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아내가 운영하는 가게의 여자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여수산단 기업체 직원이 경찰에 적발됐다.20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려고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죄)로 A(32)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여수산단 기업체 직원으로 지난 18일 오후 여수시내 한 미용실의 여자 화장실 천장에 몰카를 설치하고 손님들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지난 18일 4시 20분경 천장에 설치된 화재경보기가 이상하다는 미용실 손님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
전남 여수경찰서가 지난 6일 새벽 관내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을 대상으로 절도(차털이) 행각을 벌이던 집행유예 기간 중인 피의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여죄 파악중에 있다.13일 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6일 새벽 1시경 여수시 봉산동 모 아파트 주차장에 잠겨있지 않은 주차 차량에 들어가 현금 2만8000원을 절취한 후 도보로 이동해 추가 범행 대상을 물색하다 여수시 CCTV 관제센터에 수상한 행동으로 덜미가 잡혔다.여수경찰서 봉산파출소는 관제센터와 협업으로 도주로를 파악해 순찰차별 구획 지정, 전파된 인상착의를 토대로 면밀
전남 여수시 화장동 성산공원 호수에서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경 성산공원 내 호수에 떠 있는 A씨(29·여)가 산책하던 시민에 의해 발견됐다.발견 당시 A씨는 엎드린 채 숨져 있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소방당국에 구조 협조를 요청해 숨진 여성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숨진 A씨는 중국 국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오지선 기자 newstop22@dbltv.com
10일 오전 7시30분경 여수산단 내 한 공장에서 발생한 하천 물질 유출 사고는 인근 공사 과정에서 배관을 건들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유출 물질은 의료용 장갑 원료가 희석된 세정수로 물과 섞였을 때 반응이 일어나지 않은 완제품으로 인체에 무해한 일반 물질로 알려졌다.현재 유출량과 정확한 경위는 조사 중에 있다.해당 업체는 유출 발생 즉시 물질 차단 조치와 유출 지점 주변 방제 작업을 통한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김종호 기자 newstop21@dbltv.com
8일 오후 1시 30분경 여수국가산단 내 원유 저장업체인 오일허브코리아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화재로 작업자 2명이 2도 전신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재는 원유저장 탱크 개방검사 중 탱크 내부 바닥에 남아있던 원유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은 화재가 진압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오지선 김 수 기자 newstop22@dbltv.com
전남 여수소방서 돌산119안전센터는 7일 오후 6시경 여수 신기항 부두에 폐기를 위해 인양해둔 20톤급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8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신기선착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소방관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화재가 진압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가 있었다고 전했다.소방관들은 화재 발생 즉시 출동해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빠른 속도로 진압 작업을 실시했다. 또 인근 건물이나 차량에 불이 옮겨지는 것을 막기 위해 격리 조치를 취했다.화재 당시 출동한 119대원에 따르면 폐기를 위해 선박 내부 물
최근 여수산단 내 업체들의 대정비 기간 가스 누출과 안전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3일 오후 2시41경 여수시 중흥동 산단 업체 동측 1공장 출하문에서 여천NCC 배관에서 휘발유에 첨가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누출됐다. 현재 관계 당국은 사고 원인 파악 중에 있다. 회사 측 관계자는 "지하배관에서 흘러나온 물질로 현재 사고 원인 파악 중이다"고 밝혔다. 앞서 2일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가스 유출로 인해 직원 2명이 가스 흡입 후 쓰러져 긴급 후송됐다. 김종호 기자 newstop21@dbltv.com
2일 오전 12시40분경 여수산단 내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가스 유출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이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여수 소방서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공장 공정구역에서 기계를 멈추는 과정에서 가스 냄새가 발생하자 생산팀 직원 2명이 현장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사고 당시 이들은 고통을 호소하고 대화가 불가능한 상태였지만 현재 의식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사고가 발생하자 여수 소방서 119 구급대가 긴급 출동해 진주경상대학병원으로 이송한 상태다.업체 관계자는 "대정비 작업 중 장비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전남 여수 금오도 앞 해상에서 어선 화재가 발생했으나 승선원 3명 모두 다른 어선으로 옮겨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23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01분경 여수시 금오도 동쪽 약 2㎞ 해상에 있던 여수선적 9t급 연안 복합 어선 A 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여수해경은 선박 VHF-DSC(초단파대 디지털선택호출장치)통신기로 화재 신고 접수되자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을 보냈다.해경 경비함정 도착 전 A 호에 타고 있던 승선원 3명은 모두 다른 배로 옮겨타면서 피해를 입지 않았다.해경은 화재를 진화하는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할
13일 오전 7시29분경 전남 여수시 화양면 디오션 리조트 인근 해상으로 차량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로 차량탑승자는 인근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여수해경과 관계당국은 사고 상황 등을 파악 중이다.오지선 기자 ewstop22@dbltv.com
12일 오후 1시43분경 전남 여수시 백도 인근 운항 중이던 낚시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이 난 어선은 9.7톤급으로 선원 2명, 승객 19 등 21명이 승선한 상황이다. 피해상황은 파악 중이다.뉴스탑전남
최근 전남 여수에서 중학생들의 고급 외제차와 금품 절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이들의 범행 대상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둔 사이드미러가 펼쳐진 차량으로 잠금장치 여부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2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여수시 웅천동 한 아파트에서 1억 원 상당의 고급 외제차를 훔친 중학생 (15)군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새벽시간 사이드미러가 펼쳐져 있고 잠금장치가 풀려있는 외제차를 노렸다. 이렇게 훔친 차량을 타고 밤새 여수시 일대를 돌아다니 차를 다시 주차장에 갖다 놓고 금품 500만 원 상당을
전남 여수시 야산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8일 오전 11시32분경 여수시 화양면 용주리 공동묘지 인근에서 들불이 발생해 1시간만에 진화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80명과 헬기 1척, 소방차 등 장비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이 불로 660㎡ 면적이 불에 탔으며 오디나무 등 일부가 소실됐다. 화재는 농사 부산물을 소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불이 발생하자 공무원 80여명과 헬기 1대가 동원됐다. 산림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디. 이어 이날 오전 12시28분경에도 여수시 선원동 여천전남
6일 오후 2시23분경 전남 여수 공화동 사거리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버스에 치인 보행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이 진행되고 있다.오지선 기자 newstop22@dbltv.com
여수해양경찰서가 거문도 인근 해상 290톤급 선망 어선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3일 밝혔다.3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 17분경 여수시 거문도 남동방 약 920m해상에서 290톤급 어선 A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여수해경은 신고접수 후 연안구조정 및 인근 경비함정 등을 긴급 출동시켜 사고어선 A호에 탑승하여 승선원 안전을 확보 후 화재진압에 나섰다. 사고선박 A호 선미측 타기실과 샤워실에서 많은 연기가 발생해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연기배출과 함께 불꽃을 소화수를 이
2일 오후 2시 20분경 전남 여수시 거문도 인근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부산선적(39창남호)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날 화재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수해경은 함정 1척과 인근 해경에서 구조정 3척을 보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여수소방서가 설치는 단독경보형감지기 작동 덕분에 큰 피해를 막았다. 지난 31일 오전 6시 2분경 전남 여수시 여서동의 한 원룸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자칫하면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화재 초기 감지기의 작동으로 거주자가 화재 사실을 인지하고 즉시 신고해 연소 확대를 막을 수 있었다.이른 시간에 발생한 사고였으나 빠른 신고와 신속한 소방관의 현장 도착으로 인해 13명의 거주자들은 피해 없이 대피했다.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다”라며 “주택용 소방시설로 우리 가족과 이웃들의 안전을 지
여수소방서 119구조대가 31일 오전 9시 40분경 전남 여수시 화양면 창무리 삼거리에서 난 교통사고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해 안전하게 인명 구조했다.1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는 사고로 인한 충격으로 협착된 유류운반차 운전석에 끼어 있던 A모씨(남)를 유압 구조장비를 이용해 신속히 구조한 후 구급대에 인계해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이번 사고는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내리막길을 내려가던 중 철골 가로등을 들이받으며 운전석 쪽의 충격을 받은 상황이다.여수소방서 119구조대장은 “교통사고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해
27일 오후 45분 경 전남 여수산단 인근 도로를 달리던 탱크로리 차량에서 밸브가 열리면서 도로에 폐유가 유출됐다.차량은 여수 중흥동 도로를 지나면서 빈 상태였지만 밸브를 연 상태로 주행하면서 폐유 12리터가 약 2km 정도가 도로에 흘렀다. 인명과 물적 피해는 없었고, 현재 기름 흡착 작업 중이다.김종호 기자 newstop21@dbltv.com
26일 오후 2시 24분경 여수국가산단내 여천NCC 3공장에서 중흥부두로 보내는 사외 배관에서 C9(냄새가 있는 액체)이 누출돼 긴급 방제작업이 진행됐다.회사 측에 따르면 공장 외부 여수산단 중앙로를 지나던 배관 동파로 C9 물질이 누출돼 누출 물질 제거 및 추가 누출 차단 조치 작업이 이뤄졌다.이날 사고는 갑작스럽게 기온이 낮아지면서 배관이 파손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다행히 인근 하천 유입과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현장을 지나가던 주민이 발견해 회사에 신고해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