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여자중학교(정태안)는 교육복지부와 WeeClass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대신 전달해 주는 ‘감사Day’ 행사를 가졌다.

여수여자중학교(정태안)는 교육복지부와 WeeClass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대신 전달해 주는 ‘감사Day’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여수여중이 실시한 ‘감사Day’ 행사는 평소에 마음에 담고 있던 고마운 마음을 선뜻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던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편지에 적어 예쁘게 포장한 선물과 함께 직접 드리거나 쑥스러워 직접 전달하기 어려운 사람에게는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배달부가 되어 정성스럽게 배달해 주는 행사다.

지난 5월 초부터 교육복지부와 WeeClass가 연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포스터, 학교 홈페이지 배너 광고, 모바일 SNS 등으로 행사의 취지를 홍보한 후 희망 학생들에게 신청을 받아 예쁜 카드를 제공, 감사의 카드를 작성하도록 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마음을 편지에 담고, 다육화본도 예쁘게 포장한 후 부모님께 직접 드리거나, 학생자치회 임원들을 통해 선생님들께 전달했다.

▲ 여수여자중학교(정태안)는 교육복지부와 WeeClass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대신 전달해 주는 ‘감사Day’ 행사를 가졌다.

박유경(3학년) 학생은 “용돈이 없어 부모님께 지금까지 선물 하나도 못 사드렸는데 이번 ‘감사Day’ 행사를 통해 감사의 마음도 전하고 평소에 부모님께서 좋아하시던 다육화분도 선물로 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하주연(2학년) 학생은 “평소에 작은 것 하나하나까지도 챙겨주시는 담임선생님께 고마운 마음만 갖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제 마음이 담긴 편지와 선물까지 드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선생님 사랑해요”라며 수줍은 웃음을 지었다.

임보영 교육복지부장은 “학생들이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던 감사의 마음을 글로 작성해 보고, 예쁜 선물과 함께 전달하는 ‘감사Day’ 행사는 학생들에게 곱고 따뜻한 마음을 길러주어 학생들의 인성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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