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관기초등학교 허정 교장이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선정한 제7회 한국교육대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한국교직원공제회는 지난달 26일 제7회 한국교육대상 수상자로 허정 관기초등학교 교장 등8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대상을 수상한 허정 교장은 2006년 전교생이 37명으로 페교 위기에 몰린 관기초교에 부임해 학생수 107명, 전학 대기자만 100명이 넘는 ‘돌아오는 농촌학교’로 만든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이,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교직원공제회는 교육발전에 헌신해 온 진정한 교육자를 찾아 우리 시대의 참다운 스승상을 정립하고 스승 존경 풍토를 확산시키기 위해 2004년부터 한국교육대상을 운영해 오고
동백원에서는 재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안다미로’를 21일 화장동에 문을 열었다.안다미로는 ‘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라는 순우리말로 장애인 생활시설인 동백원에서 운영하는 재활용품 및 장애인 생산품을 판매하는 가게다. 기증받은 의류, 가방, 장난감 등을 모아 판매하며 그 수익금은 장애인의 자립과 직업재활을 위해 사용된다. 가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운영에는 1~3등급의 지적장애인이 참여하며 일상생활훈련 및 사회적응훈련을 통해 기본적인 사회활동이 가능한 장애인을 선발, 각각의 역할을 숙지하고 책임감 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을 마쳤다.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직업을 갖고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지역사회 주민들의
- 문수동 통뼈본가, 지역 어르신 초청 식사 대접 여수시 문수동에서 ‘통뼈본가’를 운영하고 있는 배경호씨가 지난 13일 지역 어르신 150여명을 초청, 음식을 대접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문수동에 따르면 배 사장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어버이날이 되면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행사를 베풀었다.그는 “올해도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어서 기쁘다”며, “매번 초대할 때마다 많은 노인들이 오시는데 풍족하게 대접 해 드리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며 겸손함을 보였다.이날 어르신 대접에는 문수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명희)와 통장단이 함께해 음식 배달, 식기 세척, 식당 청소 등 아름다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서양희 기자
동여수노인복지관은 지난 9일에 본 강당에서 어버이날 및 불기 2555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부처님의 가르침과 수행정신을 생활에 실천하고자 ‘어버이날 및 부처님 오신 날 행사’를 가졌다. 진옥스님( 보문복지회 대표이사)의 법문과 호남어린이집의 밸리댄스 공연, 어버이은혜노래, 직원공연 등으로 어르신을 즐겁게 했다. 또한 어르신의 소망을 담은 컵등 만들기, 축원기념탑에 소원문 달기 등의 행사도 열렸다.서양희 기자
- 여수새마을금고 한마음축제서 1500만원 후원새마을금고 여수시협의회가 생명공제 1조원 돌파를 기념하고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여수시새마을금고 생명공제 1조원 달성기념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오는 7일 10시 여수진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김충석 여수시장을 비롯해 새마을금고 연합회 신종백 회장 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회원 등 각계각층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천500만원의 후원금을 지역아동센터와 여성인력개발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후원금은 여수지역 새마을금고가 100만원씩 각출한 것으로 지역아동센터 35곳 1,300명의 아동들에게 도예, 영화감상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는데 쓰인다.이날 행사는 새마을금고 지역희망공헌사업에 공로가 큰
여수출신 문상봉(56)씨가 국제 자원봉사단체인 국제와이즈멘 초대 한국총재에 취임했다.30일 소호동 디오션리조트에서 국·내외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그동안 미국, 유럽, 아프리카, 캐나다카리비안, 라틴아메리카, 사우스퍼시픽, 인도, 아시아지역 등에 각 1명씩 총 8명의 지역총재 체제를 유지해온 국제와이즈멘은 세계 두번째 회원수 보유국인 한국을 독립지역으로 분류하고 문 총재를 지역총재로 임명했다. 이로써 세계 지역총재는 9명으로 늘었다.문 총재는 “국가차원에서 살피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과 지구촌이 빈곤·질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질때까지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와이즈멘은 1947년 한국에 첫발을 내디딘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오카리나 동아리 ‘자연의 소리’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 외국인 찾아 공연 봉사 활동 펼쳐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신상기) 오카리나 동아리 ‘자연의 소리’ 회원 22명은 26일, 여수 출입국관리사무소를 찾아 불법 체류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외국인들의 아픔을 달랬다.여수 출입국관리사무소 박규범 소장도 초급과정 동아리 회원으로 직접 참여하여 곡의 중간 중간에 몇 마디를 솔로로 연주하여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외국인들은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사는 게 뭔지, 사랑을 위하여, I`m still loving you’ 등 앙코르 곡까지 연주되어 출연자와 객석 외국인들의 마음을 울리는 연주가 되었다.이선애 회장은 “회원들이 한 마음, 한
한려동이 생활이 어렵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의 주거 환경개선을 위해 여수항 도선사회(회장 황성현)와 함께 사랑의 집수리 봉사에 나섰다.한려동은 27일부터 30일까지 홀로 사는 노인가구 3가정에 슬레이트 지붕공사와 도배, 장판교체, 창호 등 200여만원을 들여 집수리를 시작, 연말까지 모두 15가구에 1천2백여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사랑의 집수리 사업에는 여수항 도선사회에서 ‘365 사랑나눔 성금’을 후원했으며, 여수지역자활센터와 한려동 사랑나눔봉사단이 집수리 봉사에 참여한다.여수항 도선사회는 여수 광양항에 입항하는 선박의 안전운항을 책임지는 단체로 2004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365사랑나눔성금을 마련, 9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 나눔 운동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여수출신의 신순범(4선) 전 국회의원이 미국 뉴욕에서 출판 기념회를 연다. 신순범 전 의원 측에 따르면 미국 뉴욕일보와 뉴욕·뉴저지에 거주하는 재미한인회의 11개 친목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해 오는 5월 7일 뉴욕 코리아 빌리지에서 신 전의원을 초청해 강연회와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 전 의원은 그간 본인의 부담으로 미국에서 출판기념회를 연적은 있으나 현지 재미한인회 단체가 본인을 초청, 장학기금을 위한 후원회와 출판기념회를 연 것은 처음이다고 밝혔다. 특히 출판기념회에서는 전 미국 하원의원으로 클린턴과 오바마 대통령 당선에 공이 큰 뉴욕할렘 출신의 촬스렝걸 의원(82세 20선)이 신 전의원에게 미국 명예시민권을 지급한다. 이번 행사는 신 전의원이 살아온 고난극복의 경험
- 집배원 250만㎞ 홍보 릴레이 여수우체국(국장 주을룡)은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1년여 앞두고 집배원이 운행하는 자동이륜차와 우편차량에 여수시에서 제공하는 홍보스티커를 부착하여 15일부터 박람회가 종료되는 내년 8월 12일까지 250만㎞ 홍보 릴레이를 펼친다.여수우체국 집배원들은 여수시 일원을 일평균 6,400㎞를 운행하며, 매일 1만 명 이상의 고객을 만나고 있어 내년 박람회가 끝나는 날까지 250만㎞, 400만명을 목표로 홍보활동을 전개해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할 것으로 보인다.윤치성 여수우체국 우편물류과장은 “여수세계박람회는 대한민국과 여수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국가적인 중요한 행사로 여수시 기관․단체는 물론 시민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재경여수고동문회(회장 이상석)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원효대교 근처 녹수광장에서 동문과 가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세계박람회 홍보와 한강 둘레길 걷기대회 행사를 가졌다.박철곤 기자
100회 풀코스마라톤에 완주 한 공무원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수시 교통행정과에 근무하는 조용환 팀장은 2003년 경남 마산 3·15마라톤대회에 처음 출전한 이래 지난 9일 논산에서 열린 제2회 논산딸기마라톤에서 풀코스 100회 완주를 달성했다.여수시청 달사모(달리기를 사랑하는 모임) 회장을 맡고 있을 만큼 그의 마라톤 사랑은 정평이 난지 오래다. 조용환 팀장은 마라톤이 전 국민적으로 사랑받는 운동으로 대중화되기 이전인 1980년대 초부터 2003년 풀코스 도전 전까지 풀뿌리 마라톤 원조에 앞장서왔으며, 지역에서는 풀뿌리 마라톤 원조로 꼽힌다.조 팀장은 “풀코스를 달릴 때마다 숨이 차고 근육이 뒤틀리는 고통 속에서도 달리기의 매혹에 이끌리게 되는 것이 마라톤이며 완주 후에
- 현재에 머물지 않고 끊임없는 변화 추구강종래 화백 본지는 매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을 방문해 그들의 예술세계와 작품을 지역민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오늘은 그 첫 순서로 여수미술의 대표작가인 강종래 화백을 찾았다. 여수 예술계의 거장.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인. 경계를 뛰어 넘는 조용한 카리스마. 송암 강종래 화백을 표현하는 단어는 참으로 다양하다.여수를 사랑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정치인은 정치로, 경제인은 경제로, 예술인은 예술로 여수를 사랑하는 것이다.지금까지 13회의 개인전을 비롯해 250여회가 넘는 초대전과 단체전을 통해 대한민국에 여수 문화의 우수성을 알렸던 지역 작가 강종래 화백.그의 예술 세계는 한 마디로 ‘
“색소폰은 인간의 소리와 가장 닮았습니다”- 전국 몇 안되는 색소폰 합주단-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활발 “인간의 목소리와 가장 비슷한 악기가 뭐냐고? 물었을 때 그건 바로 색소폰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악기도 각각의 특성을 살려 감정을 나타내지만 그 중 가장 감정표현을 잘할 수 있는 악기가 색소폰이라고 생각됩니다”여수지역에서 생활하는 퇴직 또는 현직 공무원과 직장인 자영업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45세 이상 18명으로 구성된 색소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나누리동우회 합주단은 안영선 단장을 중심으로 사회봉사활을 펴나가고 있다.그들은 쓸쓸히 노후를 맞고있는 노인회관이나 장애인 시설의 행사 등 그들이 필요하다고 초청하는 곳이면 어느곳이든 마다하지 않
-설 명절을 맞아 3,000만원 상당 사랑의 쌀 858포 전달 전국적으로 불어 닥친 한파와 구제역, 조류독감 등으로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설 명절에 한 출향인사가 훈훈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여수시 남면 출신 박수관 회장이(동원중공업, 영창신기술 대표이사) 3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3,000만원 상당의 백미 858포를 전달했다.이날 사랑의 쌀 나눔 행사에는 김충석 여수시장과 시의회 김영규의장, 여수시장애인문화협회 송광철 회장을 비롯한 장애인과 남면 화태리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고 박수관 회장을 대신해 (주)영창신기술 김영식 부사장이 사랑을 쌀을 기탁했다.시는 기증받은 쌀 858포를 지역 내 장애인단체(시설)와 남면 화
여수시 산단 내에 위치한 삼남석유화학(주)(대표이사 최재호, 사진)가 지난달 30일 여수시 인재육성장학회에 1억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삼남석유화학(주)은 “지역우수인재육성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면서 ”자라나는 지역의 2세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사업을 펼치고 있는 여수시 인재육성회 장학사업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여 장학금을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삼남석유화학은 지역의 발전이 회사발전의 초석이라는 인식하에 지역민들과 공생 공존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돕기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지난 2004년 9월 (재)여수시인재육성장학회에 1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삼양그룹의 계열사인 삼남석유화학은 화학섬유의 원료인 TPA(텔레프탈산)를 생산하는 업체로
LG화학 여수NCC공장(공장장 김영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트윈엔젤 기금을 조성,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LG화학 여수NCC공장 직원들은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에게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특히, 참사람 지역아동센터(신풍리 소재)와 후원결연을 맺고 방과후 학습지도를 해오고 있으며, 교대근무를 마치고 쉬는 날은 짬을 내 장애시설의 체험 봉사 등 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지난해에도 100여 차례의 체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LG화학 여수NCC공장 직원들은 올해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함께하는 세상, 행복한 이웃을 만들고자 팔을 걷어 붙일 것을 다짐했다.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여수중앙분회(회장 김정권)가 지역 청소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여수중앙분회는 지난해 여수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에 도서 전달, 그리기 대회 개최, 우리문화체험 한마당 잔치 등을 지속적으로 펼쳤다.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소년·소녀 가정돕기를 위한 작은음악회를 열어 마련한 기금으로 지역의 학생들에게 쌀 60포(300여만원 상당)를 전달하기도 했다.김정권 회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하는 의미에서 28명의 회원이 한마음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 제28회 대한민국 신미술대전 한국화부문 대상 수상 지역 화가 김현애씨가 지난 해 12월 7일~12일까지 여수진남문예회관에서 ‘꿈꾸는 마음’이란 타이틀로 첫 개인전을 성황리에 마쳤다.총 33점을 발표한 이번 전시회는 지방에서 보기드문 작품들이 선보여 지방과 중앙의 한계를 느끼지 못하는 전시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소라·고동 속에 보여지는 따스하고 팝아트적인 색감들은 작가의 열정을 고스란히 나타냈다.김 작가의 작품들은 하늘에 두둥실 떠있거나 중력의 현실을 벗어나 자유로운 몸짓과 노랫소리가 들리는 듯한 조형적인 구도에서 솟구쳐 오르는 울림이 자유로워지고 싶은 인간의 내면을 보여주고 있다. 김현애 작가는 “그 무엇을 찾기 위해서인지 모르지만 붓을 들어 마음의 붓
지역의 대표 작가인 강종래 화백이 ‘제19회 대한민국 무궁화 대상’ 시상식에서 ‘예술 부문’을 수상했다. (사)대한민국 무궁화중앙회(총재 명승희)가 창립 34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제19회 대한민국 무궁화대상’ 시상식은 전국 시·도에서 추천한 후보와 신문·방송·인터넷을 통해 보도된 인물 중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공적이 많은 후보자를 종합평가해 시상한다.무궁화중앙회는 이날 수상자로 △언론부문 제재형 대한언론인회 회장 △장한어머니부문 강영숙 예지원 원장 △교육부문 이기수 고려대 총장 △정치부문 민주당 천정배 의원 △행정부문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의학부문 안병문 성민병원 원장 △대중문화 부문 탤런트 김성환 △사회봉사부문 이재인 오리마을 대표이사 △공로상 김성애 아나운서 등을 선정했다.이번에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