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완공 예정

▲ 여수시 웅천지구 에듀파크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이순신도서관 설계공모 당선작. 여수시청 제공

여수시는 지난 1일 웅천지구 에듀파크 부지에서 이순신도서관·어르신다목적체육센터·아이나래종합지원센터 건립 공동 기공식을 가졌다.

웅천 에듀파크 부지에는 내년 상반기까지 문화·교육을 담당할 이순신도서관, 복지·체육을 담당할 어르신다목적체육센터, 육아를 맡을 아이나래종합지원센터가 건립된다.

이순신도서관은 지상 4층·지하 1층, 연면적 5622㎡ 규모로 이순신 라키비움(도서관·기록관·박물관의 합성어), 어린이자료실, 평생학습센터, 싱크카페, 청소년꿈실 등이 들어선다. 사업비는 199억 원이다.

어르신다목적체육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2727㎡으로 건축된다. 탁구장, 당구장, 스포츠실, 체력단련실, 댄스실, 다목적실, 게이트볼장 등을 갖춘다. 사업비는 97억 원이다.

육아지원서비스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아이나래종합지원센터도 지상3층, 연면적 1355㎡ 규모로 들어선다. 아이나래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교직원 교육·컨설팅, 대체 보육교사 지원, 시간제 보육서비스, 육아상담, 장난감대여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비는 39억 원이 투입된다.

어르신다목적체육센터와 아이나래종합지원센터는 올해 말, 이순신도서관은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3개 건축물은 공공시설 TF팀을 중심으로 유아와 노약자,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이 사용하기에 불편이 없도록 무장애 인증 등을 거쳐 설계됐다. 

▲ 여수시 웅천지구 에듀파크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여수 어르신다목적체육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여수시청 제공
▲ 여수시 웅천지구 에듀파크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아이나래종합지원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여수시청 제공

 

저작권자 © 뉴스탑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