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가 14일부터 내달 18일까지 35일간 일정으로 제233회 정례회를 열어 각종 안건 처리에 나선다.13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4년도 예산안 심사 등이 진행된다.특히 이번 행정사무감사에는 처음으로 시민 제보사항이 반영될 예정이다. 내달 1일과 4일에는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답변이 예정됐으며, 5일부터 15일까지는 2024년도 예산안 심사가 진행된다.이번 회기에는 앞서 언급한 예산안을 포함해 46개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의원발의 안건으로는 ▲여수시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가 '달빛어린이병원' 조성을 위해 벤치 마킹에 나섰다.13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민덕희) 위원 7명과 사무국 관계자 등 14명은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했다.‘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를 진료하는 병원이다. 소아 진료 공백을 막고, 경증 소아환자의 일반 종합병원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불편과 비용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위원들은 제주시에 위치한 달빛어린이병원인 탑동365일 의원과 연동365일 의원을 방문했다. 두 병원은 평일에는 23시까지, 주말과
전남 여수시의회 박람회장 공공활용 특별위원회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관련해 벤치마킹에 나섰다.9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2∼3일 이틀간 박람회장 공공활용 특위(위원장 백인숙) 위원 7명과 여수시 관계자 등 15명이 부산광역시를 방문했다.위원들은 먼저 부산광역시의회를 찾아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면담했다.양 특위 위원들은 여수시와 부산광역시가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추진한 활동내용을 공유했다. 또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고, 유치 후에 본격적으로 논의될 사후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공유하기로 약속했다.이어
전라남도가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총 1천600억원(광역 304·기초 1천296)을 배정받아 3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확보했다고 밝혔다.8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지난해부터 10년간 연 1조원씩 지원하는 재원이다. 서울과 세종을 제외한 광역자치단체에 매년 2천500억원, 인구감소지역 89개 및 관심 지역 17개 기초자치단체에 7천500억원을 지원한다.광역기금은 인구,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정액 배분하며 기초기금은 투자계획 평가 결과, 인구 감소지수 등에 따라
전남 여수시가 추진하고 있는 자원회수시설 사업이 특혜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사업 방식을 정하지도 않고 민간투자 제안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더욱이 사업부지가 선정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특정업체 제안서를 받은 후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해 논란이다.7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 2022년 12월 사업 타당성 조사를 완료했다. 이어 지난 1월 31일 입지 선정 공고를 내고 후보지 삼일동과 소라면 일부 지역 등 2곳으로 정했다.후보지가 압축된 가운데 3월 30일 주민대표와 시의원 등 14명으로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한 후 용
올해 9월까지 교부된 지방교부세가 1년 전과 비교해 10조원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김회재(전남 여수시을) 국회의원이 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지방교부세 교부 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 기준 지방교부세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조 1천 331억 원 감소한 48조 2천 773억 원으로 집계됐다.지방교부세는 지자체 간 재정격차를 조정하기 위해 정부가 지방에 주는 재원이다. 보통·특별·부동산 교부세 등으로 구성된다.보통교부세는 지자체의 일반 재원으로 쓰인다. 특별교부세는 재해 발생 등 특수한 재정수요가
전남 여수시가 ’2030 자원회수시설 건립 사업’을 장소도 선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특정 업체 제안서를 받고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입지 선정위원이 ‘특혜의혹’이 있다며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검찰에 접수했다.6일 진정인 A씨에 따르면 지난 2일 광주지방검찰청에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공무원 5명과 제안 업체 2명을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와 직무 유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 의혹을 수사해 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했다.A씨는 진정서에서 자원순환 시설인 소각시설 설치 관련 직무를 수행하는 여수시 공무원
전남 여수시의회가 의원들의 모든 비위 행위 징계 기준에 '제명'이 가능한 종류가 하나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시의원이 현행법 위반으로 최종 법원 판결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어떤 비위 행위를 하더라도 시의회 차원에서 사실상 ‘제명’을 할 수 없다.6일 여수시의회 의원 윤리 강령 및 행동 강령 조례 중 제 10조 징계 기준에 따르면 겸직 신고 위반, 영리거래 금지 위반(수의계약 체결 제한 위반), 공정한 직무수행 위반, 부당이익 수수금지 위반, 건전한 의회 풍토 조성 위반 등 다섯 종류로 구분되어 있다.하지만 적용 기준은
전남도내 교육청 및 학교 소방점검을 두 업체가 도맡고 있어 특정 업체에 일감을 몰아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전남도의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4)은 2일 전라남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소방시설점검 용역 업체를 학교 지역 업체에 맡겨 지역상권 활성화 및 학교 안전을 위해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최무경 의원이 전라남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소방시설점검 용역 계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교육청 및 직속기관 등 소방시설점검은 총 921곳이며 이 중 A업체는 353곳, B업체는 190곳이 도맡아 있다
전남 여수시 여천동주민센터가 주민 편의를 위해 '야간 전입신고'창구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1일 시에 따르면 운영기간은 31일부터 이달 23일까지 4주간으로, 매주 화, 목요일 오후 6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이같은 야간 전입신고 창구 운영은 근무 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것이다.다만 전입신고 전용 창구만 개방되므로, 등본․인감 등 다른 제증명 발급 업무는 불가하다. 여천동은 원룸이 많고 직장에 근무하는 1인 가구가 많아 전입신고가 힘든 주민들을 위해 맞춤형 전입 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또 전입 창구 운
국가어항개발계획에 맞춰 국동항 안전사고 예방 및 어항 이용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국동항 건설공사’가 31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주철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에 따르면 전남 여수에 있는 국동항은 항 조성면적, 재적어선 수, 위판량 등이 국내 최대 규모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어항이지만 그간 어항시설이 부족하여 국동항은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생명과 재산 피해를 위협받아 왔다. 선박을 정박할 공간이 부족해 여러 척의 어선이 좁은 공간에 붙게 되면서 작은 화재가 대형 화재로 번질 우려가 컸디. 특히 소형어선은 부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가 제주도의 원전 오염수 대응정책을 파악하고 마이스(MICE)시설을 견학하기 위해 벤치마킹에 나섰다.1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해양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박영평) 위원 6명과 관계 공무원 등 총 12명은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도를 방문했다.위원들은 먼저 제주도청을 방문해 수산물 안전 담당부서 관계자로부터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대응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제주특별자치도는 대응 예산 선제적 확보, 전담 조직 구성 및 확대 등을 추진했다. 또한 수산물 안전을 지키고 소비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의 방사능
전남 여수시는 회계의 전산화를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회계 관리를 위해 지난 27일 여수문화홀에서 ‘회계담당공무원 직무 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여수시는 매년 지역정보개발원의 전문 강사를 초청, 회계 관련 기초와 전문적인 내용을 교육해 투명하고 적법한 회계 처리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날 신규공무원과 회계담당공무원 등 공무원 200여명이 참여했다.특히 올해는 전문 강사 강의와 더불어 회계․계약실무를 추가해 담당 팀장들이 실무에 꼭 필요한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재정을 관리하는 시스템의 운영과 이해, 운영 방법
전남 여수시가 한국 이스포츠 문화산업 한 단계 도약의 시금석이 될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30일 시에 따르면 오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가 열린다.2021년 한국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 3국 정부가 주도하는 최초의 정식 이스포츠 국가대항전이다.올해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최초로 3국이 한자리에 모여 완전 대면으로 경기가 진행된다는 점에서 국‧내외 관광객 유치는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27일 국회 본청에서 주호영 국민의힘(국회 정각회장) 前 원내대표와 함께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만나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에 대한 국방부 협조를 촉구했다.김 의원과 주 의원은 이날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 범국민 추진위원회(이하 범국민 추진위) 명의의 청원서도 함께 국방부에 전달했다.범국민 추진위는 청원서에서 “여수 향일암은 ‘해를 향하는 암자’라는 이름처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지닌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 4대 관음성지이자 해돋이 명소이자 통일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
일본이 2차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산 수산가공식품이 방사능 안전검사필증 없이 무분별하게 수입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사실은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에 따르면 지난 23일 해양수산부 종합감사에서 일본 후쿠시만 소재 제조업체가 생산한 수산가공식품을 수입한 국내 업체 대표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했다.주 의원은 이날 수산가공식품 수입 A업체 대표를 증인으로 출석하게 해 국민의 우려를 대신해 신문에 나섰다.2013년부터 현재까지 11년 8개월동안 후쿠시마 등 8개현에서 제조한 수산가공식품은 1
“비장애인 구장은 쉽게 들어오지만 장애인 체육시설 건립이 어려운 것은 납득이 되지 않는다”전남 여수시 체육 행정이 생활체육 시설 추진을 두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 행정 지적이 제기됐다. 25일 오후 3시 30분 여수시의회 강재헌, 이선효, 김채경 의원 주최로 '여수시 론볼 경기장 건립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장애인 단체와 선수, 여수시, 여수시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론볼은 잔디 또는 인조잔디 경장에서 규정된 수의 볼을 ‘잭’이라 불리는 작은 볼에 가까이 굴리는 경기로 장애인뿐만 아니라 학생부터
더불어민주당 (현) 보건의료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겸 목포시체육회 부회장인 부부요양병원 문용진 병원장이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문 병원장은 27일 오후 2시 목포시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컨벤션 동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한다.문 병원장은 1983년생으로 목포고등학교와 원광대 한의대를 졸업한 한의사로 한의원과 요양병원을 운영하고 있다.현 묵포시의회 문차복 의장 아들인 문 원장은 “그동안 지역민들의 협조와 사랑으로 많은 성장을 했다”며 “하지만 지역사회는 쇠퇴해지고 지역민은 정치의 불신과 진영의 분리로 갈수록 피폐해지는 현 상황에
농지법 위반 의혹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던 박성미 여수시의원이 25일 검찰에 송치됐다. 26일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박 의원을 국토의계획및이용에관한법률·농지법·건축법 위반 등 혐의로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해 2월 아들과 공동으로 매입한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상동마을 일대 토지에 사돈인 이모 전남도의원 요청으로 도비 2천만원을 들여 농로를 개설한 사실이 드러나 특혜 의혹이 일었다. 또 농지 불법 전용과 매입한 농지에 수년간 농사를 짓지 않아 농지법 위반 등의 의혹을 받아왔다.경찰
전남 여수시의 교육 현안 대전환을 위해 정치권과 교육 기관, 학부모, 학생이 참여한 공론화 기구를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특히 대규모 인구 밀집 지역과 도서 지역 학생 감소에 따른 교육 불평등 해소 방안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다. 전라남도의회 최무경 의원(여수4·더불어민주당)은 23일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여수교육 대전환을 말하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정민 최무경 의원, 여수학부모연합회 황수지 회장, 여수한려초 김시우 학생회장, 여수삼일중 정우주 학생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