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가산단 여천NCC 신입사원들이 원도심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 세대에 '사랑의 연탄' 배달로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여천NCC 신입사원 26명을 비롯한 임직원은 24일 여수시 국동, 봉강동 등지에 거주하는 저소득 4세대에 세대당 300장의 연탄을 배달하는 후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여천NCC 관계자는 "신입사원들이 봉사에 대한 참뜻을 헤아려 향후 건강한 근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취약한 주거환경의 어르신들이 따뜻한 온기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오지선 기자 newstop22@dbltv
전남 여수상공회의소가 다음 달 제25대 의원·회장 선거를 앞두고 투표권 확보를 위한 추가 회비 납부가 제한된다. 또 3년 미만의 임의 회원의 경우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제한한다는 선거 방식을 결정했다.여수상의는 24일 정기 의원총회를 열고 임의 회원을 추가 모집해 회비를 더 걷을지, 회비를 납부한 신규 임의 회원들에게 회장 선거를 위한 투표권을 인정할지를 논의한끝에 이같이 결정했다.이날 총회는 43명 의원 중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 관련 쟁점 사항을 난상토론 끝에 추가 회비 제한을 두고 투표 결과 참석 인원 42명 중 찬성 36
본지는 최근 여수시립공원묘지 영락공원 수납 담당 직원의 횡령 사건이 축소 은폐됐다는 내용의 제보를 받았습니다. 내용에는 당초 알려졌던 내용과 전혀 다른 사실이었습니다.확인 결과 500만원 횡령 사건은 조직적 축소와 은폐가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여수시청이라는 공적 조직에서 이같은 일이 벌어졌다는 것은 공직 기강이 심각하게 무너졌다는 방증입니다. 지난 2012년 80억대 횡령 사건 당시 여수시 이미지는 하루아침에 추락했습니다.여수시는 철저한 감사와 조사를 통해 이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대책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특히 내부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는 지난 23일 여수시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동부시대 개막을 열어갈 상생 협력 방안과 구체적 실행계획 등을 논의했다.정기명 여수시장이 주재한 간담회는 정찬균 동부지역본부장을 비롯한 동부청사 주요 실국장과, 여수시 핵심 간부들이 참석해 열띤 대화의 장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회의는 동부청사가 여수시와 호혜적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공동 비전을 만들고, 구체적 정책 실현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또 동부청사에서 요청한 전남국가품질명장 명예의 전당 건립사업과 여수시에서 건의한 여순사건 사실조사 예산
전남 광양시가 취향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겨냥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방법의 하나로 인기를 끌고 있는 MBTI 성격유형별 광양여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MBTI는 외향·내향, 감각·직관, 사고·감정, 판단·인식 등 지표에 따라 성격을 16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이를 알파벳 4개의 조합으로 표현하는 성격유형 검사다.시는 성격유형에 맞는 여행 스타일을 이해하고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여행 계획으로 경험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분석형, 탐험가형, 외교형, 관리자형 등 4가지로 분류해 관광지를 추천하고 있다.분석형은 INTP, INTJ,
(재)순천문화재단이 지역 원로예술인의 삶을 기록하고자 제작한 순천 문화예술 발자국 '흔적' 다큐멘터리 미술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순천 문화예술 발자국 '흔적'은 소실되어 가는 우리 지역 문화예술을 기록으로 남기고 순천의 문화예술을 지켜가고 있는 예술인의 삶을 조명하고자 2021년부터 시작됐다. 판소리편을 시작으로 2022년 문학편, 그리고 2023년 미술편이 제작됐다.이번에 공개된 '흔적' 미술편은 순천문화예술인의 삶을 아카이빙하여 역사적 자료를 구축하고, 순천 예술인 작품세계 조명을 통해 순천 예술사 기초자료를 확보하
전남 여수시가 2023년도 '전라남도 명예 예술인'으로 여수시 원로 예술인 임병식·윤문칠·양장열 등 3명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명예 예술인'이란 문화예술 활동에 종사하면서 전라남도를 문화예술적으로 풍요롭게 하고 도민의 자긍심을 높인 예술인 중 도에서 지정한 자로, 전남도가 예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창작활동 촉진을 위해 지난 2022년에 도입했다.여수시에서는 ▶문학 부문 임병식·윤문칠, ▶국악 부문 양장열 등 총 3명이 선정됐다.전남도 명예 예술인으로 선정되면 '명예 예술인의 집' 현판을 수여 받고, 도 및 문화재단의 문화예
전남 여수가 설 명절을 대비해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2주간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펼친다.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맞아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에 대한 수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소비자의 알 권리 보호와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된다.시는 자체 수산물 원산지표시 명예감시원 10명, 국립수산물 품질관리원 여수지원과 합동점검반을 편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관내 주요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지도·단속할 계획이다.특히 ▲수산물 제수용품인 조기, 문어, 돔류, 꼬막류 ▲선물용 수산물로 많이 팔리는 민어, 전복
전남 광양시가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제1회 광양시 소상공인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김기홍 부시장을 비롯한 광양시 소상공인연합회 황대환 회장, 광양상공인회 정광철 회장 등 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요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2024년 업무 추진 방향, 주요 안건 심의 등 순서로 진행됐다.시는 지난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시책을 바탕으로 광양사랑상품권 600억 원 판매를 달성하고 상․하반기 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각각 '우수'와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24일 설 연휴 기간 해상교통질서 확립과 해양 안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안전관리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24일부터 2월 12일까지 설 연휴 기간 선제적인 해양·연안 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 국민이 여유롭고 안전하게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해양 사고 예방·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주요 내용으로는 ▲다중이용선박 사전 점검 등 안전관리 강화 ▲연안 사고 예방 및 수상레저 안전관리 ▲취약 해역 집중 순찰 ▲민생침해범죄 특별단속 및 외사 활동 강화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 및 예방 활동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 올해 변화와 혁신을 통해 모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 지난해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경영평가에서 '나' 등급을 달성했다.이는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 경영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했다. 기업의 운영 체계가 효율적이고 안정적임을 입증하는 중요한 지표로 특히 50개 기초시설관리공단 중 8위를 차지해 더욱 뜻깊은 결과였다. 또 기부를 비롯해 경로당에 어르신 지팡이 거치대를 설치하고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찾아 일손을 돕는 등 지역사회문제에 관심을 기울렸다. 이를 통해 다양한
전남 고흥군이 23일 지난해에 이어 드론 기술의 새로움을 경험하고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느끼며 고흥의 풍부한 먹거리로 만나는 '2024 녹동항 드론쇼'를 더 색다름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권 최초로 매주 토요일마다 고흥만의 특별한 야간 볼거리 관광 상설 상품으로 처음 선보인 녹동항 드론쇼는 불과 스물세 번 공연에 18만여 명의 관람객으로 150억 원의 직·간접적 지역 상권 경제효과를 거뒀다.특히 드론쇼 공연으로 녹동항과 녹동 바다정원은 고흥 여행길 핫플레이스로 전국적으로 인지도와 고흥관광의 새로운 트렌드로
전남 여수시의회 여순사건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여순사건 여수유족회로부터 23일 감사패를 받았다.24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가진 여순사건유족회 정기총회에서 '여순사건 홍보관 건립'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특위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홍보관은 여순사건의 올바른 진실을 국민과 시민에게 알려 희생자를 추모하고 평화와 인권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또한 '여순사건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의 재구성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여순사건 진상규명에 적극적으로 임한 특위의 활동도 고려했다고
전남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민덕희)가 도시재생 모범사례와 공공산후조리원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해 새로운 모델 발굴에 나섰다.24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5명 의원과 시정부 관계자 등 13명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대구와 삼척 공공산후조리원 등을 방문했다.위원회는 첫 날 대구의 김광석다시그리기길을 들러 다양한 벽화와 작품들을 견학하고, 도시재생과 관련된 사업 추진 현장을 살펴봤다.가수 故 김광석의 출생지인 이 곳은 지난 2010년 방천시장 문전성시 프로젝트 사업으로 조성된 거리로 그
전남 여수시가 관내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 지급으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23일 시에 따르면 올해 3억원을 투입, 내‧외국인 숙박관광, 항공관광, 수학여행단 등을 유치하고 관내 숙박·음식업소·유료관광지 이용 조건 등을 충족한 여행사에 대해 1인당 최대 2만 6000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세부 지원 조건은 ▲내국인 15명 ▲외국인‧항공관광 5명 ▲수학여행단 10명 이상 인원을 유치해야 하며 숙박일수, 성수기‧비수기, 주중‧주말 방문에 따라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특히 올해는 수학여행단에 대해 종전
전남 여수시가 섬 주민 생활물류(택배) 추가 운임비를 연간 1인당 최대 40만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섬 지역의 경우 그동안 택배서비스 이용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돼 육지에 비해 택배비가 현저히 높은 상황이었다.이에 시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코자 택배서비스 이용 시 추가 배송비에 대해 1건당 3000원 1인당 연간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삼산면, 화정면, 돌산 등 여수시 관내 33개 섬 6098명의 주민으로, 해당 섬 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본인 명의로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단 ▲섬 지역 직접
롯데건설이 추진 중인 여수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이 화양면 이목초등학교 폐교 내에 공사 중인 가운데 주민들이 집단 반발을 하고 있다.20일 비가 세차게 내린 가운데 주민 200여 명은 이목초교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폐교에 하수처리시설 설치는 결산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날 주민들과 학교 졸업생들이 모여 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공사 추진 반대 활동에 들어갔다. 현재 폐교 부지 내에 추진했던 공사는 일시 중단된 상태로 주민들과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지만 진통이 예상된다.여수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전남 순천시가 22일 노관규 시장의 민선8기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업 이행률이 2023년 52%로 순조로운 항해 중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시민공약평가단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시장 공약사항 평가 보고회'를 가졌다. 공약이행상황 점검 및 부진한 사업의 정상추진 방안 등 논의로 공약 이행률을 높이고자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였다. 또한 정책이나 환경변화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변경이 필요한 공약사항도 검토했다.민선8기 순천시장 공약은 3대 방침별 세부공약 40개를 확정해 추진 중이며, 공
전남 여수시가 지난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 98여 명이 참석한 '2024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올해는 우리시가 지금까지 착실히 준비해왔던 사업들의 성과가 가시화 될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가 온 힘을 다해야한다"며 "시정 현안과 당면 업무 성과를 직접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여수시는 민선 8기 3년차로 접어든 올해를 시정 성과 창출의 원년으로 삼고 매주 개최하는 간부회의 방식도 기존 보고식에서 토론식 회의로 전환, 주요 사업들의 실행력을 높이고 속도감 있는 시정을 펼치겠다는
전남 여수시가 22일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김은미가 '제18회 서귀포 KTFL 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에서 여자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제주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김은미 선수는 29분 46초의 기록으로 여자부 1위를 차지했다.한국실업육상연맹과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장거리 8km코스로 산악 지형 등 경기코스에 기복이 많아 일정한 리듬으로 달릴 수 없는 구간으로 선수들에게 강한 투지가 요구되는 경기다.특히 김 선수는 작년 10월 제104회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