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수교육지원청이 지난 20일 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GS칼텍스, GS칼텍스 노동조합 임직원들과 여수중, 여수구봉중, 무선중, 여남고 등 관내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맞춤형 학습교실 운영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맞춤형 학습교실 운영 지원 사업은 전남교육 교육지표 4-62 과제인 '학생 교육복지 지원 강화'를 위해 GS칼텍스·GS칼텍스 노동조합, 전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해 지난 2006년 20교 100명의 저소득층 학생들의 급식비 지원을 시작으로 2024년 현재까지 18년 동안 여수 관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기업의 따뜻
"살다가 이런 일은 처음 겪었네요. 바다위 공중에서 30분동안 갇혀있는 동안 별별 생각이 다 들었요. 더구나 지병을 앓고 있는 가족이 있어 얼마나 공포에 떨었는지..."22일 전남 전주에서 여수 관광을 위해 가족과 함께 해상케이블카를 탔던 박모(전주시.76)씨는 케빈에서 내려온 직후 다리가 후들거려 제대로 걷지를 못했다. 이날 여수해상케이블카가 운행중 기계 고장 추정으로 멈춰 공중에서 승객 25명이 약 30분간 공중에서 떠 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6경 여수시 돌산읍 해상케이블카가 정지했다는 신
전남 여수시의회 정신출 의원은 20일 경계선 지능 학생 교육지원에 관한 법률안 등 국회 계류 중 관련 법률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정신출 의원은 이날 여수시의회 제23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자신이 발의한 경계선 지능인 지원을 위한 법률 통과 촉구 건의안을 제한했다.정 의원은 지난 7월 공개된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경계선 지능에 해당하는 인구 비율은 지적장애인의 6배 정도로 (13.6%) 약 600만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정 의원은 "경계선 지능은 지적장애인보다 인지기능 및 사회적응 능력은 높지만, 정상인보다는 떨어져 느린 학습
"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참가자 모십니다. 네, 수고하셨습니다..." 심사위원 이 한마디에 웃고 우는 인생 장면이 연출됐다. 21일 오후 1시경 여수시민회관 'KBS전국노래자랑 '여수시 편 ' 예심 현장. 현장에서 접수에 나선 시민들과 방청객, 그리고 사전 참가 신청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혼잡했다. 행사를 진행하는 여수시청 직원의 목소리가 마이크를 타고 퍼진다. "순번대로 대기 하고 있다가 조금 뒤에 들어가면 됩니다"시민회관 경연장. 정각 1시가 되자 진행자가 주의사항과 예심 통과 '꿀팁'을 전한다. "박자와 음정이 맞아도 밋밋하
백리섬섬길 제1호 관광도로 지정 연구회(대표의원 최정필)가 지난 19일 제1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한민국 제1호 국가 관광도로 지정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21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연구회는 여수 돌산에서 고흥 영남까지 10개의 섬, 11개 해상교량으로 이어지는 백리섬섬길을 대한민국 제1호 관광도로로 지정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이를 위해 전라남도․국토교통부 등 관련 부처를 찾아 백리섬섬길이 제1호 관광도로로서 갖는 장점과 잠재력, 국가와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적극 설명할 계획이다.또 개통 준비 중인
제32회 영취산진달래축제 오는 23일 열리는 가운데 여수시 삼일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서재식)와 부녀회(회장 이광례)는 지난 20일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행사장 청결활동을 펼쳤다.21일 새마을협회의회에 따르면 이날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회원, 삼일동주민센터 직원 등 30여 명은 흥국사 산림공원 및 돌고개 주차장 등 축제장 주변을 깨끗이 청소했다.특히 올해는 특별행사로 상암초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전남 여수시 편)의 녹화도 예정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청결한 도시이미지 제고에 힘썼다.서재식 새마을협의회
전남 여수시가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조성을 위해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 무상대여' 서비스를 추진한다.21일 시에 따르면 여수시 소재 사업주 또는 건물 관리자 및 시민이라면 누구나 직접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를 대여해 생활공간과 이용시설을 점검해볼 수 있다.대여 방법은 여수시 누리집 OK통합예약시스템(생활편의)에서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기후생태과에 방문해 탐지장비를 수령하고 사용 후에 반납하면 된다.대여기간은 최대 3일이며 단 사용자의 부주의로 기기 파손 및 분실 시에는 동일 기종으로 변상해
전남 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가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위기청소년에게 가정·학교·지역사회에서의 통합적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2000년에 센터를 개소해 현재 여수YWCA가 위탁 운영 중이며 19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특히 청소년 관련 전문가 22명으로 꾸려진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및 지역자원 연계 등 실질적 통합서비스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현재 국비를 포함해 6억여원을 지원 중이다.올해는 고립·
전라남도가 올해 43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신규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주민 소득과 관광 자원화 기반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전남도는 목재를 수확한 산림과 산불 피해지 1991ha를 대상으로 총 242억원을 투입해 편백, 상수리, 백합, 황칠나무 등을 심어 다양한 기능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주요 사업은 ▲대형 산불피해지 복구 70ha ▲양봉산업 육성 밀원숲 441ha ▲산불 예방 내화수림 60ha ▲지역 명품 경관 숲 105ha ▲목재 등 소득숲 1315ha 조성 등이다. 소득원과 관광자원뿐 아니라 기후 위기 대응 기반을 구축
전남 순천시가 21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순천시 공공보건의료 마스터플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보고회에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정기현 공공보건의료협의회장(전 국립중앙의료원장),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장 및 용역참여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용역기관인 서울대 산학협력단은 ▲전남동부권의 의료체계 분석 ▲심뇌혈관질환, 중증응급의료, 모자보건의료, 감염병 대응 등 필수의료 분야 모형 개발 ▲순천권역 필수의료체계 강화 방안 등을 보고했다.이어 관내 의료기관과 대학을 비롯한 전문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전라남도의회 최무경 의원(민주당, 여수4)이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해양, 석유화학 분야가 특성화대학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무경 의원은 20일 제3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전남의 수산물 생산량이 전국의 58%를 차지하는 반면 수산가공품 생산량은 전국의 27%에 머무르고 있다"며 "국내 4위의 국가 기간산업인 석유화학 산업이 상반기 수출에서 저년 대비 23.2% 감소하고 영업 이익에서 4655억원의 적자를 기록해 구조적 문제와 국제 경쟁력 저하를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전남대학교 여수캠퍼
'2024 세계 기후도시 포럼'이 20일 전남 여수 베네치아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막이 올랐다.세계지방정부협의회(이클레이)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오는 21일까지 '에너지 전환 및 자연기반 해법 활용'이라는 주제로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한 도시전략과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다.독일,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6개국 10여 명의 국외 초청 연사와 각국의 이클레이 회원 및 GCoM(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 협약) 참여 지방정부,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연구기관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주요 내용은 ▲에너지 전환(태양광, 해상풍력)에 대
전남 여수시가 산업단지 악취 및 유해대기 관리 강화를 위해 대기오염물질에 대해 빈틈없는 모니터링에 나선다.20일 시에 따르면 측정지역은 악취관리지역인 여수국가산단, 삼일자원비축산단, 화양농공단지 및 주변마을 등으로 지정악취물질을 포함한 유해대기물질 70여종에 대해 점검한다.특히 이동측정차량, 환경감시·측정 드론, 광학 가스탐지(OGI) 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환경감시 효율성을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우선 산단 내 환경오염 우심지역에는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한 권역별 실시간 순찰 측정을 통해 입주업체의 자발적 대기환경 개선을 도모한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2024년 주민 참여형 치안 환경 개선 사업 대상지 10개 시군 10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주민 참여형 치안 환경 개선 사업은 주민, 지자체, 경찰이 참여하는 지역안전주민참여단을 구성하고 시군-경찰서 실무협의회를 거쳐 범죄예방, 교통안전 시설을 설치(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10억원 규모로 추진된다.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2023년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시군 대상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14개 사업에 대한 현장 평가를 진행,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사업 대상지 10개소를 선정했다.선정된 대상지
전남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가 여수시도시형폐기물 종합처리시설과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20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민덕희 원원장을 비롯한 위원 8명은 도시형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의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악취방지시설 개선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은 인근 주민의 악취 관련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2023년부터 총사업비 약 39억원을 투입해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위원들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시설 개선에 공감하는 한편 전체 처리시설의 악취를 근본적으로 차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18일 전남도청을 방문해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직접 만나 지역현안 사업들을 건의했다.이날 방문은 정부의 긴축재정 속에서도 국고 최대 확보라는 공통된 목표로 '전남도-광양시'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주요 사업들의 추진에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이뤄졌다.주요 건의 내용은 ▲세계 최장 골든브릿지 770 건립 ▲섬진강 두꺼비 인도교 건립 ▲백운유원지 둘레길 조성 등 지역 현안 사업 3건과 ▲금호 경로당 신축 ▲탄소중립 실현 '시민 감동정원' 조성 등 특별조정교부금 2건 등 총 5건으로 총사업비 600억원의 규모이다.김영
여수소방서가 매월 베스트 소방공무원을 선발하는 '당신이 최고' 수여식을 개최했다.19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여수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매 월 타의 모범이 되는 직원을 선발·시상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직원들의 자긍심 고취 및 직원 격려를 위하여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한다.2024년 2회 '당신이 최고'는 구조대 소방장 정현균, 현장대응단 소방교 정성문, 소라119안전센터 소방사 곽대철 대원들이 수상했다.박원국 서장은 "수상한 직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다른 직원들에게도 이번 계기가 업무 연찬 및 적극 문화 확산의 기회가
뱃길이 끊기고 쓰레기와 가마우지 터로 전락한 전남 여수 장군도. 최근 이 섬을 뱃길 복원을 통해 관광 자원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여수시의회 진명숙 의원은 지난 15일 제235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여수시 중심부 해상에 진주처럼 박혀있는 아름다운 자연공원인 장군도 뱃길 복원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진 의원은 "수많은 세월동안 여수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곳이나, 현재 뱃길이 끊긴 지 수십 년이 되어 찾는 사람이 없는 섬이 됐다"고 지적했다.이어 "발길이 끊긴 섬은 언제, 어디서 흘러왔는지 모를 쓰레기만 쌓이며 방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지난 18일 오전 국동임시별관에 근무하는 직원들과 시정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는 정 시장의 시민소통 대표적 경로인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의 일환으로 대상을 직원까지 확대, 직원과 더욱 소통해 시정성과를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특히 그간 청사 분산으로 결재 등 업무처리 지연, 청사 간 직원과의 소통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 국동임시별관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함이다.이날 식사자리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관광, 수산, 어업, 섬발전지원, 상하수도, 차량관리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6급 이
전남 여수 일부 상가나 숙박업소들이 주차를 할 수 있는 흰색 실선에 각종 불법 적치물을 설치해 특정인만 주차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도로가 개인 주차장으로 전락하고 있다.19일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불법 적치물 단속 건수는 2022년 1만 2846건, 과태료 390만원, 2023년 3645건 과태료 130만원을 부과했다. 현재 불법 적치물 3회 계고 후 강제수거와 미이행시 관련법에 따라 면적 1㎡ 이하의 경우 10만 원, 1㎡ 초과할 때마다 10만원이 추가돼 최대 15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시는 지난해 6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