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지역 대표 먹거리인 갓 김치의 식품안전성을 확보하고 관광객과 소비자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오는 27일 부터 내달 8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 지역은 오동도, 향일암, 돌산대교 등 지역 내 관광지 주변 갓 김치 즉석 제조 판매업소 65곳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재료 구입·보관·제조 등 단계별 위생 관리 실태 제조시설 및 판매시설과 종사자 등 위생관리 실태 택배, 퀵서비스 등 장거리 배송 시 위생적인 식품포장 준수여부 등이다.

특히 비위생적으로 야외에 설치된 판매대 및 판매용기 등의 미세먼지, 벌레, 빗물, 이물 혼입 등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와 비위생적인 식품(갓 김치)에 대해 수거검사를 병행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경미한 사항에 대해선 시정 및 현장계도 조치하고,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식품위생법 관계규정에 의거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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