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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백병원 ‘새로운 어깨힘줄 수술’ 미국서 논문발표미 정형외과학회, 발표 논문 선정
3월 미 샌디에이고에서 발표 예정
심선오 기자  |  killout13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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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24  0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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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문 중 근육전이술. (사진=여수백병원 제공)

여수백병원(원장 백창희)의 새로운 어깨힘줄 이전 수술방법에 관한 논문이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발표된다.

23일 여수백병원은 백창희·문상원 박사 팀이 연구한 ‘봉합 불가능한 견갑하건 파열에서 광배근 이전술’ 논문이 3월14일부터 5일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 정형외과학회(AAOS, American Academy of Orthopeadic Surgeons)의 ‘올해의 주요 발표 논문’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국 정형외과학회는 해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고권위의 정형외과 학술대회로 알려졌다. 세계적으로 3만6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이 학회는 각국의 정형외과 전문의 및 관계자 1만명 이상 참가하는 정형외과 분야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이기도 하다.

백 원장이 발표하는 논문은 어깨힘줄이라 불리는 견갑하건 파열시에 적용되는 수술방법에 관한 연구 결과로 기존에는 대흉근 이전술이 적용됐으나 대흉근도 봉합이 불가능한 경우 수술방법에 대한 연구내용을 담았다.

   
▲ 여수백병원(원장 백창희)은 백창희·문상원 박사 팀이 연구한 ‘봉합 불가능한 견갑하건 파열에서 광배근 이전술’ 논문이 3월 14일부터 5일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 정형외과학회(AAOS, American Academy of Orthopeadic Surgeons)의 ‘올해의 주요 발표 논문’으로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진료중인 백창희 원장. (사진=여수백병원 제공)

고령의 환자는 봉합이 불가능한 경우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한다. 하지만 젊은 환자는 인공관절의 수명 때문에 인공관절 수술도 시행할 수 없어 적절한 치료 방법이 없었다.

백 원장은 이를 착안해 새롭게 광배근 이전술을 시도해 성공함으로써 새로운 수술방법을 창안해 연구 논문에 기술했다.

또 기존의 대흉근 이전술의 단점이었던 대흉근과 견갑하건이 서로 작용 방향이 맞지 않았던 점을 광배근 이전술로 보완하고 신경손상의 위험을 줄인 점도 국내와 세계에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백창희 원장은 “발표 논문에서 밝힌 광배근 수술방법이 견갑하건의 고유기능인 내회전의 회복에서 대흉근 수술보다 월등히 뛰어나고 신경손상의 합병증도 없었다”면서 “어깨힘줄 봉합이 어려운 환자 59명을 광배근 이전 수술한 결과 임상결과도 우수하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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