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1시30분경. 관광객이 붐비는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 광장. 더불어민주당 여수시 갑지역구 시의원과 당직자들이 텐트를 치고 시민들 맞을 준비에 여념이 없다.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은 지난해 9월부터 매주 일요일 호후 2시 이곳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듣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지역위원회에서는 현장민원실에 매주 시도의원을 교대로 참석시켜 시도의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 정책 입안을 진행하고 있다.이날도 주 의원을 기다리던 ’드론 축구대회 육성‘ 관계자들은 드론 축구 확산에 대한 정책 입안과 애로사항을 전했
전남 여수시의회가 10일 제228회 임시회를 열어 올해 첫 추경안 등 27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9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18일까지 9일간 회기 동안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건의안 등을 처리한다.여수시 제1회 추경 예산안은 본예산에서 2179억원이 증액된 1조 7743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1회 추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의회는 추경 외에도 ▲어린이집 보육료 현실화 촉구 건의안 ▲여수시 시민 안전 보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여수시 산림교육 및 유아 숲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전남 여수시가 내달 4일까지 청년 소상공인의 사업 안정화를 위해 ‘맞춤형 방문 컨설팅’ 참여자 12명을 모집한다.7일 시에 따르면 ‘맞춤형 방문 컨설팅 사업’은 전문 컨설턴트가 매장을 직접 방문해 상권 입지조사, 매장 경영 분석, 메뉴 개발 등 150만원 이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시는 오는 5월~11월까지 사업을 운영한다. 심사를 통해 사업 참여자 중 8명의 사업자에게는 '환경개선, 상품개발, 판로개척'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500만원 이내 사업화 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4월 5일 기준
전남 여수시가 독거노인 및 장애인 470가구에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지원한다.7일 시에 따르면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화재·활동량·출입문 감지기.응급호출기 등 정보통신기술 장비를 집안에 설치해 화재, 낙상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속하게 연결해주는 서비스다.시는 지난해 2차에 걸쳐 독거노인·장애인 1414가구에 서비스를 지원했고 올해 470가구를 추가해 총 1884가구가 지원을 받게 된다.앞서 시는 읍·면·동주민센터 및 여수시노인복지관을 통해 대상자 340가구를 확정해 상반기 안으로 장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남은 13
가뭄에 대비해 여수 국가산단 공업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해수담수화 시설' 설비 확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용진 여수시의원은 6일 주최한 '가뭄 대비 여수산단 공업용수 확보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여수산단 공장장협의회와 K-water 여수권지사, 포스코 이엔씨,여수시, 시민 등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장기적 관점에서 가뭄에 대비하기 위한 방안으로 현재 광양산단에서 운영 중인 해수담수화 시설의 설치, 운영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현재 포스코 이엔씨는 광양 해수담수 플랜트를 시공 운영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최근 여수시의회 임시회 과정에서 불거진 간부급 공무원과 시의원 간 다툼에 대해 공식사과했다.그동안 시의원들을 중심으로 해당 간부 공무원의 행태는 의회를 무시한 처사라며 강하게 성토했었다. 정 시장은 7일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비공개 전체의원 간담회에서 A국장과 김철민 시의원 간 벌어진 과정에 대해 머리를 숙였다.여수시의회에 따르면 A국장은 지난달 29일 자신과 관련한 5분 발언을 한 김 의원을 의회 본회의가 진행되는 도중에 복도로 불러내 언성을 높이며 말다툼을 벌였다.김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에서 A국
전남 여수의 대표 관광명소 10경 중 하나인 삼산면 거문도에서 7일 ‘삼치축제’가 열린다.6일 시에 따르면 거문도삼치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거문도 삼호교 일원에서 개최된다. 귀어한 청년들과 어민들이 거문도 특산물인 삼치 홍보를 위해 마련했다.오전 11시 행사장 흥을 돋우는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1시 풍어와 어로의 안전을 비는 풍어제가 진행된다. 또 이어지는 삼치조업선 해상 퍼레이드에서는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선보이게 된다.축제기간 동안 거문도 삼치와
전남 여수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열린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행사가 여수항의 미래비전을 전 시민과 공유하며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5일 시에 따르면 ‘사람과 공존하는 해양복합관광거점 중심 여수항’이라는 비전 아래 개최된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행사’에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첫째 날 1일에 기념 조형물 제막식 및 타임캡슐 매설식을 포함한 기념식 행사를 시작으로 4일까지 기념주간에는 그림·글짓기 대회, 여수항 사진전, 메타버스 체험관, 요트 승선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관람객의 만족도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불참하고 뮤지컬 공연을 관람해 시정 운영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순천 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경전선 노선 우회, 순천 동천 명품 하천 사업,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등 순천지역 현안 해결과 막대한 예산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청와대 수석진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등 중앙부처 주요 장관은 물론 김영록 전남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김두겸 울산시장
전남 여수시가 전라좌수영성 지역특화재생사업 공모 선정을 목표로 최근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공모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 추진에 ▲여수시도시재생지원센터 ▲여수관광협의회 ▲여수문화원 ▲여수지역사회연구소는 기관별 특화지원 사업을 개발하고 공모 프로그램 발굴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시는 전라좌수영성 동헌 복원사업과 발맞춰 그 주변을 국토부 주관 지역특화재생사업 공모와 연계 추진한다. 동문동·중앙동·충무동 등 역사고유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도시 브랜드화 및 관광거점 조성 등을 위해 국비 100억여 원을 확보한
전국적으로 진달래 꽃으로 유명한 여수 영취산 명칭이 행정지도에 다른 진례산으로 명시돼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구민호 여수시의원은 제227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영취산 지명을 바로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구 의원에 따르면 네이버와 국토지리정보원,여수시 행정지도 등에 지명과 높이가 제각각 나오고 있다.실제 진달래 축제 홍보포스터는 영취산으로 네이버지도는 509.6m, 국토지리정보원 지도는 영취산 509.7m, 관내학교 위치도는 영취산으로 510m, 관광안내지도는 영취산 439m, 여수 행정지도는 진례산 509.7m
전남 여수시의회가 결의안과 건의안을 남발해 자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송하진 여수시의회 의원은 제227회 임시회 5분 발언에 나서며 각종 건의안과 결의안 남발 및 회신율 저조를 지적했다. 송 의원에 따르면 민선 8기가 시작된후 현재까지 8개월여 동안 여수시의회가 건의하고 결의한 안건은 36건이며 이중 회신된 안건은 전남도의 ‘여수 율촌 제2산업단지 조기 조성 촉구 건의안’이 유일하다. 36건 중 1건의 회신을 받은 것이다.여수시의회 결의안과 건의안 발의 건수는 인근 순천시 19건, 목포시 6건, 광양시 1건에 비해서도 두드러
전남 여수시가 8년 연속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차지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휴양도시’로 위치를 굳건히 했다.여수시는 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에서 8년 연속 국제해양관광휴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가의 자산으로 분야별 경쟁력 지수를 평가해 대한민국 산업, 문화, 도시, 농·식품 등 최고의 국가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CI)는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종합호감도 등 지표별 소
전남 여수항에 국제크루즈선 ‘실버 위스퍼호’가 입항하면서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4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2만8258톤급 국제크루즈선 ‘실버 위스퍼(Silver Whisper)호’가 미국․유럽권 등 승객 680여 명을 태우고 여수항에 입항했다. 코로나19로 국제크루즈 입항 중단 3년 3개월 만이다.‘실버 위스퍼 호’는 일본 도쿄에서 출발해 오사카, 후쿠오카 등을 거쳐 여수항에 약 10시간가량 머문 뒤 일본 나가사키, 벳푸 등을 거쳐 도쿄로 귀항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입항을 위해 전라남도관광재단,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국가산단에 위치한 에너지공급회사 보임코퍼레이션(주)(대표 한문선)이 여수시의회와 연계해 이동약자에 대한 지원에 나서며 여수시 무장애도시 조성에 앞장섰다.보임코퍼레이션은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이해 휠체어 및 휠체어보조동력장치 각각 20대(2500만원 상당)를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3일 전달했다.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여수시의회 강현태, 민덕희 의원, 보임코퍼레이션 김태형 부사장, 강춘안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을 비롯한 휠체어 및 휠체어동력장치를 신청한 10여개 지역 장애인단체 실무자들이 함께 참여했다.이번 이동약자 지원행사는 여수
전남 여수시 화양면 대운두도, 남면 소두라도․소횡간도 주민들도 정기적으로 운항하는 선박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4일 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주관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화양면 대운두도, 남면 소두라도․소횡간도가 선정됐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 여수는 최종 선정된 10개 도서 중 3개 도서가 선정돼 최다 선정 지자체로 꼽혔다.‘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은 올해 해수부의 신규사업으로 여객선과 도선 등이 다니지 않아 대체교통수단이 없는 소외도서에 선박확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선정으로 시는 총 2억 원(국비 1
전남 순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4일 순천시에 따르면 ‘관광객유치 인센티브 지원’은 여행사가 방문 인원, 관내 관광지 및 음식점, 숙박업소 이용 등의 요건을 충족할 경우 여행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소규모 인센티브는 10명 이상 단체관광, 지원은 지난해와 똑같이 유지하고 내·외국인 4인 이상 소그룹을 유치한 순천시 소재 관광사업을 수행하는 업체에 ▲1박 7만 원 ▲2박 10만 원 상품운영비를 지원한다.시는 지난 2021년부터 숙박관광 단체여행 인원 기준을 15명에서 10명 이상,
전남 여수시가 외식업계 온라인 주문 등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4일 시에 따르면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은 소상공인에게 디지털 기술과 운영 교육지원을 통해 업체당 디지털기기구입비 최대 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영업 중으로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이며 올해는 300개소 상점에 지원할 방침이다.지원 내용은 ▲스마트오더, 디지털 메뉴 보드, 웨이팅 보드 등 기초지원 ▲무인판매기, 서빙로봇, 키오스크
전남 여수시의회는 제227회 임시회에서 의원발의 개정 조례안 6건을 가결했다.정신출 의원은 ‘여수시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이번 조례 개정으로 시 수탁기관의 화장실을 개방화장실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으며 보안 등의 사유로 지정할 수 없는 사례 또한 명시했다.‘여수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김행기 의원이 발의했다. 조례 개정의 주요 내용은 5·18민주유공자 및 그 유족, 국내 고엽제후유증 환자, 보훈보상대상자 등을 보훈명예수당 지원 대상에 새로 포함하는 것
전남 여수시의회가 기후환경 위기와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등 최악의 위기에 몰린 수산업에 대한 여수지역 수산발전 방안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지난달 30일 여수시의회 수산발전 정책연구회(대표의원 김철민) 주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시의원, 시정부 관계자, 수산 전문가 및 수산업 종사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토론회는 전문가 발제, 토론,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최상덕 전남대 수산해양대학 교수가 ‘학계에서 본 수산업의 현실과 미래’를 주제로 발제했다. 최 교수는 수산물 유통단계 축소와 정부 지도 필요성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