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이미경, 내달 3일 강재헌·주종섭 의원 질문

여수시의회는 오는 30일 이미경 의원을 시작으로 다음 달 3일 강재헌 의원과 주종섭 의원이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질문에 나선다.

이 의원은 ‘돌산읍 무술목의 경관개선과 활성화, 정비 방안’에 대해 시의 입장을 물을 예정이다.

강 의원은 여수시의 시립박물관 기본계획 용역이 진행된 가운데 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을 되짚어 본다. 또 쌍봉사거리 폐선 철교 아래 양측 협소한 인도에 장애인 휠체어, 유모차 등 교행이 가능하도록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주 의원은 여수수산물특화시장과 상인회 간 빚어진 내부 갈등 해소와 상생 방안에 대해 시의 대책을 추궁한다. 이와 함께 삼일동 영취산 부근 고압전선 건설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문제점, 대책방안도 다룰 예정이다.

서완석 의장은 “짧은 5개월의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시정 발전과 시민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동료 의원과 함께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힘이 되는 의회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부터 39일간의 일정으로 제189회 정례회를 개회한 여수시의회는 올해 마지막 추경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1차 마무리했다. 의회는 다음 달부터 내년 본예산과 각종 안건을 추가 심사해 21일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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