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2746명 응시…5개 시험장서 치러

▲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7일 오전 여수고등학교 정문. 고3 수험생을 응원 나온 후배 학생들이 응원하고 있다.
17일 치러지는 2017학년도 수능시험에 여수지역에서는 2746명이 응시한 가운데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여수고(633명), 여천고(505명), 여수여고(505명), 부영여고(532명), 충무고(571명) 등 총 5개소 116개 교실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성적은 내달 7일 발표된다.

여수시는 고3 수험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휴식 제공을 위해 ‘청춘 <수능생> 행복 콘서트’를 오는 18일 오후 3시 여수시민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고교 자율동아리 5개팀, 시립합창단, 시립국악단, 버스커 2개팀이 참여한 음악공연과 경품추첨 등의 행사가 열린다. 이와 함께 시는 이달말까지 수능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주요 관광시설에 대한 할인이벤트도 병행한다.

수험표를 제시하면 아쿠아리움(20~50%), 해상케이블카(50%), 이사부크루즈(50%), 스카이플라이(45%) 등에서 할인을 받도록 할 방침이다.

▲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7일 오전 여수고등학교 정문. 고3 수험생을 응원 나온 후배 학생들이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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