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마을'이 해양수산부의 '4월 어촌여행지'로 선정됐다.2일 시에 따르면 '낭도마을'은 황금빛 해변과 야외 미술관 같은 갱번 미술길, 해안 절경을 조망할 수 있는 둘레길, 바다가 내다보이는 캠핑장 등 체험, 숙박,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촌마을이다.섬 남쪽에 있는 작은 낭도해변은 수심이 얕고 물이 맑아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며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해 바다를 보며 힐링하기 좋은 안성맞춤 장소다.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오션뷰 야영장은 반려동물 동반은 물론 전기, 샤워장, 화장실, 매점 등
전남 순천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지능형응급의료시스템(AI앰뷸런스) 시범적용 지역 선정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2년간 AI앰뷸런스 시스템 구축·운영하는데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지능형응급의료시스템(AI앰뷸런스)은 구급차와 의료기관에 AI시스템을 구축해 상호 AI응급서비스를 표출함으로써 중증도 분류, 응급실 포화도 분석 등에 따라 최적의 이송병원을 선정해 환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응급실 도착 전 최적의 치료계획을 마련하게 함으로써 환자의 치료 골든타임을 확보하게 된다.시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제58회 여수거북선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여수시 이순신광장과 선소 일원에서 펼쳐진다.여수시와 여수거북선축제보존회가 공동 주최하고 여수거북선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58회 여수거북선축제'는 '이순신의 결심, 그리고 출정!'을 주제로 열린다.이번 축제는 전라좌수영의 호국문화를 재현하고, 자주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주민의 참여도를 높여 화합하는 지역문화의 창조적 계승에 기여할 예정이다.축제는 433년 전, 전라좌수사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일본군을 정벌하기 위해 전라좌수영에서 결심하고 첫 출정한 역사적 사건을
전남 여수지역 A용역업체의 계절직 청년 근로자 '4대 보험 미가입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 근로복지공단 여수지사는 해당업체에 조사를 벌인 결과 이를 확인하고 다시 수정을 지시하고 마무리했다.1일 근로복지 공단 여수지사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A업체는 현재 여수 소호동 한 리조트 내 워터파크에서 인력 용역을 맡아 운영중에 있다. 안전요원, 캐셔 등 워터파크에 필요한 인력 채용 및 관리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해당 업체는 계절직 일부 근로의 4대 보험에 가입시키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었다.해당 업체는 근로자가 4대 보험
여수국가산단 내 한국바스프(이운신 여수공장장)가 지역인재 채용 협약 동참 24번째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2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시장실에서 여수시와 한국바스프가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정기명 여수시장과 이운신 한국바스프 여수공장장은 협약서에 서명하며 양 기관의 상생발전과 여수지역 청년실업 해소, 인구 증가 시책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바스프는 지역민 우선 채용을 위해 합리적인 제도 마련과 여수시는 많은 산단 기업이 지역민 우선채용 시행에 참여하도록 약속했다. 또 도로․하천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여수지부가 여수국가산단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근로조건 개선과 고용안정 보장을 촉구하고 나섰다.전국화섬식품노조 여수지부는 2일 오전 11시 여수시청 현관 에서 여수산단 사내하청 노동자 고용안전과 노동조건개선을 위한 공동투쟁선포 기자회견을 갖고 공동투쟁을 선포했다.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여수산단 사내하청 노동자들이 원청의 생산 공정 중 가장 위험하고 위생환경이 열악하고 고난도의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30% 남짓한 임금과 복리후생에 머물렀다"고 주장했다.특히 노조는 "노동자를 단순 비용 절감의 수단
전라남도가 지역 장애인의 체력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올해 7개 사업에 90억원을 투입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체육시설 확충에 적극 나선다고 1일 밝혔다.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일상에서 생활체육을 누리도록 전문지도자의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과 쉽게 접근하고 이용 가능한 무장애 체육환경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전남도는 지도자가 장애인복지관이나 특수학교 등으로 직접 찾아가 보치아, 슐런 종목 등을 지도하는 '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17억원을 투입해 400개 교실을 운영해 10만여 명 이상의 장애인
전남 순천시가 1일 순천만국가정원 스페이스 허브(기존 남문광장)에서 '우주인도 놀러 오는 순천'이란 주제로 2024년 순천만국가정원 개막식을 개최했다.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남성현 산림청장, 노관규 순천시장 둥 도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공식 행사는 어린이와 함께 입장 퍼레이드, 어린이와 청소년 뮤지컬 공연, 정원문화도시 선포식, 24개 읍면동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애니벤저스 퍼레이드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순천만국가정원은 국가정원의 아날로그 요소를 강화하면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 애
전남 여수시가 여수항에 오는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국제크루즈 2000척이 연이어 입항해 1200여명의 해외 관광객이 여수에 방문하며 새봄맞이 여수 관광 활성화의 포문을 연다.1일 시에 따르면 오는 4일 여수를 찾는 국제크루즈는 세계적 크루즈 선사인 미국 '씨번사(Seabourn社)'의 '씨번 써전(Seabourn Sojourn)호'로 3만 톤급, 길이 198m에 달하는 전세계 크루즈 여행객들이 뽑는 럭셔리 크루즈다.승객 정원 540명과 승무원 330명 등 총 870명을 태우고 지난 24일 대만을 출발해 일본, 부산을 거쳐 여수에
전남 여수 쌍봉천 수질개선을 위한 'EM흙공던지기' 활동에 지역 내 손길이 모아져 7차례 이어지고 있다.1일 시에 따르면 소라복지관(관장 정성훈)은 지난 30일 (구)덕양역 양지바름공원, 쌍봉천 등에서 여천NCC의 후원으로 EM환경정화활동 '쌍봉천 살리기' 활동을 진행했다.EM(Effective Micro-organisms)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EM효소와 질 좋은 황토를 배합해 만든 공이다. 하천의 수질 개선과 토양복원, 악취 제거 등에 효과가 있으며, 하천 생태계가 복원되면 이산화탄소도 흡수한다.이날 소라종합사회복지관(
여수해양경찰서가 안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조류가 강한 금오수도 해역에 고위험 선박인 위험물 선박과 예·부선 등 통항 제한에 따라 항해 주의를 당부했다.31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간 여수시 금오수도 해역을 통항하는 총톤수 50톤 이상의 유조선과 모든 액화가스 및 화학운송 선박, 모래운반선(예인선과 부선 포함)의 통항이 일시적으로 제한된다.금오수도 해역은 여수시 남면 소재 금오도~대두라도~소두라도 사이의 좁은 해역을 말하며 제한 기간에는 짙은 안개와 함께 강한 조류로 해양 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해역이다
전남 여수시 돌산 무술목 관광지구 개발 추진을 위한 2차 주민 설명회가 반대 주민들이 참석을 거부해 반쪽자리 사업 설명회로 그쳤다.29일 오후 2시 돌산읍주민센터 우두출장소에서 여수레저관광 측은 무술목 관광단지 개발과 관련해 환경영향평가와 사업계획 설명을 위한 설명회가 개최됐다.하지만 이날 무술목 개발을 반대하는 20여명의 주민들은 사업설명회을 원점에서 다시 검토를 요구하며 설명회에 참석하지 않고 우두출장소 인근에서 설명회가 끝날때까지 기다렸다.주민들은 환경영향평가 자체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주민들이 선정한 업체에게 평가를 맡길 것을
목포시새마을회(회장 오현석)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한그루의 희망, 사랑의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목포시새마을회를 비롯해 새마을지도자목포시협의회, 목포새마을문고목포시지부 회원 150여명은 26일 목포시 입암선 일대에서 식재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낙엽송 1200주, 은목서 50중, 수국 50주 등 총 1300주를 식재했다.이날 행사는 목포시새마을회에서 매년 식목일을 맞아 지구 온난화로 인하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나무 심기를 통해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 유도로 지역사회가 함께 자연을 보호하고 지족가능한
전남 여수시가 겨울 철새 민물가마우지의 번식 억제를 위해 서식지 제거 작업에 나선다.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겨울 중앙동 내 섬 장군도는 겨울 철새 민물가마우지의 배설물로 숲 백화현상이 나타나 공원경관이 저해되고 있었다.이에 시는 고압수를 통한 수목세척, 드론 활용 기피제 살포, 경보기 설치 등 피해 방제를 위해 노력했으나 특별한 성과 없이 조류 개체수 조절에 난항을 겪었다.3월인 현재는 철새인 민물 가마우지의 개체수는 확연히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일부 가마우지가 서식하고 있어 시는 한국조류학회, 전남야생동물연구센터 등 전문가의 자문
전남 여수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오는 6월 9일까지 기획전시 '무방향운동'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수묵채색화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청년작가 노한솔·박영지·이향아 등 3인을 초대해 현대사회 청년들이 살아가는 방법과 그들의 시각을 탐색해보기 위해 기획됐다.이들의 회화 및 도자 등 이전 작품과 신작 40여 점을 소개하며, 현대 수묵채색화의 새로운 양식적 실험을 다각도로 감상할 수 있다.본 기획전시의 부제는 동물이 적합한 환경을 만날 때까지 무작위로 움직이는 현상인 '무방향운동'이 현대사회 청년들이 살아가는 모습과 닮아있다는 점에서 착안됐다.
전남 여수시가 오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한다. 여수시에서는 요트, 야구소프트볼, 테니스 등 3개 종목이 열리며 이는 목포(9개)와 순천(4개)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종목이다.각 종목은 소호요트마리나(요트), 진남야구장(야구소프트볼), 진남테니스장(테니스)에서 열릴 예정으로 이에 따라 여수시는 지난 2월 경기장 자체점검을 마치고 3월부터 민․관 합동점검을 추진하는 등
여수시문화원(원장 정태호)이 AR체험이 가능한 '여수 설화집을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28일 여수시문화원에 따르면 AR체험이 가능한 이번 설화집은 전국 22개 문화원 중 충북 단양군에 이어 두 번째로 제작됐다. 전남도내 문화원 중 최초로 발간했다.이번 설화집은 여수지역의 아름다운 옛이야기와 전통을 좀 더 친숙하게 접근하고 널리 알리기위한 방법을 모색한 끝에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AR체험이 가능한 설화집을 기획했다.AR북 여수설화집은 이순신 장군과 전란, 새록새록 여수 역사,요상한 여수 이야기, 여수의 명소, 올망졸망 여수 섬,
전남 여수시가 지난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중모금액이 도내 최초 30억원을 달성함에 따라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시에 따르면 27일 오전 시장실에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가 여수시에 희망2024나눔캠페인과 2023년 연중 모금에 적극 참여해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여수시의 2023년도 총 모금액은 31억 5141만 5000원으로 이는 지역사회의 개인, 기관, 단체, 기업 등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이루어진 뜻깊은 결실이며 이로써 최근 5년간 전남 내 모금액 부동의 1위를 지켜냈다.
최경근 여수해경서장이 봄 행락철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함께 일선 치안 현장을 둘러보며 긴급 대비·대응 태세를 점검했다.27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경 최경근 서장은 여수바다파출소를 방문해 업무 현황을 보고받고 직원들과 소통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특히 지난 18일 해양 안전 및 안보 특별경계 발령 관련해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활동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국동항 다중이용선박(도선, 낚시어선 등) 운항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최 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여수경찰서가 지난 26일 민‧관 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학교주변 유해업소 점검 및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합동점검단은 여수경찰서와 여수시(여성가족과), 여수시교육지원청, 여수여성인권지원센터 등으로 편성해, 학교 주변 유해업소 대상 위법 사항 등을 집중 점검하고 청소년 보호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점검단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시설 설치,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를 비롯한 여수중학교 주변 성매매 알선 광고 및 전단지 배포행위 등을 집중 점검했다.더불어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 종업원 대상으로 술‧담배 판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