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엑스포역팀 최우수상

여수소방서(서장 김용호)는 7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 학교, 기업, 단체 등에서 10개팀 2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펼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최근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심정지 환자의 대처능력과 소생능력을 향상시키고, 응급환자 발생 시 적절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지키는 시민의식을 확산시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팀은 ‘공용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 맞춰 평소 소방관서의 119구급대원 및 자체적으로 연습한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를 사용한 환자소생 기량을 선보였다.

경연 결과 한국철도공사 엑스포역팀(이판돌·유호연)이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롯데첨단소재팀(김종윤·이민열)과 한영고등학교팀(김준교·하성찬)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국철도공사 엑스포역팀은 오는 22일 전남대회 여수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심폐소생술의 홍보를 위해 여수소방서에서는 경연대회 뿐 아니라 언제든지 원하는 시간에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심폐소생술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신청은 여수소방서(680-0864)로 문의하면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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