설을 무허가로 운영한 A업체는 사용중지 행정처분이 내려졌습니다. 변경신고 미이행과 운영일지 미작성 42곳,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8곳, 대기배출시설 자가측정
여수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이 화양면 이목초등학교 폐교 내에 공사를 강행 중인 가운데 지난 22일 개최된 주민간담회가 파행됐다.이날 여수시 화양면사무소에서 여수시와 주민, 시공사가 협의를 위해 개최됐다. 하지만 상호간 고성을 주고 받고 감정이 대립되면서 얼굴을 붉혔다. 당분간 갈등이 이어질 전망이다.제작=유승완 대학생 인턴기자
전남 광양시가 25일 광양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와 함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공동선언문에는 ▲광양 교육발전과 지역교육력 제고를 위한 협력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시스템 구축을 위한 노력 ▲지역 균형발전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참여 기관의 역량과 자원 활용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의 교육혁신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전남 광양시가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꿈꾸는 청년농업인과 함께 광양형 스마트팜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청년농업인들이 영농정착을 준비하는 과정의 현실적인 문제를 의논하고 초기 시설 투자비를 절감하기 위한 '광양형 스마트팜'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간담회에는 전남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보육생과 현재 스마트팜 자립기반 구축 사업을 하는 청년농업인, 한국농어촌공사 임대형 스마트팜 담당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청년농업인들은 "코로나19 이후 자재비, 인건비
전남 여수시가 26일 설 명절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위한 민생안전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26일 오전 정기명 여수시장 주재 하에 '설 명절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보건·진료 ▲도로관리·교통수속 ▲재난·안전 ▲주민생활불편 해소 ▲주요 관광지 불편사항 처리 ▲물가안정 등 6개 분야에 대한 고강도 민생대책들을 논의했다.우선 시는 국소단장을 총괄 책임관으로 440여명의 7개 반을 편성, 설 연휴가 시작되는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종합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해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긴급상황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여수을)은교육부 중앙투자심의위원회에서 여수 죽림1지구 내 우리초등학교(가칭) 신설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우리초등학교 설립은 여수 죽림1지구 공동주택 4900세대 건립에 따른 유입 학생 배치와 원거리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사전 기획, 설계 공모, 시설 공사 등의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며 개교는 2027년 9월로 예정돼 있다.우리초등학교는 2027년 개교 시 초등학교 학급 19개, 유치원 학급 1개가 구성될 예정이며 향후 학급 수는 초등학교 31개, 유치
전남 고흥군이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발한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화분 매개용 스마트 벌통'을 설치했다고 밝혔다.'스마트 벌통'은 벌통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벌이 살기 좋은 환경을 유지해 주는 기술이다.군은 지난해 9월 청년농이 입주한 청년임대 온실 A동 한 구역에 스마트 벌통을 설치한 결과,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토마토 생산량이 12%가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0월에 실시했던 국립농업과학원 양봉생태과 이경용 박사의 효율적인 화분 매개벌 이용 기술 교육이 더해져 생산량 증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
해양경찰교육원이 26일 제9기 해양경찰 간부후보생 졸업·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대강당에서 김종욱 해양경찰청장과 여성수 교육원장, 졸업생 및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경위로 임용되는 간부후보생 20명(남 16명·여 4명)은 지난해 1월 28일 입교해 52주 동안 초급간부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은 물론 해양경비, 수색구조, 정보수사 등 직무수행에 필요한 실무교육을 모두 마쳤다.행사는 학사보고, 졸업증서, 상장·임명장수여, 계급장 부착, 복무 선서,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고, 수석 임용자에게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전라남도 관상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지난 25일 소관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조례안은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관상어 산업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전라남도 관상어 산업의 육성과 지원 등의 근거를 담고 있다.최동익 의원은 "관상어 산업은 국내에서도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성장 산업으로 2025년까지 약 6천5백억원 규모로 늘어날 전망"이라며 "1인 가구 증가와 반려 생물 관련 분야가 점점 활성화되고 있는 현재, 수입에
전남 여수소방서가 25일 저녁 10시경 소호동 동동다리 바다에 빠진 요구조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서에 따르면 119구조대가 동동다리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현장 도착 상황은 인근 관광객이 구명환으로 구조를 시도 중인 상황이었다.구조대원들은 현장에 도착한 즉시 수난구조 장비를 장착 후 바다에 입수하여 구조대상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여수119구조대는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급박한 현장에서 관광객의 적절한 대처와 119구조대원의 신속한 현장 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유승완
순천시 도사동 청년회가 지난 23일 더헤윰에서 도사동 청년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청년회에 따르면 이 자리는 새로 취임하는 신임 조용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정인호 회장의 노고에 감사함을 함께하는 자리였다.이·취임식에는 순천시의회 정홍준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김영진 문화경제위원장 등 순천시 의회 의원, 서길원 전국매일신문대기자, 김서하 도사동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청년회는 2014년 지역의 뜻있는 청년들이 모여 조직된 단체다. 현재 124여 명의 회원으로 확대되어 환경 정화활동, 불우이웃돕기, 노인의
여수해양경찰서가 해상과 섬 지역 응급환자 이송에 경비함정이 앰뷸런스 역할로 취약지역 의료지원 및 지역민 의료서비스를 높이고 있다.26일 여수해경에 전날 오후 12시경 여수시 화정면 자봉도 마을주민 A씨(70대)가 본인 집에서 넘어져 편마비 증상으로 거동이 불가해 응급 이송요청으로 연안구조정을 출동시켜 119구급대에 인계해 병원으로 이송했다.해양 응급환자의 이송은 해상과 섬 지역 응급환자 이송으로 나눠지는데 지난해(23년) 총 196건이 발생해 응급환자 207명을 신속히 육지로 이송해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또 섬 지역과
전남 여수시가 지난 23일 물가모니터요원 간담회를 갖고 설 명절 물가잡기를 위한 채비에 나섰다고 밝혔다.25일 시에 따르면 이날 물가모니터요원 등 12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성수품(16개 물품)에 대한 물가조사, 바가지요금 점검, 물가안정캠페인 전개, 착한가격업소 지정확대·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또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신규 지정확대와 인센티브 지원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대며 설 명절 물가 안정 관리에 총력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시는 설 명절 물가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5개 부서가 협력한 농‧축‧
전라남도교육청 2024년도 업무보고에서 여수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더욱 좋은 교육환경을 위해 전남도교육청이 직접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라남도의회 최무경 의원(여수4·민주당)은 수시 제1학교군 중학교는 총 9개 중 8개교가 단성중학교로 타 지역에 비해 단성중학교 비율이 매우 높아 학교 선택의 폭이 좁고 학생들이 먼 거리로 통학하는 경우가 많아 교육의 질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또 남녀공학 개편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교 선택권과 원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최무경 의원은 "2027년 완공 예정인 여수죽림1지구는 1만
전남 광양시가 지난해 8월부터 본격 운영한 영아와 산모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이 사업 수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2023년 한 해 동안 120가정에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서비스를 제공받았으며 사업 참여자 6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사업 만족도가 95%, 사업 전후 자기 효능감 증대가 90%로 조사됐다.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출산 후 8주 이내의 가정을 방문해 심리사회적 평가를 실시한 후 기본방문과 지속방문으로 분류하고 건강상담, 영아 발
전남 여수시가 25일 여순사건의 역사적 중요성과 유족들의 아픔을 담은 웹툰 '1019......'을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1019......'는 우리 지역의 아픈 역사이자 잊지 말아야 할 기억인 여순사건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 기존의 역사교과서 같은 틀을 벗어나 하나의 이야기 속에 여순사건을 담아낸 웹툰이다.이로써 청소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으며, 이에 더해 기존 성인작가 위주의 제작과 달리 우리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작가가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시는 누구나 웹툰 '1019..
전남 여수시가 본지가 보도한 시립묘지 공금횡령 사건의 조직적인 축소 은폐 의혹에 대해 재조사에 나섰다.25일 여수시에 따르면 감사실은 여수시립공원묘지 영락공원 관리업무를 맡았던 공무직 A씨의 횡령 의심액이 당초 조사된 1300만원보다 더 많다는 내부 직원 제보와 관련해 사실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여수시는 A씨가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공금 500만원을 횡령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감사를 벌여 횡령액 800만원을 추가로 찾아내 1300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경찰에 수사의뢰했다.2021년 1월부터 근무해온 A씨는 화장비와 봉안
전라남도는 24일 동부지역본부 나철실에서 제2기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제9차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위촉식은 지난 2022년 출범한 제1기 실무위원회 위촉직 위원의 임기가 만료돼 제2기 실무위원회 구성에 따른 것이다. 분야별로 추천받은 신규 위촉위원 3명과 연임위원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실무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신규 위촉된 위원은 유족 대표로 추천된 이백인 여순 10·19항쟁 전국유족총연합 상임대표와 학계에서 추천된 김인덕 청암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