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이달 28일까지 복지관 강당에서 ‘미소천사와 함께하는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발달장애인의 작품 100여점과 여수여성작가회 회원 32명의 작품이 선보인다.

사진 60작품을 선보인 사진작가 정태환 씨는 “사진을 찍으면서 이전보다 몸이 더 힘듬을 느꼈지만 이번 전시가 내 인생의 마지막 사진 전시라고 생각하고 준비해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여수여성작가회 손차영 회장은 “전시회를 통해 이웃을 돌아볼 여유도 없이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행복의 의미와 공동체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부대행사로 너울가지축제와 사랑나눔바자회 등도 진행한다.
 

저작권자 © 뉴스탑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