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여수교육희망연대 7일 장 후보와 정책 협약식

▲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여수교육희망연대는 7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장석웅 후보와 ‘여수교육 희망 싹틔움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곽준호 뉴스타임즈 기자)

여수시민사회단체가 전남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장석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여수시민협,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여수YMCA 등 7개 단체로 구성된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여수연대회의)와 여수교육희망연대는 7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장석웅 후보와 ‘여수교육 희망 싹틔움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이들 단체는 이날 “200만 전남도민의 자녀들 교육을 책임질 교육감의 자질과 정책을 검토한 결과 그 적임자인 장석웅 후보와 정책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명박·박근혜 정권에서 장석웅 후보가 어떻게 행동해 왔는지, 그리고 촛불혁명과정에서 얼마나 능동적으로 참여했는가를 판단의 근거로 삼고 토론을 거쳐 정책 협약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여수연대회의와 교육희망연대는 “현재 전남교육은 지역민과 소통하지 못하고 있으며, 보여주기 위한 전시행정으로 학교 업무는 폭증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아이들이 누려야 할 공교육의 권리와 학습권의 침해로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남 유일의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출된 장 후보는 지역의 현안인 교육문제를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든 단체는 “여수지역 교육의 공공성 회복과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인권존중의 학교 만들기와 평화롭고 민주적인 학교문화, 국제시민교육 활성화 등을 위해 장석웅 후보와 함께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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