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서 ‘자랑스러운 기술사’ 선정
전력기반조성·전기사고방지 기여 공로

▲ 서길모 조선대 산업기술융합대학원 전기기술융합공학과 초빙교수가 기술사들의 최고 영예인 자랑스러운 기술사로 선정돼 덕원기술상을 수상했다. 왼쪽에서 두 번째.

서길모(미래전력설비에너지연구소 대표, 공학박사) 조선대 산업기술융합대학원 전기기술융합공학과 초빙교수가 기술사들의 최고 영예인 자랑스러운 기술사로 선정됐다.

서 초빙교수는 지난 24일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전국기술사대회에서 ‘2018년도 올해의 자랑스러운 기술사’로 선정, 기술인들의 영예인 ‘덕원기술상’을 수상했다.
 

▲ 서길모 조선대 초빙교수.

서 초빙교수는 한국기술사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 정부 전력정책자문과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평가위원으로 전력기반조성사업과 전기사고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해군교육사령부에서 신기술 초빙특강 및 전함인수기술 지도로 해군전력강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 초빙교수는 현재 에너지인력양성을 위한 신기술기반의 실무형 교재개발·강의 등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덕원기술상은 한국기술사회와 재단법인 덕원장학회가 공동으로 매년 과학기술 및 기술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우수기술사를 발굴해 포상하는 상이다. 기술사의 노벨상이라 불릴 만큼 권위와 명예를 얻는 상으로서 대한민국 기술사들의 꿈이기도 하다.
기술사는 이공계 과학기술 인재로서 국가가 공인한 최고기술 자격자이다. 현재 국내에는 건설, 기계, 에너지, 통신, 전기·전자, 환경 등 70여개 기술 분야에 5만2000여 명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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