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지역 역사체험 프로그램…가로 14m, 세로 10m 크기의 대작

▲ GS칼텍스와 여수지역 어린이들이 참여한 대형벽화 작업이 최근 마무리됐다. (사진=GS칼텍스)

GS칼텍스가 여수지역 역사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함께 제작한 초대형 벽화가 화제다.

GS칼텍스(대표이사 허진수 회장)는 4일 여수시 충무동 벽화골목에서 ‘2018년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 큰바위 얼굴 역사체험 타일벽화 제막식’을 개최했다.

제막식에는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이영일 소장, 변정옥 도예가, 여수지역아동센터 임직원 및 어린이, GS칼텍스 김영완 지역협력팀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은 GS칼텍스가 여수 어린이들의 꿈과 비전을 키우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공개된 벽화는 가로 14m, 세로 10m 크기의 대작으로 전국 관광객이 몰리는 여수시 충무동 벽화마을에서 가장 큰 작품이다.

벽화는 상단부의 한국의 위인 4명을 그린 큰바위 얼굴(가로 14m, 세로 7.5m)과, 하단부의 GS칼텍스 역사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제작한 타일벽화(가로 14m, 세로 2.5m)로 구성됐다.

▲ GS칼텍스와 여수지역 어린이들이 참여한 대형벽화 작업이 최근 마무리됐다. (사진=GS칼텍스)

타일벽화는 지난해와 올해까지 총 400명의 어린이들이 여수지역 문화유적을 그린 가로세로 20㎝의 소형 타일을 한데 이어 붙여 제작됐다.

상단부의 큰바위 얼굴 그림은 어린이들이 한국의 위인 4명(단군, 세종대왕, 이율곡, 이순신 장군)와 같은 위대한 인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2017년부터 시작된 GS칼텍스 여수지역 역사체험 프로그램에는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여수 지역아동센터 10곳의 3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하여 지난 5~8월 총 16회에 걸쳐 왕바위재 고인돌, 진남관, 왜교성, 흥국사 등 여수지역 대표 유적 50여곳을 탐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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