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100여 명 배추 600포기 250박스 담가

▲ 김장을 하고 있는 ‘포럼 동행’ 회원들.

여수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포럼 동행’(공동대표 박완규)은 지난 25일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배추 600포기로 담근 250박스(5kg)의 김장은 관내 새터민 가정과 한부모가정, 장애인 가족 등 250 세대에 전달했다.

박완규 공동대표는 “이번 행사는 예년과 달리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1월, 2월에는 김치가 떨어지는 시기이기에 그 때에는 지금보다 더 많은 김장을 해서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포럼 동행’ 박완규(가운데) 공동대표와 회원들. (사진=포럼 동행)

‘포럼 동행’ 회원 3000여 명은 내달 성탄절을 맞아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산타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이 행사는 회원들이 산타로 변장해 선물을 직접 나눠주는 행사로, 박 대표는 지난 2015년부터 여수 도성마을 등 매년 산타 봉사를 해 오고 있다.

한편, ‘포럼 동행’은 지난 대선 당시 ‘국가의 운명을 결정할 대선을 지역단위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자’는 취지로 발족해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고, 현재는 지역 현안을 놓고 주제를 정해 다양한 토론과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포럼 동행’은 지난 25일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갖고 배추 600포기로 담근 250박스(5kg)의 김장을 관내 새터민 가정과 한부모가정, 장애인 가족 등 250 세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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