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새마을회(회장 서근전)는 지난 1일부터 여름철 불청객 모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친환경 모기 포충기(해충유인 퇴치기) 60대를 건강 취약계층에 기증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들은 마을회관, 경로당, 장애인, 독거노인 등 60개소를 선정해 모기나 파리 등 해충으로부터 건강을 위협받는 어려운 이웃에게 모기 퇴치기를 지원하고 직접 설치도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서울바이오시스로부터 모기 퇴치기를 지원받아 이뤄졌으며, 여름철 더위와 함께 찾아오는 모기 등 해충의 위험으로부터 사회적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켜주는 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근전 회장은 “모기 퇴치기 설치로 지역의 취약계층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며 새마을회에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행복한 여수만들기에 일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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