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대표 등 8일 이순신광장서 민주평화당 지지 호소

▲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가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호남의 자존심 민주평화당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곽준호 뉴스타임즈 기자)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 등 지도부가 여수에 총출동해 합동유세를 펼치며 민주평화당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 박지원 의원, 정동영 의원, 이용주 전남도당 위원장 등은 8일 오후 6시부터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합동유세를 펼쳤다. 이날 유세에는 민주평화당 민영삼 전남도지사 후보, 민주평화당 여수 후보, 당원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조배숙 대표는 “평화당이 진정한 호남 예산의 원조이며, 호남 예산 지킴이로서 호남을 대변하는 정당으로 자리매김해야 호남의 권익을 지킬 수 있다”며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용주 전남도당 위원장은 “권리당원 명부 유출, 기초의원 비례대표 금품살포 등 여수지역 더불어민주당이 불법선거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런 민주당을 견제할 경쟁 정당이 사라지면 민주당은 호남과 여수를 다시 홀대할 수 있다며 민주평화당이 경쟁 정당으로 존재하고 생존해야 호남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지원·정동영 의원은 “전남의 15명 국회의원 중 14명이 민주평화당이다. 14명의 국회의원이 있어서 문재인 정부에서 총리·장관 등을 호남 사람들이 할 수 있다”며 “호남의 자존심을 지켜온 민주평화당을 적극적으로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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