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원 건물에 붙은 공지문에는 “30년 동안 지역민과 함께 햇던 성심병원이 7월 23일부터 잠시 동안 휴업에 들어갑니다. 그동안 보내 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단, 서류발급 업무는 가능합니다.”라고 적혀 있다.(사진=마재일 기자)

1984년 문을 연 의료법인 서구의료재단(이사장 박상욱·45) 여수성심병원이 경영난 등을 이유로 23일부터 휴업에 들어가 지역에 파장이 일고 있다. 여수성심병원은 23일부터 일부 관리 직원을 제외한 전 직원들에게 휴업을 명령하고 모든 진료를 중단했다. 병원 건물에 붙은 공지문에는 “30년 동안 지역민과 함께 햇던 성심병원이 7월 23일부터 잠시 동안 휴업에 들어갑니다. 그동안 보내 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단, 서류발급 업무는 가능합니다.”라고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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