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 여수 예울마루서 ‘한국성악가 오페라 갈라콘서트’
이번 공연은 음악회 성격의 오페라 공연으로, 오페라 애호가뿐만 아니라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까지 친숙하게 즐길 수 있다.
출연진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부문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우승하며 주목받기 시작한 소프라노 홍혜란, 도이치 오퍼 극장의 한국 바리톤 최초 솔리스트 이동환 등 유럽 오페라극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인 성악가들이 총출동한다.
협연을 펼치는 군포프라임필은 영국과 뉴욕에서 호평을 받으며 교향악은 물론 오페라, 발레 등 극장음악 전문 오케스트라로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단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오케스트라가 무대 중앙에 등장해 관객들이 음악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다.
티켓가격은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이며 초·중·고·대학생은 15% 할인된다. 자세한 내용은 예울마루 홈페이지(www.yeulmaru.org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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