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 원 투입…푸드코트 등 청년창업점포 조성
여수 중앙시장, 청년몰 조성 사업 선정
여수 중앙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청년몰 조성사업’ 공모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18일 여수시청에 따르면 ㈜중앙시장 2층 빈 점포를 활용해 ‘청년몰’을 만든다. 총사업비 15억 원 규모로 국비 7억 5000만 원, 지방비 6억 원, 자부담 1억5000만 원이 투입된다.
청년몰은 중앙시장 2층 66개 점포 중 비어있는 52개 점포 유휴공간에 푸드코트·체험창업·청년벤처 등 청년창업점포 27개와 다목적 공간, 지원 공간으로 채워진다.
중앙시장 상인들도 옥상 주차장 설치, 2층 에스컬레이터 설치 등 시설 현대화와 상인교육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1975년 만들어진 ㈜중앙시장은 지상 4층 규모로 매장면적만 6340㎡다. 1990년 여수국가산단 확장과 수산업 호황기 때는 침구·의류 전문시장으로 160개 점포가 입점할 정도로 대규모 전통시장으로 2000년대부터 대형마트 등장과 소비 패턴의 변화로 현재는 빈 점포가 50여개나 될 정도로 침체기를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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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철 기자
bscoij@naver.com
더 나을듯 한데 말입니다.. 중앙시장은 길고 활용성이 떨어져 보이는데
꼭 수산시장에 세계 풍물음식하는거랑 비슷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