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나트륨 섭취량 줄여 ‘싱거운 사람 만들기’ 추진

여수시는 성인병 예방을 위해 ‘싱거운 사람 만들기’ 사업을 7월부터 운영한다.

식생활의 변화로 나트륨을 과잉 섭취하게 되면서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심장질환자가 증가해 시민 건강이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싱거운 사람 만들기’ 사업은 단체 급식 및 외식이 잦은 사업장 근로자와 성인 단체(10명이상)를 대상으로 하며 검사방법은 미각테스트와 요염분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결과 나트륨 섭취량이 기준보다 높은 사람에게는 식습관 유도를 위한 개인별 교육 및 운동방법을 처방한 후, 재검사를 실시해 생활행태가 개선이 되었는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공화동 동부도시보건지소 만성질환관리팀(659-4362)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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