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2030 자원회수시설 건립 사업’을 장소도 선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특정 업체 제안서를 받고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입지 선정위원이 ‘특혜의혹’이 있다며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검찰에 접수했다.6일 진정인 A씨에 따르면 지난 2일 광주지방검찰청에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공무원 5명과 제안 업체 2명을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와 직무 유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 의혹을 수사해 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했다.A씨는 진정서에서 자원순환 시설인 소각시설 설치 관련 직무를 수행하는 여수시 공무원
전남 여수시의회가 의원들의 모든 비위 행위 징계 기준에 '제명'이 가능한 종류가 하나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시의원이 현행법 위반으로 최종 법원 판결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어떤 비위 행위를 하더라도 시의회 차원에서 사실상 ‘제명’을 할 수 없다.6일 여수시의회 의원 윤리 강령 및 행동 강령 조례 중 제 10조 징계 기준에 따르면 겸직 신고 위반, 영리거래 금지 위반(수의계약 체결 제한 위반), 공정한 직무수행 위반, 부당이익 수수금지 위반, 건전한 의회 풍토 조성 위반 등 다섯 종류로 구분되어 있다.하지만 적용 기준은
전남도내 교육청 및 학교 소방점검을 두 업체가 도맡고 있어 특정 업체에 일감을 몰아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전남도의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4)은 2일 전라남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소방시설점검 용역 업체를 학교 지역 업체에 맡겨 지역상권 활성화 및 학교 안전을 위해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최무경 의원이 전라남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소방시설점검 용역 계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교육청 및 직속기관 등 소방시설점검은 총 921곳이며 이 중 A업체는 353곳, B업체는 190곳이 도맡아 있다
전남 여수시 여천동주민센터가 주민 편의를 위해 '야간 전입신고'창구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1일 시에 따르면 운영기간은 31일부터 이달 23일까지 4주간으로, 매주 화, 목요일 오후 6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이같은 야간 전입신고 창구 운영은 근무 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것이다.다만 전입신고 전용 창구만 개방되므로, 등본․인감 등 다른 제증명 발급 업무는 불가하다. 여천동은 원룸이 많고 직장에 근무하는 1인 가구가 많아 전입신고가 힘든 주민들을 위해 맞춤형 전입 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또 전입 창구 운
국가어항개발계획에 맞춰 국동항 안전사고 예방 및 어항 이용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국동항 건설공사’가 31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주철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에 따르면 전남 여수에 있는 국동항은 항 조성면적, 재적어선 수, 위판량 등이 국내 최대 규모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어항이지만 그간 어항시설이 부족하여 국동항은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생명과 재산 피해를 위협받아 왔다. 선박을 정박할 공간이 부족해 여러 척의 어선이 좁은 공간에 붙게 되면서 작은 화재가 대형 화재로 번질 우려가 컸디. 특히 소형어선은 부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가 제주도의 원전 오염수 대응정책을 파악하고 마이스(MICE)시설을 견학하기 위해 벤치마킹에 나섰다.1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해양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박영평) 위원 6명과 관계 공무원 등 총 12명은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도를 방문했다.위원들은 먼저 제주도청을 방문해 수산물 안전 담당부서 관계자로부터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대응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제주특별자치도는 대응 예산 선제적 확보, 전담 조직 구성 및 확대 등을 추진했다. 또한 수산물 안전을 지키고 소비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의 방사능
전남 여수시는 회계의 전산화를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회계 관리를 위해 지난 27일 여수문화홀에서 ‘회계담당공무원 직무 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여수시는 매년 지역정보개발원의 전문 강사를 초청, 회계 관련 기초와 전문적인 내용을 교육해 투명하고 적법한 회계 처리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날 신규공무원과 회계담당공무원 등 공무원 200여명이 참여했다.특히 올해는 전문 강사 강의와 더불어 회계․계약실무를 추가해 담당 팀장들이 실무에 꼭 필요한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재정을 관리하는 시스템의 운영과 이해, 운영 방법
전남 여수시가 한국 이스포츠 문화산업 한 단계 도약의 시금석이 될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30일 시에 따르면 오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가 열린다.2021년 한국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 3국 정부가 주도하는 최초의 정식 이스포츠 국가대항전이다.올해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최초로 3국이 한자리에 모여 완전 대면으로 경기가 진행된다는 점에서 국‧내외 관광객 유치는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27일 국회 본청에서 주호영 국민의힘(국회 정각회장) 前 원내대표와 함께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만나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에 대한 국방부 협조를 촉구했다.김 의원과 주 의원은 이날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 범국민 추진위원회(이하 범국민 추진위) 명의의 청원서도 함께 국방부에 전달했다.범국민 추진위는 청원서에서 “여수 향일암은 ‘해를 향하는 암자’라는 이름처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지닌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 4대 관음성지이자 해돋이 명소이자 통일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
일본이 2차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산 수산가공식품이 방사능 안전검사필증 없이 무분별하게 수입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사실은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에 따르면 지난 23일 해양수산부 종합감사에서 일본 후쿠시만 소재 제조업체가 생산한 수산가공식품을 수입한 국내 업체 대표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했다.주 의원은 이날 수산가공식품 수입 A업체 대표를 증인으로 출석하게 해 국민의 우려를 대신해 신문에 나섰다.2013년부터 현재까지 11년 8개월동안 후쿠시마 등 8개현에서 제조한 수산가공식품은 1
“비장애인 구장은 쉽게 들어오지만 장애인 체육시설 건립이 어려운 것은 납득이 되지 않는다”전남 여수시 체육 행정이 생활체육 시설 추진을 두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 행정 지적이 제기됐다. 25일 오후 3시 30분 여수시의회 강재헌, 이선효, 김채경 의원 주최로 '여수시 론볼 경기장 건립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장애인 단체와 선수, 여수시, 여수시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론볼은 잔디 또는 인조잔디 경장에서 규정된 수의 볼을 ‘잭’이라 불리는 작은 볼에 가까이 굴리는 경기로 장애인뿐만 아니라 학생부터
더불어민주당 (현) 보건의료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겸 목포시체육회 부회장인 부부요양병원 문용진 병원장이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문 병원장은 27일 오후 2시 목포시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컨벤션 동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한다.문 병원장은 1983년생으로 목포고등학교와 원광대 한의대를 졸업한 한의사로 한의원과 요양병원을 운영하고 있다.현 묵포시의회 문차복 의장 아들인 문 원장은 “그동안 지역민들의 협조와 사랑으로 많은 성장을 했다”며 “하지만 지역사회는 쇠퇴해지고 지역민은 정치의 불신과 진영의 분리로 갈수록 피폐해지는 현 상황에
농지법 위반 의혹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던 박성미 여수시의원이 25일 검찰에 송치됐다. 26일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박 의원을 국토의계획및이용에관한법률·농지법·건축법 위반 등 혐의로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해 2월 아들과 공동으로 매입한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상동마을 일대 토지에 사돈인 이모 전남도의원 요청으로 도비 2천만원을 들여 농로를 개설한 사실이 드러나 특혜 의혹이 일었다. 또 농지 불법 전용과 매입한 농지에 수년간 농사를 짓지 않아 농지법 위반 등의 의혹을 받아왔다.경찰
전남 여수시의 교육 현안 대전환을 위해 정치권과 교육 기관, 학부모, 학생이 참여한 공론화 기구를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특히 대규모 인구 밀집 지역과 도서 지역 학생 감소에 따른 교육 불평등 해소 방안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다. 전라남도의회 최무경 의원(여수4·더불어민주당)은 23일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여수교육 대전환을 말하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정민 최무경 의원, 여수학부모연합회 황수지 회장, 여수한려초 김시우 학생회장, 여수삼일중 정우주 학생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이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현장 민원 청취’ 현장 소통이 주민들 사이에 호응이 크다.주철현 의원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지역구를 순회하며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민원을 해결하고 있다. 그동안 중앙동 이순신 광장을 비롯해 지역구를 돌며 주민과 접촉면을 넓히고 있다.특히 주 의원은 최근 원내부대표로 임명되면서 정치적 보폭과 무게가 실리면서 활동 범위를 한층 더 넓이고 있다.22일 지역구인 대교동 주민들을 위해 여수 국동 식자재마트 앞에서 주민들을 만났다.이번 현장 민원 중 오는 12월 개최되는 ‘2
전남 여수시의회가 지난 8월 여수 마래터널에서 발생한 차량화재에 신속하게 대처해 대형 사고를 막은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김영규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관계자는 20일 중앙파출소를 찾아 당시 현장에 출동해 사고에 대응한 김종필 경감, 서용칠 경위, 오순배 경장, 조진성 순경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지난 21일 오후 10시 23분경 중앙파출소 김종필 경감 등 4명은 마래터널 안에서 교통사고로 인해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는 112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출동한 경찰 4명은 순찰차 2대에 나눠타고 화재 현장으로 출동해 순
전남 여수시가 추진 중인 어르신 무료 버스 시행을 놓고 대상 나이를 두고 여수시의원 간 공방이 벌어졌다. 지난 13일 여수시의회 제232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의 추진 상황 보고 과정에서 문갑태 의원은 "내년부터 여수시가 7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버스 시행을 할 계획이지만 대상 나이를 70세로 낮춰야 한다"며 "청소년 100원 버스 시행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구민호 의원은 무료 버스 시행에는 찬성하지만 이로 인한 경영난에 놓여 있는 택시 업계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구 의원은 "순천과 광양시의 경우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16일부터 17일까지 순천, 광양 일원에서 10·19 여수·순천 사건 유적지를 방문하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17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현지활동을 통해 여순사건과 관련된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다시 한번 비극적인 사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이날 현지 활동은 순천 여순항쟁탑에서 참배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작년 9월, 여순사건의 진실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 사업점검을 위해 여수 사건 현장을 방문한 이후, 1년 만에 다시 현지 활동을 가졌다.신민호 위원장은 “여순사건은 전라남도 내
전남 여수시의회 지난 6일부터 11일간 열린 제232회 임시회에서 주요현안 업무 및 시정 질문․답변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총 4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안건별로는 조례안 19건, 건의안 4건, 결의안 1건, 동의안 8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3건, 기타안건 5건 등이었다.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의원발의 조례는 △여수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여수시 재난 예보·경보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여수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여수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 등 총 9건이었다.지역 현안에 비판적인 의견을 제시하
전남 여수시가 16일 오전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에서 전라남도,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박람회 사후활용 실무협의체 최동현 위원, 정금희 여수선언실천위원회 상임고문을 비롯한 여수시민과 시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세 기관은 박람회장의 종합적인 개발계획 수립과 다목적 해양복합 공간 조성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협약은 ▲박람회장 사후활용 종합계획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