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고흥군 도화면의 항·포구에서 무기산 불법 유통, 보관 사범 2명을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다. 6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최근 화물차들이 고흥군 일대 김 양식 어업인에게 무기산을 판매한다는 첩보를 입수 후 지난 3일 잠복수사 끝에 화물차에서 양식장 관리선으로 무기산 720통(1만 4400리터)을 하역하는 현장을 검거했다. 무기산은 화학물질 관리법상 염화수소 농도가 10% 이상 함유된 혼합물질이다. 어민들이 합법적인 활성처리제에 비해 잡태 제거와 병충해 방지에 효과가 좋다는 이유로 불법 사용하고
여수 화장동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대피한 2명은 소방에 의해 구조됐다.6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0시 27분경 전남 여수시 화장동 한 상가건물 2층 식당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화재로 같은 건물에 거주하는 주민 4명이 대피하거나 소방에 의해 구조됐다. 화재 당시 식당 내부는 비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이 화재로 식당 내부 40㎡를 태우며 소방서 추산 2366만원 가량의 재산 피해를 낸 뒤 30분 만에 꺼졌다.소방당국과 경찰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전남 여수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모터보트가 충돌해 보트에 타고 있던 4명이 물에 빠졌지만 인근 선박에 의해 전원 구조됐다.1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3분경 여수시 돌산읍 취도 동쪽 약 370m 해상에서 9톤급 낚시어선 A호(승선원 16명)와 소형 모터보트 B호(0.8톤, 승선원 4명)가 충돌했다.충돌 직후 충돌어선 A호와 인근 어선에 의해 전원 무사히 구조됐다.보트 승선원 중 2명은 타박상 등 경미부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모두 건강 상태는 이상 없이 육상으로 이송됐다. 이 사고로 모터보트는 선체 일부가 파손 돼 침수됐다.
22일 전남 여수시 돌산대교에서 투신한 20대 A씨가 결국 숨진 채로 발견됐다.23일 여수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8분경 백초항 인근에서 사람이 바다에 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투신 한 A씨로 확인됐다.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지난 22일 오전 1시 35분경 돌산대교 다리 위에 신발과 휴대폰만 보이고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색에 나섰다.출동한 소방과 해경은 신원조회 절차에 나섰다. 조사 결과 A씨로 확인됐다.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발견돼 여수 전
전남 여수 돌산대교에서 20대 남성이 투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양 경찰 등 구조당국이 수색에 나섰다.22일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5분경 돌산대교 다리위에 신발과 휴대폰만 보이고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신고 접수 후 즉시 현장 출동과 함께 오전 3시 8분경 해경 CCTV 확인결과 투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여수소방청을 비롯한 구조당국은 일대를 수색 중이다. 실종된 남성은 여수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종호 기자 newstop21@dbltv.com
1일 오전 7시 30분경 전남 여수 한 골프장에서 50대 남성 작업자 A씨가 5m 아래 콘크리트 지면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로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전날부터 연습장 내 혼자 일찍 혼자 현장에 나왔다가 사고를 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날 출근한 다른 동료 직원에 의해 의식 없는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골프연습장 내 폐쇄회로 (CCTV) 영상을 확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작업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전남 여수시 종화동 하멜등대 인근 해상에서 20대 여성이 바다에 빠졌으나 해경구조대가 신속히 출동해 무사히 구조했다.29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0분 하멜등대 인근 해상에서 A(24·여)씨가 물에 빠졌다고 남자친구에 의해 신고 접수됐다.여수해경은 신고접수 후 파출소 연안 구조정과 구조대가 신속히 출동해 신고접수 5분 만에 해경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하여 익수자 A씨가 계류어선 사이 휀다(선박 충격방지 도구)를 잡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무사히 구조했다.조사 결과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어선에 올라갔다 물에 빠진 것으로 보
전남 여수국가산단 내 금호미쓰이화학 공장에서 염산가스가 누출돼 근로자 및 인근 작업자 10여 명이 염산을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19일 오전 11시 40분경 여수시 화치동에 위치한 금호미쓰이화학 공장에서 탱크로리(24t)에 염산가스 충전 중 과충전으로 염산가스 10L 가량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인해 근로자 및 인근에서 증설 작업 중이던 인부 17명이 미량의 염산가스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돼 검사를 받았으며 다행히 별다른 이상 증상은 발견되지 않았다.염산은 무색의 유독한
전남 여수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한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일대 전력 공급이 1시간 동안 끊겼다가 복구됐다.15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후 6시 50분경 주삼동 여수산단 내 한 왕복 4차선 도로에서 40대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A씨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또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인근 공장 일대가 약 1시간 동안 정전됐다.경찰 관계자는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오지선 기자 newstop22@dbltv.com
여수 해상에서 어선끼리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하고 있던 승선원 12명이 다쳤다.13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7분경 여수시 상백도 서쪽5.5km 해상에서 9.77t급 낚시어선 A호와 4.99t급 어선 B호가 충돌한 사고가 발생했다.사고 당시 A호에는 선원 2명과 승객 16명, B호에는 선원 2명이 타고 있었다.해당 사고는 여수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서 모니터링 중 발견했으며, 여수해경은 사고접수 후 경비함정을 급파했다.현장 확인 결과 A호 승선원 12명이 경미한 타박상과 허리통증 등을 호소했으며 나머지
전남 여수 한 도로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승용차가 도로 시설물을 들이 받아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31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5분경 여수시 만흥동의 한 자동차전용도로에서 A(36)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와 충돌했다.이후 충돌 충격으로 중심을 잃고 미끄러진 차량은 갓길 옹벽을 들이받은 뒤 멈춰섰다.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 이송됐으나 숨졌다. 음주·과속운전은 아닌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음주운전을 한 것은 아닌만큼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여수경찰서 중앙파출소가 터널안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를 신속한 현장 출동과 초기 진화로 2차 대형사고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1일 오후 10시 23분경 마래터널 안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한 현장에 신속한 출동과 초기 진화로 2차 대형사고를 예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9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0시 23분경 중앙파출소 김종필 경감 등 4명은 마래터널 안에서 교통사고로 인해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는 112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출동한 경찰 4명은 순찰차 2대에 나눠타고 화재 현장으로 출동해 순찰
전남 여수 전용도로 졸음쉼터에서 벌어진 허벅지 둔기 사망 사건이 가스라이팅에 의한 범죄로 확인됐다.28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전남 여수의 한 자동차전용 도로 졸음쉼터에서 주차된 차량안에서 벌어진 허벅지 둔기 사망 사건과 관련해 30대 남성 2명을 서로 둔기로 때려 숨지거나 중상을 입게한 혐의로 A(3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사건 당시 졸음쉼터 주차 차량 안에서 B(31)씨는 허벅지가 심하게 괴사된 상태로 숨진채 발견됐고 차량 밖 주차면에서는 C(30)씨가 비슷한 부상을 입은채 중상을 입고 의식을 잃어 병원 치료
전남 여수 앞바다에서 현직 경찰관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6시20분경 여수시 돌산 우두리 인근 해상에서 현직 경찰관 A씨가 바다에 빠져있는 것을 관광객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여수해경이 A씨를 구조했을 땐 이미 숨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평소 성실한 근무 태도로 모범적인 경찰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인근에 신발과 유대전화 등이 놓여져 있었다는 신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오지선 기자 new
전남 여수시 미평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25일 여수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7분경 미평동 주민센터에서 불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 도착 후 소화기 2대를 사용해 자체 진화를 시도해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경찰과 소방당국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오지선 기자 newstop22@dbltv.com
전남 여수의 한 노래방에서 마약을 판매하고 투약한 업주 등 일당이 해양경찰에 검거됐다.16일 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의 한 노래방에서 엑스터시를 판매한 노래방 업주 결혼이주여성 A씨와 불법체류자 B씨를 마약 판매 혐의, 결혼이주여성 C씨와 한국 국적 D씨를 마약 투약 혐의로 각각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여수해경은 해당 노래방에서 외국인 선원 등을 상대로 마악을 판매, 투약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나서 지난달 14일 현장에서 이들을 붙잡았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노래방 내부에서 마약 소분용 비닐봉지, 마약 흡입용 빨대가 다
최근 전남 여수의 한 도로 졸음쉼터에 주차된 차량에서 3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또 다른 남성 1명이 중태에 빠진 채 발견됐다. 숨진 남성의 사인은 '패혈증'으로 확인됐다.수사결과 이들의 서로 허벅지를 돌로 내리치는 행위를 반복하다 이 같은 참극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2일 전남 여수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숨진 A씨에 대한 부검을 진행한 결과, 허벅지 상처에 의한 패혈증과 과다출혈이 사망 원인이라고 밝혔다.사건의 전말은 A씨와 B씨는 오래전 온라인게임을 통해 만난 사이로, 서로 게임머니와 현금 등을 빌려주곤 했다. 하지만 최근
지난 28일 11시 15분경 차량 앞바퀴에 다리가 끼었다는 신고를 받은 여수소방서가 신속히 구조에 나섰다.1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전남 여수시 소라면 인근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 깔림 신고를 받아 현장으로 출동해 구조대상자를 구조했다.구조대상자 1명이 SUV 차량 조수석 앞바퀴에 다리가 끼여 나오지 못한 상황이었다. 구조대원은 장비를 이용해 구조에 나서 큰 부상 없이 현장에 있던 구급차로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오지선 기자 newstop22@dbltv.com
전남 순천의 한 주택 화재 현장에서 70대 여성이 숨진채 발견됐다.31일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30일 오후 3시 30분쯤 순천시 인제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8여 분만에 진화됐다.불이 난 현장에서 70대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경칠과 소방당국은 A씨가 거실에 누워있던 중 작은 방에서 난 불을 피하지 못해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외부 침입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오지선 기자 newstop22@dbltv.
허벅지에 심각한 상처를 입은 30대 남성 2명이 도로 졸음쉼터에서 의식을 잃은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구조대가 도착했을때 한 남성은 숨져있었고, 다른 한명은 중태에 빠졌다.30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온라인 게임을 하다 알게 된 남성을 돌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A(3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29일 밤 11시 40분경 여수시 소라면 자동차전용도 졸음쉼터에서 B(31)씨를 여러 차례 돌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숨져 있는 B씨를 수습하고 중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