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완도수목원은 천혜의 자연 환경과 차별화된 교육 과정을 구성해 ‘2023년 난대림 숲 해설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완도수목원은 알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달 3월 공모를 통해 산림복지전문 등록 업체인 ‘난대숲사랑’을 위탁업체로 선정했다.숲 해설가, 유아 숲 지도사 등 전문 자격을 갖춘 해설가를 배치해 아이들을 대상으로 ‘유아숲 체험’ 청소년 대상 ‘녹색수업’ 성인 대상 ‘난대림 숲 해설’ 등 세대별 맞춤형 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또 연중 수목원 관람객 산림 생태체험 확대를 위해 산림청
‘만 18세 어른’이 되어 홀로서기에 나서는 여수시 보호종료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조례가 제정될 계획이다.최정필 여수시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송하진·민덕희 의원이 공동발의한 ‘여수시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됐다.특히 이번 조레안은 정부 지원이 부족해 이들의 안정적 사회 정착을 지자체에서 돕는다는 목적으로 의미가 크다.조례안은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도모하고 지역공동체의 건전한 일원 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했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복지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13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선제적 활동을 펼쳤다.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내년도 정부 예산심사를 앞두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준비 및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지역현안 사업을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코자 함이다.이날 정 시장은 기획재정부 임기근 예산총괄심의관, 박금철 사회예산심의관, 김동일 경제예산심의관 등을 차례로 만나 지역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여수시는 그동안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부터 기반시설 확충 사업까지 해양항만, 국토교통,
전남 여수시의회가 어린이집 보육료 현실화를 통해 보육환경을 개선해 인구 증가를 도모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여수시의회 10일 제228회 임시회에서 최정필 의원이 발의한 ‘어린이집 보육료 현실화 촉구 건의안’을 가결했다.최정필 의원은 촉구 건의안에서 저출생 속도가 상승하는 이유를 “정부의 저출산 극복 대책이 금전적 지원 위주로 이루어져 정책 달성 지표가 지속적으로 낮아짐에도 불구하고 이를 개선하려는 정부의 정책 의지가 빈약하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이어 “현재의 어린이집 보육료는 현실적이지 못해 민간 보육 교직원의 고용불안, 보육의
전남 여수시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 실천본부’가 12일 오후 여수문화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르네상스 시민운동 실천본부’는 시민의 힘으로 여수의 미래를 가꾸어 나가기 위해 시민운동을 주도하는 직능·사회단체 회원, 봉사자 등 27개 읍면동 실천본부 900여 명의 시민들로 구성됐다.실천본부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지원 ▲아름다운 섬섬여수 가꾸기 ▲지속가능한 여수 조성 등 3대 핵심과제를 실천한다.이를 위해 매월 중점 실천의 날을 운영해 시민과 함께 ▲섬박람회 범시민 홍보활동 ▲친절·질서·청결·봉사운동
전남시군의장협의회가 김영규 여수시의장이 제안한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피해 대책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기로 의견을 모았다.12일 구례군 백두대간생태연습장에서 열린 제280회 전남시군의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김영규 의장이 제안한 결의안이 통과됐다.결의문은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을 거세게 비판하고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주요 골자는 △일본 정부에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 및 처리계획 재수립 △오염수 유입 경로 차단, 안전성 검사 강화, 어업인 보상과 국민 건강보호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정
전남 여수시가 예산을 지원하고도 시장이 방문하지 않은 지역 축제는 해당 부서 과장조차도 참석하지 않는 등 빈축을 사고 있다.12일 여수시에 따르면 제2회 여수 삼치축제가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삼산면 거문도 삼호교 일원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시도비 포함 약 2000만원을 지원해 귀어한 청년들과 어민들이 거문도의 특산물인 삼치를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풍어와 어로의 안전을 비는 풍어제, 이어지는 삼치조업선 해상 퍼레이드에서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었다
남해안 대표적 관광명소인 여수 향일암 인근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국방부가 해안경계작전을 위한 지리적·작전적 요충지로서 소초 이전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다.다만 여수시가 초소 대체부지를 선정해 건의할 경우 이전 가능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주철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여수시갑)은 12일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과 육군본부 공병실장으로부터 향일암 거북머리에 위치한 군사시설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다만 여수시가 현재의 소초 기능을 온전히 대체할 수 있는 대체부지를 선정해 ‘기부 대 양여 사업’을 건의할 경
전남 여수지역 택시업계의 불황 타계를 위한 대책 마련이 세워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구민호 여수시의원은 10일 제228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시내버스 대중교통 정책 수립 과정에서 소외되고 있는 택시업계의 대안을 촉구했다.구 의원에 따르면 여수시는 2018년 10월부터 초등학교 100원 버스를 시작으로 2022년 1월부터는 만18세 이하 청소년 100원 버스 확대 등 총 38억원의 예산을 세웠다. 또 여수시 거주자 중 만 75세 이상 어르신 약 2만 5000명을 대상으로 무료버스 이용 등 올해 205억원의 예산을 편
전남 여수시가 이달 말까지 가정양육대상자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11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기준 유치원, 어린이집 미이용 아동은 1702명에 달한다. 이에 해당 아동의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아동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사회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시는 이달 말까지 읍면동 직원과 이‧통장, 복지기동대 등 지역복지자원과 협조해 직접 가정을 방문 아동의 소재·안전 조사 및 학대의심, 주 양육자 등을 확인한다.조사결과 위기아동에게 양육환경 개선 등 개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안이 심각할 경우 학대
전남 여수시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여수시 외국어 원어민 화상학습’ 수강생 470명을 모집한다.11일 시에 따르면 '51기 원어민 화상학습'은 오는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4개 외국어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다.수강생은 주 2회(1일 45분) 또는 주 3회(1일 30분) 수업을 선택해 PC, 모바일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수업은 원어민 강사 1명과 수강생 5명이 그룹을 이뤄 수준별 맞춤형 화상학습으로 진행된다.신청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여수시 사이버외국어학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지난달 31일 대통령까지 참석한 순천만세계정원박람회 개막식 불참 관련 후폭풍이 일고 있다.특히 개막식 불참 결정에 정무직 김영복 비서실장은 물론 정무 라인 참모진의 역할 부재론이 시청 안팎에서 고개를 들고 있다.지난달 31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은 청와대 수석진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 중앙부처 주요 장관은 물론 김영록 전남지사 등 광역지자체장이 대거 참석했다.또 정인화 광양시장 등 전남 지역 11개 시장 군수는 물론 강원도, 경기도, 서울시, 충청남도 등에서 기초지자
전남 여수시가 지난해 제주항공에 이어 최근 플라이강원이 철수한 여수공항 이용객이 감소함에 따라 공항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11일 시에 따르면 여수공항은 지난 2년간 매년 100만 명 이상의 여객을 유치, 지역민과 광양만권 방문객의 교통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해 남해안남중권 중심공항으로 성장해왔다.그러나 코로나19로 국내선 수요가 위축돼 지난 3월 말 여수공항 운항 항공편 수와 이용객 수는 작년 대비 절반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여수시는 2016년부터 공항 활성화를 위해 여수공항 취항 항공사의 운항손실액을 지원 중에 있다. 지난
전남 여수시가 시내버스 교통복지 정책을 추진 하고 있는 가운데 택시업계의 불황 타계를 위한 대책 마련이 세워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구민호 여수시의원은 10일 제228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시내버스 대중교통 정책 수립 과정에서 소외되고 있는 택시업계의 대안을 촉구했다.구 의원에 따르면 여수시는 2018년 10월부터 초등학교 100원 버스를 시작으로 2022년 1월부터는 만18세 이하 청소년 100원 버스 확대 등 총 38억원의 예산을 세웠다. 또 여수시 거주자 중 만 75세 이상 어르신 약 2만 5000명을 대상으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이 10일 제228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지난 회기 중 시 정부 간부공무원 소동에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김 의장은 이날 “지방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이자 의결기관”이라며 “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공정한 안건 심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회의 질서가 유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지난달 29일인 “제227회 제4차 본회의 중 간부공무원이 의원을 회의장 밖으로 유인해 5분 자유발언에 항의 하는 소동이 있었다"며 “이는 의회를 바라보는 시 정부의 태도를 단적으로 보여준 예라 생각돼 여수시의회를 대표해
박영평 여수시의원은 지난달 29일 제227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여수시가 우주발사체 단조립장 유치와 관련해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박영평 의원은 이날 "타 지역에 유치될 우주발사체 단조립장을 예시로 들며, 지역 발전을 위해 미래산업을 준비하고 인근지역 산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박 의원은 또 "여수가 해당 시설 유치에 최적지였으며 시너지 효과도 컸을 것이다"며 "미래산업 준비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김 수 기자 newstop23@dbltv.com
전라남도는 최근 조선업 수주 호황에 따른 조선산업 재도약을 위해 생산인력 3100여 명을 양성하는 등 부족한 인력 수급 총력에 대응한다고 밝혔다.10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 대표 조선소인 현대삼호중공업은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해 2025년까지 일감을 확보했다. 대한조선도 2024년까지 일감을 확보했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신규 인력 양성 및 숙련공 고용 지역 정착 등을 위해 국·도비를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국비 지원사업으로 생산기술 인력 양성 사업을 통해 400명을 지원한다. 또 289명에게 조선업 내일채움공제를
전라남도는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2023년 소규모 공동주택 보수지원 사업’ 지원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10일 도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사용검사 후 15년 이상 경과한 소규모 공동주택이다. 사업 신청은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의 대표자가 신청서와 필요서류를 갖춰 공동주택이 있는 시군 공동주택 담당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올해 사업비 소진 시까지 추가 모집한다.총사업비 8억원을 들여 ▲안전 점검비 ▲외벽 누수 및 균열 보수 ▲화재 대비시설 ▲경비 근로자 근무 환경 개선 ▲단지 내 공용시설물 유지 보수
전남 여수시가 지난 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서 마케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해 지난 7일부터 3일간 열렸다. 전국 자치단체와 기업 등 118곳이 참여해 지역 대표 축제를 홍보하고 관련업계와 교류하는 네트워킹의 장으로 마련됐다.이날 여수시는 ‘낭만․힐링․휴식이 있는 여수의 축제’라는 주제로 홍보영상을 비롯해 ‘장군복 입어보기 체험, 축제 골든벨’ 등의 이색적인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