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학부모 에듀코치 스터디 현장 스케치

▲ 찬양 사역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인옥 강사의 노래를 들으며 참가자들이 힐링 메시지를 작성하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30분 엔제리너스 여수학동점 2층에서 제16회 학부모 에듀코치 스터디가 열렸다.

학부모 에듀코치 스터디는 여수시학부모연대(공동대표 김철민)가 주최하는 재능기부 행사로 이번 주제 강연에는 학부모가 강사로 나섰다.

중학생과 초등학생 자녀를 둔 김인옥(또바기그림책) 강사는 “부모이기 때문에 잠시 접어둔 날개를 활짝 펴서 비상하도록 응원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강연은 그림책 페이지마다 메시지가 담긴 명화를 감상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번 스터디에서는 찬양 사역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 강사의 노래를 듣고 함께 부르기도 했다.

▲ 패널들이 참가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에듀키교육입시 김철민 대표), 가운데(휴먼교육연구소 정재천 소장), 오른쪽(또바기그림책 김인옥 강사).

다음은 김인옥 강사가 부모에게 전하는 메시지다.

“오늘 여러분과 나눈 그림책
<하늘을 날고 싶은 아기새에게>
오늘 잠시 머릿속을 잠시 스쳐갔던 그 생각도
오래도록 마음에 품었던 그 소망도
‘내가 무슨’이라며 모른 척 옆으로 두었던 그 꿈도
이제 다시 꺼내서 선포하세요.
나는 기어이 하늘을 날 것이다.
나는 끝내 해낼 것이다.
내가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길이 되고 모델이 될 것이다.
나는 제법인 사람이다.
오늘부터 써 내려갈 당신의 인생의 페이지에 밑줄 쫙!!!
사랑과 축복과 위로와 응원을 전합니다.”

이어 진행된 패널 토의 및 질의응답에서는 강사와 김철민 대표(에듀키교육입시), 정재천 소장(휴먼교육연구소)이 패널로 참석해 40분 간 학부모들의 질문에 답했다.

다음 스터디는 ‘진로적성코칭-성격과 능력’을 주제로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한편 여수시학부모연대(공동대표 김유화·정재천·김철민)는 교육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역량을 극대화해 초·중등 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이에 따른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는 지식인력개발을 목적으로 결성된 학부모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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