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렉스에어코리아(주), 여수시 지원

여수 베타니아복지재단과 산하기관인 특수어린이집, 주간보호시설 작은나루, 한국숲학교연구소는 5일 식목일을 맞아 사과나무와 편백, 엄나무, 작약, 수국 등 나무 2200여 그루를 여수시 고락산과 베타니아 ‘장애아동 더먼저 복지숲’ 일대에 식재했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에는 장애, 비장애 아동·청소년 130여명, 지역 주민, 학부모, 자원봉사자, 교직원 140여명, 프렉스에어코리아 직원 10여명 등 총 28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여수산단 업체인 플렉스에어코리아(주)가 460여만원 상당의 다양한 나무들과 꽃모종을 지원했으며, 직원들도 나무심기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여수시농업기술센터, 순천국유림관리사무소, (사)한국숲유치원협회와 소속 학부모, 산림조합의 기술지도, 지구시민운동연합 회원들과 학부모들의 자원봉사도 있었다.

베타니아 관계자는 “자신이 심은 나무를 지속적으로 가꾸고 돌봄으로써 자연과 함께 성장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어린이로 자랄 수 있도록 하는 소중한 실천 활동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인성과 창의성을 계발하는 지속가능발전 교육의 일환으로 복지 기관과 지자체, 기업, 지역사회 주민들이 함께 아름다운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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