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광무동 진남문예회관

▲ 박준영 변호사
여수시는 19일 광무동 진남문예회관에서 ‘법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를 주제로 5월 여수아카데미 시민교양강좌를 연다.

“우리의 슬픔, 분노, 연대가 좀 더 공정하면 좋겠습니다. 소외된 가치를 위해서도 촛불을 들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라고 외치는 박준영 변호사가 법이 존재하는 이유와 사회적 정의를 지키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박 변호사는 고졸 출신으로 제44회 사법고시를 합격하고 국선변호사를 거쳐 사회적 약자와 억울한 사법 피해자들의 명예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국내 유일의 재심 전문변호사로 ‘익산 약촌 오거리 사건’, ‘삼례 나라슈퍼 사건’의 재심과 무죄판결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주요저서로는 ‘지연된 정의’, ‘우리들의 변호사’가 있고 노근리 평화상 인권상, 헌법재판소 선정 모범 국선대리인 표창, 변호사 공익대상 개인부문 등 수상경력도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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