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요양병원 의료진 참여 원아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여수시립 연등어린이집(원장 김태숙)은 지난달 27일 본원 강당에서 강남요양병원(원장 나명재) 의료진과 함께 ‘우리 함께 Day’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연등어린이집 원아 48명과 강남요양병원 의료진 4명, 어린이집 교사들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건강한 생활을 위한 손 씻기, 양치하기 등 어린이의 기초건강생활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원아들이 청진기, 주사기, 체온기 등의 의료 장비를 직접 체험했다.

의료진은 아이들과 함께 배식하기, 식사하기를 통해 마음을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 여수시립 연등어린이집은 지난달 27일 본원 강당에서 강남요양병원 의료진과 함께 ‘우리 함께 Day’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사진=연등어린이집 제공)

연등어린이집 한 교사는 “지역의료기관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아이들이 의사 선생님들과 의료장비에 대해서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남요양병원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청진기를 통해 심장소리를 듣게 해 주었더니 매우 신기해했다”고 전했다.

한편, 연등어린이집은 ‘우리 함께 Day’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기관과 학부모, 어린이집이 소통을 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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