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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학입시 변화와 고교 선택
김철민  |  kyboy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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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3  12: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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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철민 교육입시전문가

교육부는 지난 8월 17일 ‘2022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 및 고교교육혁신방안’을 발표하였다. 주 내용으로는 정시 30%이상 확대, 제2외국어/한문 절대평가, 학생부 기재 사항 축소, EBS 반영 비율 70%→50% 축소, 자기소개서 문항 및 글자 수 축소, 교사추천서 폐지 등이다.

2022학년도 대입을 치르는 현, 중3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정시확대 등 대학입학제도 권고방안에 따라 학교 내신의 부족함을 극복할 수 있고,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기에 유리한 특목고(자사고)와 수시비율이 60%이상이기에 일반고를 선택해야하는 지 등 고교 선택의 유·불리를 놓고 많은 고심을 하고 있다.

물론, 특정 고등학교의 입학이 대학입시의 성공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학생들이 희망하는 대학진학에 있어 조금이라도 유리한 전형을 준비할 수 있고, 나아가 입시에 도움이 될 교육환경과 여건이라면 그 고민은 필요할 것이다.

이러한 고교 선택의 두 유형의 중심에는 학생부중심의 전형이 자리 잡고 있다.
먼저 수시모집에서 가장 중요한 전형 요소인 학생부의 기재 방식 변경이다. 서울소재 주요 11개 대학 기준 학생부 중심 특히,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인원은 전체 모집인원의 46%(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기준 56%)이다. 이에 따라 학생부 기재사항에 대한 변경 내용을 면밀히 살펴보고 이에 대한 대비를 차근히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부 기재사항 변경 내용 중 비교과영역에 대한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 [아래 표1]에서 보는 것처럼 기존의 각 항목별 기재사항 중 미기재 되거나 통합·간소화된 형태로 변경되므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세부 변경사항에 주목해야 한다. 먼저, 진로희망사항 항목은 삭제되고 수상경력 개수는 학기 당 1개로 제한된다. 교과학습발달상황 중 진로선택과목의 성취도가 대입 전형자료로 제공된다.

또한 학생들의 전공 적합성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창의적 체험활동 항목 중 소논문(R&E) 미기재, 자율동아리는 학년 당 1개, 서술형 항목 기재 분량 축소 등은 일반고·특목고·자사고 공통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고교별 유·불리는 크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담임 및 과목 교사의 서술평가인 교사 추천서가 폐지되는 것과 맞물려 서류평가에서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표1

대학입시 제도가 최근 여러 번의 변화를 겪었다. 현재 중3학생들과 학부모는 지원하고자하는 대학별 전형요강을 파악하여 학생들의 학습 및 진로(학)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지금까지의 대입 환경이 수시와 정시 중에 어느 하나를 선택하여 집중하였다면, 현, 중3이 준비하는 2022 대학입시 환경은 수시와 정시 중 어느 하나도 포기 할 수 없는 환경이 되었다. 즉, 수능의 영향력이 커진다는 것은 그만큼 수시 합격이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또한 과도한 스펙을 줄이는 방향으로 학생부 기재 개선안이 적용된다면 향후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내신의 위력은 더욱 높아질 것이고, 학생들 입장에선 내신관리와 수능준비 그리고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한 비교과 활동 등 어느 것 하나 소홀함이 없이 준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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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7
전체보기
  • 최수연 2018-12-05 12:02:49

    곧 고등학교 입학원서를 쓴다는데...
    정보가 전혀없습니다. 중3 아이들때부터 대학입시가 바뀐다는데... 어떻게 준비해야하고, 엄마가 어떻게 도와줘야하는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오늘 고3 아이들 수능성적표 나왔다고 뉴스에서 방송하는데.... 고3 교실이 눈물바다라고 하네요... 3년후 내 아이가 이런일을 안 겪었으면합니다.
    중3 아이들이 여수를 벗어나 순천이나 다른곳으로 가려고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참으로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신고 | 삭제

    • 이가연 2018-12-05 11:58:33

      교육전문가 한명도 없는 행복교육지원센터가 도대제 말이 되는지요....!!!
      여수 아이들에게 전혀 도움도 안되는 곳에 엄청난 예산 펑펑 쓰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누구 좋은일 시키는건지도 궁금하고요.
      진정으로 여수 교육을 생각하고, 여수아이들을 위한다면 서울이든 어디서든 교육전문가 초빙해서 센터에서 일하도록 하는것이 진정 여수아이들을 위하는것이 아닌지요.
      여수는 정말 교육은 아닌가봅니다.
      왜 순천이나, 광양으로 이사를 가는지 알듯합니다.신고 | 삭제

      • 이가연 2018-12-05 11:55:15

        중3엄마입니다.
        오늘 조카 수능성적표를 받았는데.... 고3교실이 울음바다와 한숨만 가득하다고 합니다.
        수능이 어려워서도 있겠지만, 지방에서는 대학입시에 대한 아무런 정보를 못 얻었다고 합나다. 심지어 학교에서도요.
        여수에는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아이들 자기소개서도 봐주고, 학생부 관리법도 교육했다지만, 이번 입시에서는 아무런 도움이 못되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상담하시는 분들 조차 입시에 대해서 잘 모른다네요.
        도대제, 그곳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몹시 궁금하네요.
        시민단체에서 운영한다는 얘기도 있고요..신고 | 삭제

        • 지연엄마 2018-12-04 11:07:02

          아이들 교육을 생각한다면 여수는 아닙니다.
          정말이지 여수는 아닙니다.
          전남 제1의 도시이고, 인구도 많다지만,
          교육만큼은 전남, 아니 전국 꼴지입니다.신고 | 삭제

          • 여수맘 2018-12-03 18:10:31

            이런분들 여수에 계시면 좋을텐데....
            주변 고2.고3학생과 엄마들 서울로 컨설팅받으러 왔다갔다하시던데... 학교는 고3되어서야 입시준비하라하고, 참 여수아이들 위해 교육전문가 한두분 계시면 좋겠습니다.신고 | 삭제

            • 중3엄머 2018-12-03 16:37:10

              다음주부터 아이들 고등학교원서 쓴다는데..
              아무런 정보가없습니다.
              여수 교육이 왜 이렇게까지 엉망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들 진학때문에 상담 받고, 정보 구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말 여수에서 고등학교를 보내서는 안되는건지?? 답답합니다.신고 | 삭제

              • 여수학부모 2018-12-03 13:32:47

                항상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여수학생들 이번 대학입시에서 너무도 많은 학생들이 좌절을 하였다합니다.
                물론, 대학입시가 학생들의 인생에 있어서 전부는 아니겠지만,
                삶에 있어서 대학생활 4년을 통해 보다 나은 삶을 그려볼 수 있지않나합니다.
                여수교육의 문제점 단순히 학교만의 문제는 아닌듯합니다.
                시청과 지역어른들이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지금 있는 행복교육센터에 교육전문가 한두명 있다면 더 좋을듯합니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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