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동백원이 국민연금공단이 주관하는 ‘2017 장애인 활동지원사업’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국민연금공단은 2년마다 전국의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관, 지역자활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352곳을 대상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 34개 기관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고, 전남지역에선 동백원이 이름을 올렸다.

동백원은 인근에 사는 장애인들에게 물리치료·운동·미술활동·상담 등의 기회를 제공하거나 단체 여행 등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백원은 1988년 1월 여수시 소라면 관기리에 터를 잡고 문을 연 여수지역 장애인 복지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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