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에서 낙선한 여수을 무소속 권오봉 후보가 선거사무소 해단식을 가졌다.12일 오후 해단식에서 권 후보는 "예비후보자 등록부터 100여 일에 달하는 기간 동안 한결같이 저를 지지하고 응원해주신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정당이 결정하면 무조건 당선되는 선거구도를 타파하고 시민에게 선택권을 드리기 위해 무소속이라도 출마를 강행했지만 윤석열 정권심판이란 큰 파도에 휩쓸려 인물론이 부각 되지 못했다"며 "지지해 주신 시민들께 죄송하고 아쉽다"는 소회를 밝혔다.또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무소속인 권오봉을 지지해 주신 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범야권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다. 전국적인 정권심판론은 전남 여수지역에서도 거세게 일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여수갑 주철현 후보와 여수을 조계원 후보가 압승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여수갑 선거구는 총 투표수 8만 20표 가운데 주철현 후보가 6만 9092표를 얻어 88.89%의 득표율을 기록해 8633표, 11.1%에 그친 국민의힘 박정숙 후보를 큰 표차로 제치며 당선됐다. 무효표는 2295표였다.여수을 선거구는 총 투표수 7만7158표 중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후보가 5만1811표를 득표해 전체의 6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가 10일 오후 7시경부터 여수진남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여수갑,을 선거구를 한 장소에서 개표했다. 이날 개표 현장은 큰 문제 없이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이번 여수지역 유권자는 총 23만 4412명, 투표는 15만 7212명이 참여해 67.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여수갑 유권자 12만 250명 중 8만 2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무효 2295표 기권 4만 230표로 집계됐다. 여수갑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후보 6만 9092표. (88.89%), 국민의힘 박정숙 후보 8633표. (11.1%)로 집계됐다.
4.10 총선 전남 여수 지역 개표 결과 정권심판론의 바람속에 이변은 없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여수갑 주철현 후보와 여수을 조계원 후보가 압승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여수갑 선거구는 총 투표수 8만20표 가운데 주철현 후보가 6만9092표를 얻어 88.89%의 득표율을 기록해 8633표, 11.1%에 그친 국민의힘 박정숙 후보를 큰 표차로 제치며 당선됐다. 무효표는 2295표였다.이에 따라 그동안 갑,을 정치권의 갈등으로 인한 분열됐던 지역이 하나로 통합될 수 있는 계기로 이이어질 지 관심이 모아진다.검사장 출신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여수을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후보 당선이 확정됐다. 조계원 후보는 10일 "여수시민의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절대 잊지 않고 다시 뛰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조 후보는 "여수시민의 명령을 가슴에 새기고, 윤석열 정권 심판의 선봉장이 되겠다"며 "이재명 당 대표와 함께 윤석열 검찰정권을 심판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또 "지역발전의 발목을 잡는 여수 정치문화를 청산하라는 시민의 명령을 가슴에 새기겠다"라며 "갈등과 분열의 정치를 청산하고 쇄신하겠다"고
제22대 국회의원 여수갑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후보가 압승으로 당선됐다. 주 후보는 10일 개표결과 저녁 10시 30분 현재 개표율 78.1%로 89%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했다. 주철현 후보는 "시민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과 성원으로 이번 총선에서 압승했다"며 "나라와 여수를 위해 다시 일할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피력했다.이어 "전남 동부권의 유일한 재선의원으로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막아내고 이재명 대표와 함게 호남민주정권 창출의 선봉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 "여수을 조계원 당선인과 상생협력해 하나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야당 압승이 예상된 가운데 여수시 갑,을 선거구 역시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후보와 조계원 후보 모두 압승이 예측됐다. 10일 발표된 출구조사 결과 여수갑 주철현 후보는 88%의 높은 득표율이 예측됐다. 조계원 후보 역시 69.6%로 무소속 권오봉 후보 꺽고 압승이 예측됐다.여수갑 주철현 후보는 이날 선거캠프에서 당원과 지지자 70여명이 함께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면서 민주당 압승 예상 결과가 나오자 환호했다. 국민의힘 후보 승리가 예상되는 결과가 나오자 탄식과 아쉬움을 전했다
제22대 총선이 13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시민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여수지역은 갑,을선거구중 갑선거구는 민주당 주철현 후보의 압승이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을선거구는 민주당 조계원 후보아 무소속 권오봉 후보간 치열한 공방전이 전개됐다. 총선을 하루앞둔 9일 을선거구 시민들은 어떤 후보을 선택하고 있는지 여수시 봉계동과 소라면일대 현장취재를 통해 들어봤다.을선거구는 민주당의 정권심판론과 지역 인물론 구도가 형성되어 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정권심판론이 우세하다. 하지만 인물론 또한 만만치 않은 상황이 읽힌다. 사전투표를 하지
올해 20년 차 택배 노동자로 일하고 있는 이인숙 (59.여) 씨.그는 택배 일을 하면서 새벽 시간과 퇴근 후 짬을 내서 진보당 여찬 후보 선거운동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물론 자원봉사 선거운동을 한다.이씨는 매일 새벽 4시 30분 일어나 교회로 향한다. 새벽기도를 마치고 오전 7시 여찬 후보 선거운동을 돕는다. 아침을 운동원들과 함께하고 9시경 택배 물류 창고로 향한다, 이때부터 택배기사로서 본 업무에 들어간다. 이후 오후 5~6시경 일을 마치고 여찬 후보 유세장을 찾아 다시 선거운동에 나선다.힘에 부칠 것 같은데 언제가 얼굴엔 환
4.10총선을 하루 앞두고 무소속 여수을 권오봉 후보는 입장문을 내고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권 후보는 "이번 더불어민주당 공천과정을 바라보며 실망한 시민들의 분노가 매우 크다는 것을 느꼈다"며 "동시에 저를 향한 뜨거운 지지도 곳곳에서 느끼고 있다"고 고무된 분위기를 전했다.10일 본투표 적극 참여를 독려한 권 후보는 "언제까지 우리 여수는 정당이 정해준 후보를 선택해야 하느냐"면서 "윤석열 정권심판도 능력이 있어야 할 수 있다"고 인물론을 강조했다.권 후보는 "이제는 바꿔야 한다. 여수시민의 자존심을 세워야 한다. 정당이 정해
4.10 총선 광주·전남 출마자 중 28세 최연소로 출마한 여수을 진보당 여찬 후보. 진보 정당의 씨가 마른 여수에서 진보의 씨앗을 뿌릴 수 있을 것인지. 그가 진보 정당과 청년 정치의 홀씨가 되어 여수에 흩뿌려지고 있다. 여찬 후보의 선거운동 하루를 함께 했다.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6일 오전 6시 40분경. 여수시 무선 고인돌 사거리. 기온이 오른다는 일기예보와 달리 쌀쌀함에 몸이 스스로 움츠려진다. 여찬 후보 유세 차량이 선거운동원을 기다리고 있다.정각 7시 여찬 후보 선거운동원들이 하나둘씩 차량으로 모여든다. 어느새
4.10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수을 선거구가 민주당 조계원 후보와 무소속 권오봉 후보의 양자 구도로 형성되면서 치열한 선거전이 전개되고 있다.조계원 후보는 정권심판론을 앞세워 권오봉 후보에 대한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권오봉 후보는 민주당 불공정 경선과 인물론을 부각하며 조계원 후보과 날선 공방을 주고 받고 있다.조 후보는 "4월 10일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이재명 민주당과 함께 새롭게 대한민국을 세워야 한다"며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을 끝내야 한다. 우리의 선택은 첫째도 민주당, 둘째도 민주당, 셋째도 민주당"이라고
4.10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수을 민주당 조계원 후보와 진보당 여찬 후보 선거캠프 선거운동원들이 '플로깅' 선거운동에 나서 눈길을 끈다.두 후보 캠프는 선거 시작과 함께 환경보호와 선거운동을 동시에 진행한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길거리 쓰레기도 줍고 선거운동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로 시민들에게 어필하고 있다.조계원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는 "선거운동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이뤄져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줍고 다닌다"며 "깨끗한 여수를 만들려고 동참하는 선거운동원들의 진심을 시민들이 알아주실 것이라
4.10 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무주공산이 된 여수을 선거구가 민주당 조계원 후보와 무소속 권오봉 후보가 양자 구도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정권심판론과 인물론이 맞서고 있다. 선거 마지막 주말 양 후보는 화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며 선거전에 나섰다.민주당 텃밭인 여수을 선거구는 정권심판론이 전국 선거판세를 뒤흔들면서 민주당 조계원 후보의 낙승이 예상됐다. 하지만 선거 막바지 무소속 권오봉 후보의 약진세가 눈에 띄면서 힘의 균열이 보이고 있다는 것이 지역 정가의 일부 시각이다. 반면 정권심판론과 무소속이 역대 총선에서 단
[2신 7시]오전 9시 30분 아침식사를 마친 여찬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은 사무실로 자리를 옮겼다. 사무실은 예상보다 넓고 깔끔하게 정돈됐다. 다른 후보 사무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었다."사무실이 넓고 좋네요?" "네, 그런데 돈이 많이 들어요"라고 웃는다. 이럴땐 영락없는 앳된 청년이다. 운동원들은 누구하나 지시하지 않아도 제각각 청소와 선거일정 등 자신이 맡은 일을 스스로 하는 모습이 남다르다.휴식을 취할 겸 자리에 앉은 여찬 후보와 운동원들은 선거 이야기로 휴식을 달랜다. "여수산단 노동조합들이 김회재 의원 지지 선언을 했다가
6일 끝난 4.10 총선 사전투표 결과 여수는 지난 21대 29.76%보다 6.52%가 높은 36.28%를 기록했다.특히 이번 전국 사전투표율은 지난 21대 26.69%보다 5.59%가 높은 31.28%로 집계돼 역대 최고 투표율 기록했다. 전남의 경우도 41.19%로 전국 최고치를 경신했다. 순천은 37.70%, 광양 36.47%를 보여 전남 동부권은 비슷한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광주는 38%로 전남보다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4.10 총선 광주·전남 출마자 중 28세 최연소로 출마한 여수을 진보당 여찬 후보. 진보 정당의 씨가 마른 여수에서 진보의 씨앗을 뿌릴 수 있을 것인지. 그가 진보 정당과 청년 정치의 홀씨가 되어 여수에 흩뿌려지고 있다. 여찬 후보의 선거운동 하루를 함께 했다.[1신 오전 10시 30분]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6일 오전 6시 40분경. 여수시 무선 고인돌 사거리. 기온이 오른다는 일기예보와 달리 쌀쌀함에 몸이 스스로 움츠려진다. 여찬 후보 유세 차량이 선거운동원을 기다리고 있다.정각 7시 여찬 후보 선거운동원들이 하나둘씩
4.10 총선 여수지역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시민들은 자신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각 지역별 투표소에는 오전 6시부터 일제히 투표를 시작해 오후 6시 마감됐다.투표율은 19.67%를 기록했다. 전국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23.67%에는 미치지 못한 수치다. 이날 전남에서는 신안군이37.22% 투표율 최고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여수시 쌍봉동 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사전투표소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직장인들은 빠듯한 출근길 과 점심시간을 쪼개 소중한 권리를 행사했다.여수시 학동에 거주하는 최모씨(69)는 "투 표를 하려고 몇
4.10 총선 여수지역 후보자들은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각기 다른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갑, 을지역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현안 사업 추진 방향이 달라 갈등이 깊어졌다. 각 후보들에게 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 ◆여수 대학병원 건립에 대한 입장주철현 후보 "전남동부권 의대 설립 찬성하나 여수대와 전남대 통합 당시 약속 이행이 선행돼야 "조계원 후보 "전남권 국립의과대학 유치 적극 찬성 하지만 전남대학교 분원 설치가 가장 합리적인 방안 "박정숙 후보 "여수대
개그맨 노정렬이 지난 3일 여수를 방문해 여수을 민주당 조계원 후보 지원 유세를 펼쳤다조계원 후보는 이날 도원사거리에서 개그맨 노정렬과 함께 '대파 한 단'을 치켜 들며 세수폭망, 민생폭망으로 2년 만에 망가진 정부 비판에 나섰다. 노 씨는 "윤석열, 한동훈, 김건희 천공 일당 등 기호 1번 조계원으로 대파하자"며 지지를 호소했다.조계원 후보는 "민주당의 일원으로서 끝까지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서 노력하겠다"며 "윤석열 검찰정권을 심판하고 민주당을 배신하고 탈당한 자의 구태정치를 심판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