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주철현 의원과 여수을 조계원 예비후보가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선언'을 전격 선언했다. 주철현 의원과 조계원 후보는 8일 오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여수시 갑, 을 지역간의 갈등과 분열의 정치를 종식하고 여수시민을 위한 화합과 상생협력의 새로운 정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주철현 의원은 "저와 조계원 후보는 지난 대선 경선부터 이재명 당 대표와 함께 했고 해양관광도시여수가 2개의 국회의원 선거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 왔다"고 강조했다.주 의원은 이어 "저희 노력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정부 예산 심사를 대비해 정부 관련 부처를 방문해 현안 사업 반영을 건의 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힘을 쏟고 있다. 정 시장은 7일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를 찾아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시 현안 사업이 국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8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정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6~'30)'이 3월말 확정됨에 따라 도로 관련 사업을 국가 계획에 반영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 심사에 앞서 섬박람회의 원활한 개최 준비를 위한 행보다. 이날 정 시장은 국토교통부의 주종완 도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선거운동 목적의 모임을 열고 기부행위를 한 현직 여수 지역구 도의원 A씨가 지난달 28일 검찰에 고발됐다.8일 전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A의원은 선거 구민을 모이게 한 후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를 초대해 업적홍보와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자신의 지인을 통해 모임에 참석한 선거 구민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다.이에 대해 해당 A도의원은 "식대를 제공한 혐의와 선거운동을 하지 않았다"며 "점심 식사비는 일행이 계산한 것이다. 허위사실로 검찰 조사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해명했다 선
여수시가 건강한 산림 조성을 위해 올해 50억원을 투입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나선다.7일 시에 따르면 최근 도서지역을 포함한 13개 권역 약 900㏊에 권역별 우선순위를 고려한 방제 전략을 수립, 3월 한 달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을 추진한다.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 4월 이전 적기 방제를 위해 책임방제구역을 설정하고 신속한 조사, 설계, 시공의 유기적인 체계를 유지해 피해목 본수를 줄인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기존의 주 방제방법인 고사목 단목벌채와 더불어 예방나무주사와 드론을 이용한 약제살포, 소규모 모두
전남 여수시가 청년들의 주거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청년 취업자 주거비'에 전남 최다 인원을 지원한다.올해 지원 규모는 총 111명으로 모집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다.대상은 시에 거주 중인 만 18세~만 45세 이하 무주택 청년 노동자와 사업자 기준 중위소득이 150% 이하이며 전세(대출금 5000만원 이상), 월세(60만원 이하) 주택 거주자다.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20만원을 최대 12개월까지 분기별로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 희망 청년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시 청년일자리과(진남체육관길 74)에 방문해 신청하
전남 목포시가 환경부 주관의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인 '남항 철새도래지 보전·복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전액 국비 4억 3000만원을 확보했다.7일 시에 따르면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부담금을 활용해 훼손된 생태계 보전과 환경을 복원하는 전액 국비 사업이다.목포 남항은 갯벌 면적은 좁지만 도심 내 위치하고 있어 매년 80여 종, 약 4~5만 마리의 철새들이 찾는 곳으로 멸종위기 야생동물 수달, 황새, 검은머리물떼새, 노랑부리저어새 등이 서식하고 있어 보존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특히 이곳은 도심과 가까
국민의힘 여수갑 박정숙 예비후보가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제22대 총선 승리를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이날 개소식에는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전서현 도의원, 국민의힘 당원 등 300여명의 지지자 등이 참여해 박정숙 후보를 응원했다.박 예비후보는 "작금의 정치가 편향적이고 극단적인 팬덤정치로 인해 여수시는 물론 온 나라가 혼란에 빠져 안타깝고 징글맞다"며 "수년간 일당의 독점 정치로 인해 멈춰 버린 여수를 위해 여수의 잔다르크가 되어보고 싶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번 총선을 통해 2005년 여수대와 전남대를 통합시키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조계원 예비후보가 방송 토론회에서 "이쁨조" 발언으로 여성비하 논란에 휩싸였다.여수을 지역위원회 여성위원회는 7일 오후 2시 여수시청 현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일 여수MBC에서 진행한 경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조계원 후보가 "'일부 시의원과 여성 정치인들을 이쁨조로 만들어 내는 상황'이라는 발언으로 여성을 비하했다"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자발적 축하를 '이쁨조'로 성적으로 폄하하고, 성적 대상으로 취급했다"라며 "조계원 후보는 사과하고 사퇴하라"라고 촉구했다.그러면서 "그야말로 충격적이고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
전남 순천시가 청춘창고(역전길 34)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청년 예술인이 꾸려나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공연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청춘창고 내 무대에서 펼쳐진다. 청춘창고가 청년 창업지원 공간(식음료, 공예점 등 16점포 입점)이라는 장소적 특색에 맞게, 관내 청년 예술인이 중심이 되어 노래, 마술, 악기연주 등으로 공연이 이뤄진다.첫 공연은 지난 2일 청년 공연팀 '라별'이 사랑을 주제로 노래 공연을 진행했다. 가족, 연인 단위의 많은 방문객들이 공연을 즐기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주철현 예비후보가 총선 7호 공약으로 '여수 해상풍력단지 재생에너지 집중지역 조성'을 발표했다.주철현 예비후보는 7일 여수를 비롯한 신안·영광·완도·해남·진도·고흥 등 7개 지역에서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수 삼산면과 남면에 풍황계측기 27개소 중 11개소가 전남에서 최대 용량인 5GW 의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를 받아놓은 상황이다고 설명했다.주 의원은 "여수를 포함한 전남지역 해상풍력발전사업 총 허가 용량 16GW 중 실제 전력계통 연계가 가능한 사업 용량은 154㎸ 송전계통 3G
전남 여수경찰서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6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여수와 여천 주요 간선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한 결과 음주감지 4건 중 훈방 1건(수치미달), 운전면허 취소 3건을 단속했다.경찰은 최근 음주운전 사고가 잇따르고 시민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매주 화·금요일 기동대, 모범운전자회와 합동으로 음주운전 행위를 단속하기로 했다.또 매일 야간시간대 음식점 밀집 지역에 단속 인력을 배치하고, 심야시간대는 스팟 단속(30~40분마다 시내 권역 이동)을 통해 단속을 펼쳐 나갈
장치 이상으로 공정이 중단됐던 여수산단의 한 기업이 원인 규명이나 대책 마련보다는 언론 보도에 따른 제보자 색출에만 급급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다.지난 5일 오전 8시 45분경 여수산단 TKG휴켐스 공장에서 공기주입 장치 이상으로 질산 생산 공정이 중단됐고 이를 KBC가 보도했다. 다행히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질소산화물은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TKG휴켐스 측이 이번 사고를 최초 보도한 KBC 취재진에게 수차례 제보자 신상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경영진이 직원들에게 제보자 색출을 강압적으로
4.10 총선이 불과 3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022년 6.13 동시지방선거 여수 을지역구 입후보자 15명이 6일 조계원 예비후보 지지선언에 나섰다. 이들은 이날 오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여수를 통합하고 여수시민의 자존심을 회복시킬 수 있는 뚝심의 선명하고 정의로운 조계원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수시민의 힘으로 조계원 후보가 민주당 경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시민이 행복한 여수가 시작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정은지 기자 newstop22@
전남 여수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현역 시도의원들이 김회재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호소에 나섰다.6일 최무경 도의원과 이선효, 김종길, 정현주, 최정필, 이석주, 홍현숙 시의원 등 7명은 호소문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검찰 독재에 맞서 민생 경제 민주주의 위기를 극복할 유일한 후보는 김회재 후보뿐"이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여수 국가산단의 지속 가능한 발전,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전라선 SRT 및 KTX 전라선 고속화 사업 등 여수시의 숙원사업 해결에 앞장서 왔다"며 "하나 된 여수, 담대한 도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민주주의 위기를
전라남도가 환경부의 '2024년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공모사업'에 목포시와 순천시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은 음식물류 폐기물, 하수찌꺼기, 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 중 2종 이상을 한 시설에서 통합 처리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이다.환경부는 2024년 사업 물량 8개소를 공모했다. 지난 1월 초 전국 지자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총 19개소에서 접수했고 전남에서는 목포·순천·나주시, 보성·화순·강진군 등 6개 시군이 신청했다. 이 가운데 목포시, 순천시를 비롯해 인천시, 경기 광주시와 과천시, 강원 춘
전남 여수시가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를 대비해 3월 한 달간 취약시설 중점 관리에 나선다.점검 대상은 결빙되었던 지표면이 녹아 낙석․붕괴 사고 발생이 높이 급경사지 92개소, 건설공사장 3개소 등 총 95개소로 구조물의 균열·침하 발생여부, 비탈면 유실·낙석 방지망 훼손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한다.특히 민간전문가인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 추진,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인명사고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바로잡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시설물 위험구역 설정, 통제선 설치, 사용금
전남 여수시가 오천일반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무료 통근버스를 운행한다고 6일 밝혔다.오천일반산업단지는 취업 취약 계층인 저임금, 고령의 여성근로자가 다수이며 대중교통의 운행노선 열악 등 출·퇴근의 어려움으로 구인난 또한 심각한 상태였다.이에 여수시는 지난 2020년부터 무료 통근버스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올해 도비를 포함 총 3억원을 투입해 여수상공회의소가 사업을 수행한다.통근버스는 총 5대로 ▲신월금호타운A ▲전남대 국동캠퍼스 ▲웅천부영A(2차) ▲한재버스정류장 ▲삼일중에서 7시경 출발하는 5개 노선으로 운행된다.특히 '통근버스 스
여수국가산단 미래혁신지구에 친환경 화학 공정 및 촉매 기술 상용화를 위한 한국화학연구원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가 개소했다.6일 여수시에 따르면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는 2단계로 구축된다. 이번에 준공된 1단계는 석유화학산업 고도화를 위한 실증규모의 촉매 제조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이다.지난 2021년부터 총사업비 283억원(국비 100억원)을 투입해 부지 9960㎡, 연면적 2502㎡(연구지원동·실증실험동 등 2개동) 규모로 구축됐다.석유화학 공정·소재의 실증을 위한 시제품 생산, 시험, 분석 등 23종의 촉매 제조 핵심 장비를 갖추고
여수 정치판에 배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4.10 총선을 불과 30여 일 앞둔 상태에서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지역구 일부 현역 시도의원들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일부 의원들이 김회재 의원을 떠나 조계원 예비후보 지지 의사를 직간접적으로 표명하고 있다.지금까지 조계원 후보 지지로 돌아선 의원들은 대략 을지역구 현역 시도의원 6명 정도로 알려졌다. 이들 모두 지난 지방선거 당시 김회재 지역위원장에게 공천을 받은 인물들이다. 이중 시의원의 경우 공천을 받더라도 자신의 경쟁력이 부족하면 1-가번이 아닌 이상 낙선하는 사례가 많다.그래도 공
지난달 한 40대 남성이 경부고속도로 천안분기점 부근에서 교통사고 현장에서 구호조치를 하다 2차 사고로 숨진 고인이 여수 돌산 도실마을 출신인 것으로 확인됐다.통신 설비 기사였던 고 곽한길 씨는 지난달 31일 새벽 1시경 일을 마치고 1.5톤 화물차를 끌고 귀가하다 경부고속도로 천안분기점에서 4t 화물차가 고속도로 옆 가드레일에 부딪혀 옆으로 넘어진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다른 차량들은 사고를 목격하고도 그냥 지나쳤지만 곽씨는 차량을 세우고 차 안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운전자를 돕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16톤 화물차가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