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전국 18개 센터 정기 및 종합평가 결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운영하는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서성규·전남대학교 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가 환경부 주관 전국 18개 녹색환경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정기평가 및 종합평가에서 각각 최우수센터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2015년 사업실적 정기평가에서 연구개발, 기업지원, 환경교육 등 센터운영 전반에 걸쳐 평가한 결과 전남센터가 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센터에 선정했다.

또, 5년마다 센터 운영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해 센터 지정목적 달성여부를 확인하고 재지정 여부 결정시 활용하는 종합평가에서도 전국 최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 국고 예산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서성규 센터장은 “지속가능하고 미래가치 창조를 위한 전남 환경 메카 건설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전남지역의 환경-사회-경제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지역 환경개선 및 보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역내 산·학·연·민·관의 환경기술 연구역량을 결집해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지난 1998년 12월 전국 최초로 설립된 환경부 지정기관이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운영을 주관하고 환경부, 전라남도, 여수시, 전남대학교, 여수산단환경협의회 등이 매년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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