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현 조합장 “윤리경영 실천·소통 강화 등 긍정적 평가 받아”

▲ 여수농협이 농협중앙회로부터 2018년도 윤리경영대상 우수상을 받았다. 왼쪽에서 세 번째가 배상현 여수농협 조합장. (사진=여수농협 제공)

여수농협(조합장 배상현)이 농협중앙회로부터 2018년도 윤리경영대상 우수상을 받았다.

7일 여수농협에 따르면 여수농협은은 전국 1127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농축협 윤리경영대상 심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윤리경영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수농협은 경영진의 윤리경영 철학과 실천의지를 바탕으로 직원 및 고객과의 소통 강화, 복무기강 확립, 반부패 청렴 농협 구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 왔다.

여수농협은 지난 2013년 11월 로컬푸드 1호점 개점 이후 농산물 직거래부문에서 전국 1위로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해 성과를 인정받기도 했다.

지난해 자금세탁방지제도 이행 종합평가 전국 1위로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으며, 농산물가공사업부문 경영대상 은상, 전국 농축협 종합경영평가에서 1등급 조합으로 격상되는 등 투명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에 매진하고 있다.

배상현 조합장은 “평소 청렴하고 깨끗한 조직 문화 정착과 윤리의식을 강조해 왔는데 이를 잘 따라준 직원들이 고맙다”며 “무엇보다 조합원과 여수시민이 한결같이 성원해 주신 덕분이다”고 말했다.

배 조합장은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 임직원이 혼연일체 돼 잘 사는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인과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여수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리경영대상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추진에 선도적이고, 다양한 활동으로 농협 청렴성 제고에 모범이 되는 농축협 3개소에 주어지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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