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여수사회봉사대·해양구조단 등 청소

▲ 여수시 남면의 작은 섬 소횡간도가 해양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사진=박근호 한국해양구조단 여수구조대장 페이스북)

여수시 남면의 작은 섬 소횡간도가 해양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한국해양구조단 여수구조대와 한화케미칼㈜ 여수사회봉사대, 신기초등학교 학생원 등 120여명은 31일 여수시 남면 소횡간도에서 바다에서 밀려온 해양 쓰레기 10여t과 불가사리 50kg 제거 등 해양 쓰레기 청소와 수중 정화활동을 벌였다.

해안가는 해양 쓰레기로 뒤덮였다. 스티로폼과 폐어구를 비롯해 냉장고와 가스통 등 육지에서 흘러나온 것으로 보이는 생활 쓰레기가 널려 있었으며 외제 페트병, 신발, 플라스틱 쓰레기도 발견됐다.

한편 한화케미칼㈜ 여수사회봉사대는 이날 쓰레기 수거와 함께 횡간도에 거주하는 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집안청소와 생필품을 전달했다.

한화케미칼 여수사회봉사대 관계자는 “환경나눔 활동으로 아름다운 해양환경 조성 해양생물 구조활동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화케미칼 사회봉사대는 매년 섬지역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함께 멀리 섬사랑 지역사랑’이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한국해양구조단 여수구조대와 한화케미칼㈜ 여수사회봉사대, 신기초등학교 학생원 등 120여명은 31일 여수시 남면 소횡간도에서 바다에서 밀려온 해양 쓰레기 10여t과 불가사리 50kg 제거 등 해양 쓰레기 청소와 수중 정화활동을 벌였다. (사진=한화케미칼㈜ 여수사회봉사대)
   
▲ 여수시 남면의 작은 섬 소횡간도가 해양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사진=박근호 한국해양구조단 여수구조대장 페이스북)
   
▲ 여수시 남면의 작은 섬 소횡간도가 해양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사진=박근호 한국해양구조단 여수구조대장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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