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나헌 진료 모습.
여수시 선원동 스마일치과(원장 김정웅)가 지역 장애인과 마을 어르신들에게 치아 건강을 선물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10일 장애인거주시설 가나헌에 따르면 스마일치과는 2001년 개원부터 현재까지 저소득층과 장애인들의 구강관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꾸준한 자원봉사로 비영리법인 스마일재단으로부터 구강보건분야 봉사상도 받았다.

특히 올해 이동식 치과기구를 구입해 돌산지역 어르신들을 찾아가 무료로 치과진료를 했으며, 최근에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가나헌에서 무료 치과 진료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김정웅 원장은 “직원들과 함께 교통이 불편한 농어촌지역 어르신과 장애인 거주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과진료 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 지난 9월 돌산 봉수마을 어르신들의 진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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