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교 150명 내년 2월까지 지역아동센터 교육 기부
LG화학 여수공장, 지역 9개 고교 환경동아리 지원
20일 LG화학 여수공장에 따르면 ‘LG Chem Earth’는 석유화학단지가 있는 여수에 사는 청소년들이 화학과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사업은 여수고등학교, 여수공업고등학교, 연합동아리 모소대나무, 확성기 등 여수지역 9개 고교 환경동아리 1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LG Chem Earth’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화학’, ‘재활용’, ‘에너지 절약’이라는 주제로 화학과 환경에 대한 이론 공부를 한 이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모아 놓고 직접 교육하는 교육 기부활동으로 진행된다.
한편 LG화학 여수공장은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가지고 지역 청소년 대상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재미있는 화학놀이터’와 2박3일 간 중학생들이 참가하는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는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이끄는 교육활동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성철 기자
bscoij@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