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박람회장서 국내외 섬전문가 강연·발표·토론

거문도·백도 등 365개의 섬이 있는 여수에서 섬과 MICE(마이스) 연계를 논의하는 ‘2018 국제 섬 관광 여수포럼’이 열린다.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섬을 활용한 특화 MICE 발굴을 논의하는 포럼이 ‘섬, 융·복합 MICE 산업을 연결하다’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여수시와 전라남도가 공동 주관하며 섬 관련 전문가와 관광·MICE 업계 관계자, 대학교수, 학생, 주민,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크게 ‘섬 관광 정책과 방향’, ‘섬 관광 트렌드’, ‘국내외 섬 관광 사례’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주제별로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해 발표와 토론을 한다.

‘우리는 섬에서 미래를 보았다’의 저자 아베 히로시 ㈜메구리노와 대표는 ‘주민 주도의 지속할 수 있는 섬 관광’, 썬리 운 싱가포르 관광청 소장은 ‘싱가포르의 개발사례’, 강봉룡 (사)도서문화연구원장은 ‘섬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 6차 산업과 섬 생업관광’을 주제로 기조강연 한다.

박람회장에서는 섬 관광 전시회도 개최된다. 참가한 각 지자체는 섬 소개 부스와 관광·MICE 존을 운영하고 행사 마지막 날은 금오도 비렁길을 탐방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s://yeosuisland2018.modoo.at)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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