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임기…다음 달 4일까지 신청자 모집

여수시청이 시민을 대상으로 여수산단 환경·안전 모니터단을 공개모집한다.

24일 시청에 따르면 여수산단 환경·안전 모니터단은 환경 분야 15명, 안전 분야 15명으로 총 30명 규모다. 환경·안전 분야에 관심이 있고 평일 및 주말에도 활동을 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환경·안전 모니터단은 여수산단 주변 시설물 순찰, 사업장 환경·안전 관리실태 확인, 사업장 합동조사 및 합동점검 등 사고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 활동을 하게 된다. 임기는 1년으로 첫 활동을 시작하는 다음 달부터 내년 9월까지다.

모니터단은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점검규정(환경부훈령, 2016. 7. 1.)과 민·관 환경감시 네트워크 운영지침(환경부, 2004. 4.)에 근거를 두고 있다.

모니터단으로 활동하고 싶은 시민은 다음 달 4일까지 시 홈페이지(www.yeosu.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기후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에 앞서 시청은 모니터단 발족을 위해 산단 및 시민단체 의견을 위한 간담회, 시민위원회 환경복지·녹지분과 의견수렴 등을 거쳤으며, 산단 입주업체환경․안전부서장 회의에서 모니터단의 활동계획을 설명하고 우려사항에 대한 의견수렴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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