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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11일 6·4 지방선거와 관련해 현금과 찬조금,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전남도의원 예비후보자 등 3명을 검찰에 고발했다.여수시선관위에 따르면 모 예비후보자 선거총괄책임자인 A씨는 당내경선과 선거운동 지지를 부탁하며 선거구민에게 현금 50만원을 제공한 혐의다.광양시선관위는 또 산악회에 찬조금 50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도의원선거 예비후보자 B씨를 고발했으며 구례군선관위는 모 예비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부탁하며 선거구민에게 10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C씨를 고발했다.구례군선관위는 음식물을 제공받은 3명에게 1인당 음식물 가액의 30배에 상당하는 63만원씩 총 189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정치행정
마재일 기자
2014.05.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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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이 11일 여수시장 후보에 주철현 전 광주지검장을 단수추천했다. 사실상 전략공천이다.지난 9일 김영규·주철현 두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100%를 통해 경선을 하겠다고 밝힌 지 이틀 만에 결정을 번복한 것.도당은 애초 무공천 하기로 했던 화순군수 후보도 공천하기로 방침을 바꿨다.이와 함께 도당은 여수시제6선거구에 대해서도 당초 결정을 바꿔 서일용, 주갑식, 천중근, 정준호 예비후보 4명이 참여하는 100%국민여론조사방식으로 결정했다.이 선거구는 지난 9일 정준호(옛 민주계)·천중근(새정치계) 두 예비후보가 컷오프를 통과했으나 경선방식을 두고 공정성·투명성 논란이 일었다.이 같은 새정치민주연합의 오락가락 공천 방침에 후폭풍이 거세질 전망이다.이날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
정치행정
마재일 기자
2014.05.1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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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6·4지방선거 여수시장 불출마를 선언했던 김충석 시장의 재출마 설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김 시장이 후보자 등록 신청 기한인 오는 16일까지 공식입장을 밝히겠다고 9일 밝혔다.김 시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불출마 선언을 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나와 관련된 온갖 허위사실이 난무하고 부정비리 때문에 수사를 받고 있어 갑작스럽게 불출마 선언을 한 것으로 호도하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분개하고 있다”고 심경을 밝혔다.그는 이어 “민선 3기와 5기 시장의 직무를 수행하면서도 그 정신은 변함없이 여수시 발전과 시민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하면서 살아왔다”면서 “후보자 등록 신청 기한인 오는 16일까지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다”고 덧붙였다.한편 경향신문은 9일 오후 김 시장이 이번 6·4지방선거
정치행정
동부매일
2014.05.0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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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전남지사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당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광주지검 공안부가 이낙연 의원의 비서관 A씨와 지역사무소 간사 B씨를 체포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오늘 중으로 A씨 등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또 주승용 의원 측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어 내일(10일) 치러지는 경선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3일 이 의원 측과 주 의원 측이 당내 경선을 앞두고 조직적으로 권리당원을 모집하기 위해 거액을 대신 납부한 혐의가 있다며 각각 고발, 수사의뢰했다.이 의원 측은 직원 4명이 지난 1월2일부터 2월28일까지 지인을 동원해 분산 입금하거나 교차납부하는 방식으로 당원 2만6
정치행정
마재일 기자
2014.05.0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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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여수MBC와 순천KBS가 공동으로 여수시장, 순천시장, 광양시장, 고흥군수의 후보 지지도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해 보도한 것과 관련해 일부 여수시장 후보들이 형평성과 공정성이 훼손됐다며 성토하고 나섰다.무소속 한창진 예비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내어 “최근의 여수MBC ‘여수시장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는 언론의 횡포이며 불공정한 왜곡 여론조사였다”고 주장했다.그는 “여수MBC는 지난 2일 여수지역 새정치민주연합 경선후보자 4명을 초청하여 TV토론회를 개최했지만 광양지역의 경우 정파와 관련 없이 7명 모두를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한 예비후보는 “그런데 여수MBC가 새정치민주연합 경선 후보자만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한 것은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국면을 만들려는 불순한 의도가 내
정치행정
마재일 기자
2014.05.0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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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이 8일과 9일 이틀간 6·4지방선거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경선후보자를 결정 발표했으나 옛 새정치계 소속 후보들이 거세게 반발하면서 내홍이 심화되고 있다.전남도당은 이틀간 여수·순천·고흥·곡성 등 전남 21개 기초단체장 경선후보를 확정했다. 화순군수 선거는 무공천했다. 또 전남 52개 광역의원 선거구 123명의 경선후보도 확정했다.도당은 8일 여수시장과 도의원 여수6선거구에 대해 본경선 방식을 놓고 옛 민주계와 새정치계가 합의점을 찾지 못해 발표를 미뤘었다. 9일 발표 결과 여수시장 선거의 경우 김영규·주철현 예비후보가 컷오프(예비경선)를 통과했으며, 최종 공천 후보자 확정은 국민여론조사100% 방식을 적용키로 했다.여수6선거구는 4명 중 정준호(옛 민주계)·천중근(새
정치행정
마재일 기자
2014.05.0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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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도지사와 시장·군수, 도의원과 시·군의원, 그리고 교육감을 선출하게 될 선거일이 바짝 다가오고 있다.이번 6·4지방선거를 통해 향후 4년간 전남과 여수를 이끌어갈 인물들을 뽑는다. 지금 여수는 최대의 전환기적 상황을 맞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선거의 의미는 더욱 클 수밖에 없다.하지만 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지만 무공천 논란 등 중앙정치권의 이기적 행태와 무책임으로 선거 초반을 허송세월로 보낸 지역 정치권은 지난달 16일 세월호 참사가 터지면서 선거는 거의 중단되다시피 했다.그러면서 불가피하게 후보자와 유권자 간의 활발한 소통의 기회가 차단되고 있는 상황이다. 후보자와 공약을 알릴 시간과 기회 절대 부족, 공천 싸움에 매몰되다보니 이러다가는 ‘묻지마 투표’를 해야 하는 상황이 오
정치행정
마재일 기자
2014.05.0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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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전남지사 후보 경선 여론조사가 당초 8∼9일에서 7∼8일로 변경 실시된다.전남지사 경선후보인 이낙연·이석형·주승용 후보 측 실무진은 지난 6일 경선 실무협의를 갖고 여론조사 시점을 7∼8일로 조정하는데 합의했다.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선관위는 7, 8일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한국조사협회에 등재된 조사기관 2곳에 위탁해 여론조사를 실시한다.2개 기관은 유선전화 임의걸기(RDD) 방식으로 1000명씩 면접 조사하며 면접시 지지 정당을 물어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과 무당층만을 대상으로 한다.착신은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조사기관별로 유효표본을 완료하지 못할 때에는 가중치를 부여해 환산키로 했다.공론조사 선거인단 투표는 당초 예정대로 오는 10일 오후 2시 장흥실내체육관
정치행정
마재일 기자
2014.05.07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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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전남도지사 경선 후보가 전남에 한중 국제 자유지역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주승용 전남지사 경선 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내어 “전남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중국을 활용한 투자 유치가 필요하다”며 “한중 국제 자유지역을 만들어 다른 시도와 차별화된 발전 전략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주 후보는 ‘한중 국제자유지역’ 추진 방안으로 ▲전남에 전남도가 단독 건설 ▲전남에 전남도의 중국 자매결연 도시인 저장성 등과 공동 건설 및 운영 ▲전남과 중국 자매도시에 각각 ‘한중 국제자유지역’ 공동 건설 및 공동 운영 등 세 가지 안을 제시했다.주 후보는 그리고 한중 국제 자유지역의 성과가 가시화되면 전라남도를 특별자치도로 승격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치행정
마재일 기자
2014.05.07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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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김충석 여수시장이 6·4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하자 여수시장 선거에 나선 예비후보들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김동채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는 1일 논평을 내고 “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김충석 시장의 선거 불출마 선언을 환영한다”며 “2000여 공직자들도 선거판 줄 대기, 복지부동에서 벗어나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펼쳐 달라”고 주문했다.김 예비후보는 “하지만 시청 공무원의 80억 횡령사건 등에서 나타난 공직사회 부패와 박람회장의 사후활용문제 등은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라며 “시민들과 소통부족 등 민선 6기 시정이 극복해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다.같은 당 주철현 예비후보도 이날 논평에서 “여수를 위한 마음이 누구보다 큰 분이 어려운 결정
정치행정
마재일 기자
2014.05.0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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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하는 여수시민 여러분!우리 여수는 민선 지방자치가 시작된 후, 단 한 번도 재선한 시장이 없는 단절의 역사를 가진 도시였고, 유사 이래로 많은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도 ‘여수’를 생각하면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낍니다.저는 중단 없는 전진을 위해, 그리고 세계로 웅비하는 4대 미항 여수건설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 7일 6․4지방선거 출마에 대한 입장을 표명한 바 있습니다. 시장으로서 하고 싶은 일이 많았고, 마무리 짓고 싶은 일이 너무나 많았기 때문입니다.제반 여건도 참 좋았습니다. 온 나라가 공천비리로 얼룩지고 그 폐해가 너무나 컸기 때문에 2012 대선에서 여야 대선후보들이 이구동성으로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공천폐지를 공약하였습니다.그래서 민선
정치행정
마재일 기자
2014.04.30 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